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에서 더 많은 베동글을 볼 수 있어요!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아무리 애기가 아프면서 큰다고 하지만 왜하필

익명의 힘을 빌어 대나무숲좀 하고싶어서 글 남깁니다 아기가 잠든 고요한 병실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해서 적어봐요... 아기 문센 안다니고 최대한 사람많은 곳으로의 외출도 자제해 왔어요. 잔병치레 하나없이 누구보다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7개월간 검진말고 약한번 안먹고 병원한 번 안가고 잘 커왔는데,,, 어이없게 시골에 계신 시증조할머니네 방문한 다음날 가래기침 시작으로 후두염 모세기관지염으로 결국 병원에 입원했네요. 그런데 자꾸 그 시댁식구들이랑 같이 아기 시증조할머니네 방문한 그 때가 너무 후회스럽고 억울하고 그래요ㅜㅜ 거기서 백프로 걸렸다고 확신할 순 없지만 그 주에 외출은 거기가 처음인데 휴게소도 안들렀는데ㅠㅠ 아기 고생하지말고 빨리 나으라고 입원시켰는데 병원 시스템이 너무 엉망진창이라 아기만 오히려 더 고생시킨 꼴이 되어 내일 퇴원하려구요ㅠ 주말에 애기 수액 라인 잡을 사람이 없다는게 말이나 되는지 겨우 오늘 한사람이 잡았는데, 또 빠지니까 애만 또 잡았죠뭐 ㅜㅜㅜ 이런저런걸로 힘들어서 억울해서 그런가 자꾸 그 시증조할머니댁의 불청결함. 에어컨 설치된 유일한 방이 골방느낌. 청소안해서 먼지많고 벽에 덕지덕지 피어있는 곰팡이들ㅜ때문에 애기가 아픈것 같아서 너무 억울하고 화도나고 그래요. 그날 하필 날이 30도 넘게올라가서 땀을 너무 흘려서 어쩔 수 없이 그 방으로 갈 수밖에 없었는데, 그냥 어쩔 수 없었는데 아는데 ㅜㅜ 그 전에 할머님은 가자마자 귀엽다고 볼에 뽀뽀 두번이나 한 것 부터 찝찝하고..(아직 나됴..아무도 못했는데..) 저희 외할머니댁은 1박도 하고왔고 친정 심지어 다른데 여행은 다녀왔어도 걸리지 않았는데...왜 하필? 심지어 금요일은 친구랑 1년만에 한 달 전에 잡은 약속이었는데 못가고..너무 속상하네요ㅜㅜㅜ 남편은 시어머니랑 어제 저녁먹었거든요? 설령 그 집에서 걸렸는게 백프로라고 말할 순 없지만 제가 시모라면 그래도 미안한 느낌이 들 것 같은데 아닌가봐요 ㅎ (시모 얘기하면 다들 전부다 와...미쳤다 역대급이다 라는 말을 하기때문에 기대도 안했지만..그래도ㅠ) 시모께선 어제 남편한테 애들 아프면서 큰다고 남편 아파서 병원 입원했을 때 울었다면서 그런얘기했다는데 ㅎㅎ 아프면서 큰단 얘기를 왜 그 입에서 들어야하는지. 뭐하나 해준거도 없으면서 진짜 짜.증.나.요. 그 주에 외출 하나도 안하고 그날 딱 한번 거기 갔다와서 다음날 아팠는데...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는걸 내눈으로 본 게 아니라서 확정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지금 속상해한다고 시간 되돌릴 수 없는거 아는데, 자꾸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억울하고 후회되어요....ㅠㅠㅠㅠㅠㅠㅠ

댓글

16

  1. 전 애기들이 150일쯤 코로나 확진되서 완전 그때 진이 다 빠졌네요 응급실도 다녀오는데 꼬박 12시간 걸리고 그때 생각하면 절대 아프지 않아야한다 생각하는데 요새 날이 더워 창문 조금 열어놓고 잤다가 또 감기 걸려 고생했네요 그 뒤로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도 못켜겠어요 애들 아픈건 둘째치고 내가 간호하다 실신할판이라..

