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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산모인데 남편때매 울다 잠을 못잤어요

저는 지금 임신20주차인데 입덧 토덧이 진짜 심해요. 한8-9주차부터는 매일같이 먹은거 다토했어요. 지금 20주차인데도 2주전부터는 일주일한번정도 토해요. 그정도로 몸이안좋은데 지금 직장도 다니고 있어요. 근데 회사가 금산이고 신혼집이 거의 세종이라 고속도로를 타고 출퇴근을해야해요.거의한시간 거리..그럼저는 7시부터일어나서 부랴부랴출근해야해요.. 남편은 회사가 가까워서 15분이면회사가고 8시40분에 일어나면되요. 입덧토덧이 심해서 지금 친정집에서 출퇴근하고 주말에만 신혼집을 가요.. 저도 남편한테 미안하다하고있지만 지금 그집이 새집이라 냄새가 제가 예민하고 고속도로 타고가면 토가 무조건올라와요 차멀리처럼.. 회사도 남편이 주말도 나간다하고 저도 지금바빠서 이번주 주말도 친정집에 있는다했어요. 운전하면 이제 안전밸트에 배가당겨서 배도 아파요. 남편이 언제 신혼집에서 살래? 맬 그러는데 제가 몸이 아프니깐 친정집에 있는건대 제가 어차피 애태어나면 같이살꺼다. 미안하다 이해해달라그랫엇어요. 남편은 이직도 진짜 자주해요. 맨날1년도 안되서 그만두고 지금또 이직하고싶대요. 저러는대 제가 회사를 어떻게 관두냐고요. 지금 집 대출금도 있는데.. 근데 어제는 일을 무리했나 아침부터 배랑 허리가 많이 아프더라고요. 누워서 자세만 바꿔도 아팠어요. 그래서 주말에 하려던일 안하고 계속 누워있었어요. 얼마전 임신상태로 교통사고도 났는데 저는 정차상태였는데 뒤에서 저를 세게 박아서 5중추돌이 났어요. 폐차됐어요. 그래서 어제 허리아픈거 통원치료하고 계속 집에 누워있었어요. 저는 하려던일도 못하고 배아파서 누워서 하루를 날렸죠. 남편이 제친구 남편이랑 어제 둘이 본다고 4시에 나갓어요. 자기회사출근했다가.. 근데 남편이 술을 진짜 좋아하는데 많이 먹으면 혀가 꼬여요. 전화도없길래 11시에 가라고 전화했는데 역시 혀가 꼬였더라구요. 일요일 또 출근한다그래서 언릉집가라했죠. 술집도 집이랑 1시간 차이나는 장소에서 먹었구요. 근데 연락없어서 1시에 또 전화했는데 가는중이래요. 근데 또 연락없길래 1시15분에 화가나서 전화하면서 가라했더니 제친구 남편이랑 제욕을 했나바요. 그시간에 집가라는게 잘못한건가요? 갑자기 근데 너는 나랑같이 살생각이 있긴한거니? 이러는거에요. 같이살지도 않으면서 술도 못먹게한다는거죠. 제가 맨날 아프다고 말한게 꾀병인줄아는건지 너무 화나서 아파서 그런걸 그 잠깐도 친정서 지내는걸 이해못해주냐고 싸웠어요. 전화로 참나참나거리는거에요. 진짜 아픈게 얼마나 서러운지도 모르면서 5개월을 그렇게 지내서 사람들이 다 저보고 살빠졌다는대 서글프고 울컥하고 산전우울증이 온거같은대.. 회사를 누구는 아픈대도 다니고싶어서 다니는걸까요? 힘들면 관두라고했자나! 이러는거에요. 남편은 항상 돈이없어도 사라그러고 직장도 맨날 이직하고 계획성이 부족해요. 애기도 태어나면 돈도 더 필요할텐대 진짜 하루살이로 월급들어오면 그돈으로 사는거에요. 지금 감정기복 너무 심해져서 싸우다 집에결국 2시넘어서 가는중이야 카톡왓더라고요. 집가면 3시겠죠. 금요일에는 같이 저녁을 먹엇는데 제가 카페도 갔다가자햇는데도 밥만먹고 회사가야한다고 가더니 어제는 정신이 저지경되도록 술을 먹은거죠. 속이 안좋인서 회사도 저는 점심을 과일도시락 엄마가 쌓줘서 가져가거든요. 근데 지는 월욜 출근할때도 과일도시락 한번 쌓준적도 없으면서 너는 나한테 잘할 기회를주기는했니? 그러는거에요. 그나마 제가 친정서 엄마가 챙겨주니깐 이정도 몸상태인건대.. 임신하고 임신전보다 4키로나 빠졌고 지금도 3키로 빠진상태에요. 너무 화나서 밤새울고 잠도 못잤어요. 지금도 눈물이 안멈춰요.. 너무 화나서 어차피 혼신신고도 안했는데 그럴꺼면 너편한대로 하고싶은대로 각자살자그랬어요. 저는 제가 멀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진짜 술이 그렇게 좋으니깐 맨날4병씩먹고 입덧하는 기분으로 7시에 나가서 고속도로 1시간돌고 회사가라고하고싶어요. 5개월동안이라도.. 그나마 저보다 배는 덜아프겠죠. 급이혼하고싶네요진짜

