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잖아요 임산부자리에 우산올려두거나 짐올려둔 사람 많더라구요 저는 자리 많아도 그 앞에 서서 치워달라고 해요 당연한 권리를 눈치보긴 싫더라구요
2024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출근길 임산부석

저는 출근길 지하철 탈 때 자리가 좀 있을 때도 있는 편이어서 일부러 임산부석에 다른 임산부들 앉으시라구 일반자리 앉아요 오늘은 마침 임산부석 맞은편에 앉게 되었는데 한시간동안 타고 가면서 임산부 아닌 4-50대 아줌마들이 타자마자 너무 당연하게 앉아서 눈감고 있다 폰만 내려보다 내리고 하는 모습들보는데 왜 괜히 열받더라고요ㅎㅎ 다행이도 중간에 다른 임산부가 타지는 않았어요 그분들이 임산부 타면 비켜줬을 수도 있을텐데 괜히 안비켜줄거라고 생각하면서 부글부글 하는 저 좀 이상한거 같아요😂 호르몬 때문인지 화도 많아지고 좋은 생각만 해야되는데 혼자 이러고 있아요 지하철 출퇴근 하시는 분들 금요일 화이팅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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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석도 배려석이지만, 노약자석이 더 지옥이죠. 임산부도 노약자 배려석에 포함되는 사람인데 노인들 들어오면 제일먼저 일어나야하는 젊은이가됨.
떡하니 분홍색으로 표시되있는데 부끄럽지도 않나봐요 같은 여자면서;; 법적으로 제제해야하는데 양보석이다보니 의무가 아니라서 더 그런거같아요 비켜달라했을때 그 이유로 더 해코지 당할수도 있구요ㅠㅠ 법적으로 의무화 시키는게 급선무 같은데
저도 오늘 출근하는데 버스 임산부석2자리에 전부 남자가 앉아있더라고요 .. 저는 자리가 없어서 서서 출근했어요 ㅠㅠ 제가 소심한편이라서 비켜달라고 말을못하는데 정말 너무 하더라고요 ㅠㅠㅠ

저도요ㅠ 소심해서 말 못하고 그냥 앞에 서서 가기 일쑤인데 다른 분들 댓글보니 한번 얘기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요!
저는 가서 큰소리로 저 임산부인데 앉아도 될까요? 라고 해요. 대부분 비켜주더라고요. 가끔 싫은티 내는 분도 있는데 모르는척 웃으며 배려 감사합니다~해요 웃는얼굴에 침 못 뱉는다니까요 치사해서 안 앉고만다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임산부들이 자꾸 얘길해야 민망해서라도 안 앉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 시대 임산부들을 위해서라도 당당히 권리 요구합니다.

저는 소심해서 말을 잘 못하겠더라고요ㅠ 그치만 이제부터는 한 번 얘기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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