    1. subcomment icon

      ㅜㅜ진짜 애기아프니까 엄마만 찾고 ㅜㅜ 너유유유유우어어어어엉어무 힘드셨죠? ㅜㅜ 엄마가 되어보니 맘대로 아플수도 없네요 ㅜ 그렇다고 잘하는 병원 찾는거도 쉽지않고 우리 모두 아프지말아요 ㅠ

  2. 저도 계속 시증조할머니가 보고 싶어한다고 시댁에서 데리고 가자는데 넘 걱정돼요ㅜㅠ 위생도 걱정, 먼길 가는 것도 걱정이구요ㅜㅠ

    1. subcomment icon

      하 안간다고 하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답답하시죠? 차라리 돌 지나고 본다고 하거나 하면 안되려나요 이제 장마라서...등등...생각해보면 저희 형님네는 멀리 시집갔단 이유로 애기들 시골 한번도 안간걸로 아는데...참 ㅠ 저 한 번 호되게 당하고 병원까지 별로인것 당하니까 진짜 말리고싶어요 😭 물론 시골집 깨끗하게 청소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ㅜㅜ

  3. 아고... 아가가 힘들어서 넘 맘 아프시겠어요 ㅜㅜ 저희는 아가 56일에 감기걸린 시아버님이 오셔서 온가족에게 감기 옮기고 가셨네요 여건이 안되면 안오시던지, 오지 않도록 하는 그 정도 배려가 왜 안될까요.... 아가 빨리 낳아서 건강하게 쑥쑥 클거에요 힘내세요!!

    1. subcomment icon

      헐.....왜그러실까요 정말....튼튼엄마님도 맘고생 몸고생 엄청 하셨겠어요 ㅠ 고생많으셨어요! 한 번 아팠으니까 이젠 아가가 한번도 안아프고 클 수 있을거에요 😍

  4. 아고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전 진짜 잘안나가서 아기가 아픈데없이 잘자라고있나싶어서 더 못나가겠어요/ 제가 임신때 코로나로 고생을 많이해서 아직 무서워요ㅠㅠ 시댁여행한번다녀오긴했는데ㅎ 다행히 괜찮았어요ㅎ 이제좀다녀야지 하는데 장마..허허..🙄 근데 뽀뽀는쫌.. 요즘 엄마들 눈치보여서 안하시던데ㅠㅠ 앞으로 아프지않고 잘클거에요! 넘신경쓰여하심 스트레스받고정신건강에 안좋아요ㅜㅠ이런곳에 푸세요!

    1. subcomment icon

      ㅜㅜ 임신중 코로나면 진짜 아프기도 아픈데 얼마나 불안하셨을까ㅠㅠ그래도 엄마 항체+엄마 정성에 아기 안아프고 잘 크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안아플 순 없겠지만 아프더라도 정말 가볍게 안아픈듯 넘어갔음 좋겠어요 아가들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5. 사람이니 아프면서 크는건 맞지만... 그 아픈걸 지켜보고 케어하는 사람은 엄마잖아요... 자기들이 대신 맘고생 몸고생 안할거면 저런말 하면 안 되여 진짜 ㅜㅜㅜ개빡침... 저도 애기가 4갤때 첨 감기 걸렸는데 시댁 다녀와서 걸린거라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휴........ 말 안통하는 어르신들 할많하않................. 일단 아가 건강하게 잘 회복하길 바랄게요.. 힘내세여 ㅠㅠㅠㅠㅠ!!!!!!!!!!

    1. subcomment icon

      ...맞.아.요 !! 아픈걸 지켜보고 케어하는 사람은 엄마죠! 맞아 맞아 맞아 맞아 맞아 ! ㅜㅜ 진짜...치즈님도 진짜 억울하고 화나셨을 것 같아요 ㅠㅠ 하 왜들그러실까 도와주시지않으실거면 말이라도 아니 그냥 아무말 하지말지 맞죠? ㅜ 우리 아가들 아프지 않게 잘 키워보아요 ♡ 응원 감사해요 😍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2022년 10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대표이사 이정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사업자등록번호 581-88-01277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4층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

아무리 애기가 아프면서 큰다고 하지만 왜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