댓글

15

  1. 보는 내낸 열불이 나네요 입덧만하는것도 얼마나 힘든데 1시간 고속도로 운전까지 남편분이 너무 남편분 생각만 하시는거 같아요. 잘할기회라니요 기회라는건 본인이 만드는거지 누가 준다고 생기는건가요? 먹고싶은 과일 있다고 해보세요. 잘할기회줄때 먹고싶다는 과일 들고 친정까지 찾아오나 궁금하네요. 남편분 정말 철이 없으시네요. 너무 힘드시면 육아휴직을 좀 땡겨서 쓰시는건 어떠실까요? 그러면서 신혼집들어가셔서 하나하나 애기용품 사면서 남편월급 거덜내면 그땐 이직안하고 좀 생각을 다잡지안을려나 싶네요.. 철없는사람은 궁지에 좀 몰려봐야 정신을 차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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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휴가밖에 못쓸꺼같아요..회사에 육아휴직쓴 남직원도 있는데 저희 팀장이 남자인데 55살이거든요. 애가 없어서 그런건지 임신햇다니깐 조심좀하지! 실수한거야? 예정일결산기간이네? 이러고 축하한다는 말한마디안했어요. 회사는 괜찮은대 팀장이..제주변 남자놈들 왜 다 저모양인지.. 어제 하도 울었더니 위염생겼나 위도 아파죽겠네요ㅠ

  2. 진짜 스트레스일거같아요.. 이직을 자주하시면 못미덥죠.. 얘기를많이많이해보세요 . 나도신혼집가고싶은데 일하려면어쩔수없다.너가 이직을 계속얘기해서 나도일을그만두고싶어도그만둘수가없다 .. 남자들도 가끔씩은 쓴말하면 알아듣더라구요

