가뜩이나 고된 육아에 복직을 앞둔 부담감까지 겹쳐진것일수도 있을것같아요 … 항상 명랑하게 아기볼수없고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잖아요 저는 걱정많은 성격이라 하루에도 몇번씩 서글프고 막막하고 지금 잘 키우고 있는거 맞는지 앞으론 또 어떻게 잘 키울지 생각하면 눈앞이 막 캄캄해지는것같아요. 근데 기쁨맘님은 거기에 아기를 향한 죄책감까지 느끼고 계셔서 더 고통스러우신것같아요. 힘든 육아 남에게 덜 수 있는 건 좀 팍팍 덜어가면서 요령있게 가면 좋을것같아요. 아기가 담임쌤 보면 환히 웃는부분도요. 아기가 얼마나 정서적으로 안정되있으면 벌써부터 사회생활을 그렇게 잘한데요?그래 가서 많이 웃고와라 ^_^생각해버리는건 어떨까요.. 저는 문센을 이제 처음 다녀보는데 전문가는 역시 다르더라고요…엄마인 제가 더 신나서 놀다와요..엄마가 재밌게 놀아주지않아서가라기보다.. 얼집쌤이 진짜 유능하신거 아닌가요 전문가잖아요 ✨또 이유식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시판주문했어요. 아침에 배달온 그대로 ~돌려먹여요.. 자기주도식은 아직 생각없고요. 저도 체력이 너무 없어서 아기 낮잠잘때 무조건 따라자요. 어른밥도 저는 그냥 세끼다 시켜먹어요. 돌잔치때문에 체중감량식단을 시작했기도 했지만 밥도 남에게 맡겨버렸어요. 그랬더니 굶었다가 배달시켰다가 했을때보다 건강해지고 있어요..음 다른엄마들 열심인거 진심 존경스럽지만 그냥 사람이 장단점이 다다르잖아요 기쁨맘님도 내가 이것만큼은 우리 애기에게 자신있다 하는 무기가 분명 있지않을까요..? : ) 내가 잘하고 자신있는거 한두개정도만두고 나머진 그냥 남도움 받으며 같이 힘내요!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다들 행복하신가요
저는 남들에 비해서도,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그렇게 열심히 육아하는거 같지도 않고 복직핑계로 3월부터 얼집 보내고.. 자기주도이유식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미있게 놀아주지도 않고... 근데 왜이렇게 힘들죠? 그냥 다 의무감과 책임만 있는거 같아서 행복감은 느껴지지않고 힘들기만한거 같아요 되돌아보니 아이랑 함께 웃는날이 없어서 애가 날 보고 잘 안웃나 싶어요.. 얼집 도착해서 담임샘 얼굴 보면 엄청 환하게 웃어주거든여.. 제가 하원하러가면 안그래요.. 그렇다고 그 모습 저한테도 보여지게 하려고 열심히 놀아줄 체력도 없는거 같아요.. 그럴 기분도 안나고요.. 할일은 많은데 혼자 놀게할때 불쌍하고 안쓰럽고 막상 놀아주자니 힘들고.. 하소연 할 데가 없어 주저리 써봅니다..
댓글
5

요즘 많이 고단하고 힘들었는데 밤다은님 덕분에 위로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육아는요. 양보다 질이래요! 시간 딱 정해놓고 아가가 뒤로 깔깔 넘어가는 어떠한 활동 잠깐이라도 해주세요~ 목욕 할 때 비누방울 같은 거라던지요! 목욕 전 요거트 등으로 촉감놀이라던지요! 즈희 남편 퇴근이 늦어서 아가랑 하루 1시간정도 밖에 못 놀아요. 그런데 그 1시간에 목욕이랑 막수도 포함이예요. 목욕하고 코 뺄 때는 아빠! 소리치며 째려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빠 귀가하면 좋아서 웃고 박수치고 무릎치고 난리입니다ㅎ 아기 아빠가 목마 태우기, 자기 전에 침대에서 안고 구르고 김밥놀이, 조명으로 반짝반짝 별놀이, 미러볼놀이 등 적은시간이지만 아가랑 알차게 놀다가 재우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외출하고 왔을때보다 아빠를 훨씬 기쁘게 반깁니다ㅎㅎ 전 좀 서운😂
엄마로써 부담감 때문인것 같아요 보는것도 듣는것도 많다보니 생각도 많아지고 우리애도 이런저런 경험해줘야되는데..라고 생각은 들고 막상 안하고 있고 안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시간,세월은 흘러가 있네요..이런.쓰다보니 제 상황이네요 ...
엄마가 몸이 힘들든 정신적으로 힘들든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확실히 잘 안놀아주니까 저를 보고 웃는것도 덜하고 ㅠㅠ 근데 저도 체력이 안되는데다가 아프기까지 해서 잘 못놀아주고 호응도 잘 못해주는거 같아요. ㅠㅠ 다 그런거 아닐까요? 여기에 아가의 기질도 함께 섞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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