  3. 남편 뒷통수 때리고 싶네요ㅋㅋㅋ 휴직 권할거면 이직 좀 작작하고 한군데 진득하게 붙어서 일하면서 믿음을 주던가. 대출금 걱정 안하게 맞벌이 안해도 될만큼 벌어주던가. 것도 싫으면 니가 자궁 떼가서 아기 품고 있던가. 무슨 평생 따로 살자는 것도 아니고 임신기간만 힘든 와이프 출퇴근 배려해주는건데 그게 그렇게 싫대요? 이해가 안돼요. 와이프가 힘든거 알면 떨어져있다고 불만을 토로할게 아니라 와이프와 아이 위해서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하는게 맞죠. 그리고 친정에서 다닐 수 있는걸 임신했다고 왜 휴직해야해요? 아내도 일 할 권리 있어요. 자기 커리어 지키고 싶을 수 있어요. 이건 기본적인 배려라 생각해요. 진짜 이기적 ㅡㅡ 불만을 토로할게 아니라 주말마다 이것저것 바리바리 사와서 본인 대신 챙겨주는 장모님한테 절을 해도 모자랄 판에 뭣이 중헌지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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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ㅜ 진짜 저랑 똑같이 입덧토덧 겪었으면 좋겠어요ㅜ제가 꾀병부리는것도 아니고 어제도 저는 아침부터 배아프고 허리아파서 하루종일 누워있었는데 그렇게 지혼자 새벽까지 술처먹음 좋을까요? 임신은 저혼자하냐고요ㅡㅡ 잠도 엄청많은놈이 일욜도 출근하다면서 그시간까지놀고있고. 저희엄마는 맨날 과일사오고 저먹을꺼 이고 오는대 지는 맨날 회사에 밥도 먹고오면서 머가 그렇게 힘들다고ㅜ저희엄마가 저때매 돈도 너무 쓰시는거같아서 머하나라도 더 먹이려구.. 그래서 20만원만 드렸는데도 안받으신대요.. 근데 지는 날위해 멀만드는것도 아니고 월욜조차도 신혼집서 출근하면 저는 점심에 두유먹으려고 제가 하나사가거든요. 속안좋아서 맬 과일엄마가싸준다햇는대도 자기는 그런생각한적도 없으면서 그거하나 배려도 못해주고 진짜 맞아야 정신차릴 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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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꾸 유산해서 퇴직하고 집에만 있는데 일하시는거 너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해요ㅠ 남편분은 아내가 이렇게 힘든데도 퇴직 안하고 일하고 그러는거 고마워 해야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임신 유지하면서 일하는게 아무나 하는거 아닌데. 진짜 너무 고생하고 계셔요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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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진짜 제가 멀리 출퇴근하다 힘들어서 유산되야 그제서야 미안하다할 놈인거같아요. 말로만 위로한다하지 저렇게 술먹고 아픈대 그거이해못해주냐니깐 참나참나거리면서 저게 이중인격이고 가식이지. 본심은 니가 머가 힘들어 내가 힘들지 아니에요. 힘든대 고생이야 쫌만더 버티자 이런 응원도 있는대 대책없이 힘들면 그만두랬자나 그러고 있는대 진짜 황당하네요. 말이 쉽지 지금도 넉넉하지않고 저놈은 이직을 하도해서 퇴직금도 없어요. 저는 비싼것도 안사고 지금도 저렴이 옷들 사고 그러거든요 어디서 얼마나 더 아껴쓰라는건지 쪼달릴께 뻔한대 그럼 나중에 서로 짜증내겠죠

  4. ... 남편이 아니라 아들을 데리고 사시능 것 같아요.. 책임감도 없고, 피해의식에, 부인 욕까지.. 무슨 말을 적던 상처받으실 말, 남편분 욕하는 말밖에 적을게 없는 글인데.. 참 너무하네요. 모르는 임신한 사람한테도 살빠지고, 힘들어하는 모습 보면 그렇게 모질게 안굴 것 같아요.. 그져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남편하고 통화하는 내용들 다 녹음해두세요. 혹시 나중에 시댁에서 뭐라고 하시면 다 들려주시고, 혼인신고 이래서 못하고 있다고 말씀드리세요.. 참고로 저는 일은 안 하지만, 입덧 심하고(저도 못먹고 토덧했어요ㅜㅜ), 새집에 새 가구 냄새때문에 3개월동안 친정 가 있었는데, 남편하고 같이 있는 주말에 게임 오래하는 걸로 속썩이고 싸운적은 있어도 저렇게 이기적으로 군적 없어요.. 저도 7키로 빠졌었는데, 오히려 안쓰러워 했어요.. 글 읽는데, 남편분.. 정말 철딱서니 없어 보이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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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깐요..진짜 애도 아니고 제가 맨날 몸아프다그럼서 대화를 누구한테 이해해달라고 한건지 싶어요.. 저도 몸이라도 안아프면 그렇게 하겠는데 그거 몇개월을 못참아준다고 저렇게 술먹고 따지듯이 기분나쁘게 말하는지모르겠어요.. 안그래도 자꾸 아파서 가만히있다가도 눈물날꺼같고 힘없고 그러는대 오늘은 하도 울어서 열이나네요..회사도 저만 좋으려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같이 벌어서 힘내자는 못할망정 힘들면 관두라고 했자나가 할소리인지. 아픈데 저도 쉬고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넉넉하지 않으니깐 용써보는거거든요. 지금 연봉도 비슷하지만 제가 더벌거든요. 노력해도 티도 안나고 애같아서 자기 생각만강하고 계획없고 맨날 말만 돈 벌면되지.. 그런사람이 그렇게 많이 쉬고 이직도 많이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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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아랫분 말씀처럼 친정에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제가 못하는 부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는 못할망정 ㅠㅠ 저는 남편 외벌이로 매달 월급이 반토막 났지만, 또 살아지더라구요.. 남편분이 자꾸 힘들면 그만 두라고 책임감 없이 이야기하면 정말 그만 둘 생각하시면서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내가 일 안하면 앞으로 생활비는 이렇게 나가야하고, 아기 용품 준비하려면 이정도는 필요하고, 산후조리원비는 얼마정도 든다. 이러면 앞으로는 자기 친구 만나서 술마시는거 지금처럼 하면 안 된다고. (제 남편 술담배 일절 안해요. 그만큼 저도 옷 사고 싶은거, 디저트 먹고 싶은거, 일할 때 비해 반도 안 되게 진짜 필요한 것만 사고, 배달 최대한 줄이고 만들어 먹어요) 진짜 서럽고 눈물나고 힘든 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ㅠㅠ(저도 주말에 그 잠깐 본 날에 옆에서 토하는데도 남편이 하루종일 게임만 해서, 화나서 다시 친정으로 돌아간 날 하루종일 울었거든요ㅠㅠ) 근데 그렇게 울고 힘들어도, 나랑 아가만 힘들더라구요.. 속상하고 슬프고 화도 나시겠지만, 남편하고 앞으로 어떻게 조율하면서 지낼건지 정말 일을 안한다고 하면 어떻게 살건지, 일을 계속 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천천히 생각해보시고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지시면 좋겠어요. 저는.. 친정집에서 제 방에서 남편하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신혼집으로 돌아왔고, 남편도 저도 약속 지키면서 오히려 전보다 잘 지내고 있어요! 부디 최민쓰님도 긍정적으로 남편분과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ㅠㅠ

  5. 음... 각자 입장차이인거 같아요..저는 일단 애가 먼저라서 그정도로 고생할거 같음 일 관둘거같아요. 남편 조금만 믿어보세요..물론 결혼까지 결심하시고 아이 낳는거 까지 생각하셨을 정도면 맘님이 남편분 파악을 다하신거겠지만 남편도 발등에 불동떨어지면 알아서 움직이겠지요. 새집이라 냄새나신다고하셨는데 업체에 맡겨보셨어요? 요즘 어느정도 날라가던데.. 남편있는동안 냄새 좀 날려달라하시지 ㅠ... 제가 볼땐 서로 대화를 제대로 해보셔야할거같아요. 글만 볼땐 맘님맘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어느정도 임신으로 인한 나의 고충을 알아달라(?) 투정부리고 싶은 맘도 있어보이셔요 근데 서로 입장차가 있을 수 있거든요.. 제가 볼땐 남편분도 멀 해주고 싶어도 친정에 가있으니 멀해줘야할지 모르는거같고 남자는 말안하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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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휴..자기도 나름 노력한다 하는거라고 생각하겠죠.. 근데 진짜 확실히 진짜 엄마만큼은 못해주죠.. 그러니깐 저도 자꾸 친정있고싶고 새집냄새도 안나고.. 가면 자꾸 토해서 제가 이것저것 사서 뿌리고 그랬어요. 남편도 냄새없애주려고 노력하고.. 근데 진짜 출퇴근 1시간 멀미도 보통일이아니어서요.. 배도 점점 아프고ㅜ 그거 좀 이해해달라는대 술먹지말고 집가라니깐 띠껍게 나랑 같이 살 맘이 있긴하니? 하는대 진짜 정떨어지더라구요..5년만나고 결혼햇는데 그때도 계속 이직을 하고 한동안은 6개월인가 1년을 직장못구햇는데 알바도 안하고 그냥 놀더라고요. 예민해하는게 보여서 냅두고했었어요..저희엄마는 직장별로라고 반대하셨었는데 저런 내용들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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