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에 몇번씩 해외에 다녀올만큼 비행기도 여행도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태교여행으로 나트랑 갔다가 처음으로 비행기에서 공황장애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자리도 좁고 답답해서 그런지 숨이 턱 막히고, 몸은 저릿하고 뻐근해서 가만히 앉아있는게 어찌나 힘들던지요. 하필 저가항공을 구매한 탓에 기내를 왔다갔다하고 싶어도 그럴 환경도 안되더라구요… 가기전에 저에게 이런 증상이 있을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 외엔 달리 대처할 방도가 없어서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지금 컨디션이 베스트가 아니고 뱃속에 아기가 있는 상태로 여행하는것도 처음이실테니 가장 최선의 환경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미리 앞자리를 구매하시거나, 소음차단용귀마개를 준비하시는 등) 준비하시길 권해드려요!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혹시 공황장애 증상인가요?
코로나로 신혼여행도 제주도로 갔어서 이번이 아니면 해외여행 못갈것 같다는 생각에 다낭 비행기 티켓팅 했는데 남편은 해외여행 처음이고 저는 많이다녔거든요 비행기 무서워서 해외여행 안간다는 남편 겨우 꼬시고 꼬셔서 설득햇어요 ㅠㅠ 부산출발은 다 저가항공이라 에어부산 일반석인데 비행기 탈 생각하니까 숨이막히고 너무 겁이나는거에요ㅠㅠ 홀몸도 아닌데 좌석좁고 갑갑할거같고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임신까지해서 아프면 어쩌나 괜한 걱정에 휩싸여서 호흡곤란오면 어쩌지 이러고ㅠㅠㅠ 갑자기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저 비행기 타는거 엄청 좋아했거든요 티켓팅 하기전까지만해도 설레이기만했고 저가항공이고 머고 떠나는게 중요한 사람이었는데 비행기 너무좁아서 갑갑한 생각만 들고 남편직원들이 배트남사람이 많아서 베트남간다니 엄청 좋아했다더라구요 남편도 간다고 마음먹고 첫 해외여행에 신나있는데 저 어쩜 좋을까유ㅠㅠㅠ 임산부님들 비행기 힘들었다 글보니까 더 겁났나봐여 이게 공황장애 증상일까요? ㅠㅠ 이제ㅜ날짜도 다가와서 취소수수료도 장난아닌데 고민입니다 .. 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ㅠㅠ
댓글
20

ㅜㅜ 지금 저는 가기도전에 비행기타는 상상만해도 그래요 갑갑하고 숨막혀요 불안한마음 좀 잡으려고 게속 마음을 내려놓으려고해도 비행기에서 내리고싶으면 어쩌지? 게속 이런생각만 드네요 ㅠㅠ 성수기라 앞좌석 다 나갔어서 통로쪽 나란히 남편하고 갈생각이었능데 남편이 바로옆이 아니라 그것도 불안하고 ㅜㅜ 진짜 미치겠네요 위약금 내고라도 취소하는게 맞는건지 그냥 불안한 마음때문에 이런건지 모르겠어요 혹시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그러신건가요?

가는 비행기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났고 출발한지 한시간밖에 안됐는데 내리고 싶은 마음이ㅠㅠ 와 미치겠네 싶었어요(오해하실까싶어 덧붙이자면 정신력도 체력도 강한편입니다!) 무사히 도착하고 나서도 도착해서 안심이긴한데 돌아갈때 또 그러면 어떡하나 불안한 마음이 들었구요.. 흠..제주나 일본갈때나 lcc이용했지 5시간 거리는 처음이라 그랬던걸까요..? 임신 후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랬던 걸까요..? 답은 알수없지만 만약 제가 시간을 되돌린다면 국적기로 변경하거나 1~2시간 거리의 여행지로 변경할 것 같아요. (공포증같은게 생긴건지 앞으로 다신 lcc 안타고 싶은 마음까지…) 저도 다른분들처럼 ‘긍정의 마음으로 다녀오시라’ 하고 싶지만 제가 처음 마주한 공포였기에, 이럴수도 있더라고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ㅜㅜ 혹시그럼 돌아오실때는 어떠셨어요? 어떻게 버티셨을까요 너무 무섭네요 ㅠㅠ
전 공장있는상태로 임신했는데, 사실 저도 타기전부터 나 버틸수 있을까했는데… 엄마는 강해요ㅋㅋㅋㅋㅋ약도 끊어서 더 무서웠는데… 배에서 움직이는 아가덕에 대화하믄서 웅 갠차나 갠차나 오히려 아가다독이면서 안정을 찾으며 보홀에 도착했답니다♡ 발붓는것때매 호흡곤란생각할겨를도 없었구 맨앞 넓은자리 사전구매해서 편하게 앉아서 심호흡 여러번하고 물 자주마시고 하니괜찮았어요^^ 단둘이 보내는 마지막(?)해외를 위해 힘내자며ㅋㅋ햅삐님도 저처럼 꼭 해내셔서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홧팅!!!

감사합니다ㅠ 저는 비행기티켓끊자마자 갑자기 없던 공황증세가 생긴거 같아요 어제도 너무 힘들어서 진짜 가도될까? 이생각만하다 잠든거같아요ㅠ 가서 아프면 어쩌지? 별의별생각이 다드네용 ㅠㅠㅠ 까궁맘님 잘다녀오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ㅠ
저는 저번주 하와이 편도 9시간 이상 걸리는 거 이코노미로 다녀왔는데 괜찮았어요 ㅎㅎ 저도 해외여행 많이 다녔고 비행기 타는 거 좋아했는데 가기 전에는 시간이 길어서 좀 걱정됐거든요. 하지만 막상 타니까... 뉴욕 갈 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비행시간이 짧게 느껴졌어요. 걱정마셔요 ㅎㅎ 걱정하는 일의 대부분은 현재 일어나지 않았거나 미래에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래요!

네 맞아욭 ㅠㅠ 걱정이 넘 많아요 저도 하와이 가고싶었능데 9시간 생각하니 답답하더라구용 ㅠ 답변감사합니다
저는 평소에도 폐쇄공포증??처럼 막힌곳이라던지 이런곳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못나간다는 생각이 들면 불안하고 답답하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막힌곳 젤 안쪽 자리 피해요 ㅠㅠ 기차나 뱅기타면 웬만하면 복도 자리앉아요 그럼 괜찮아요~~ 요번에 휴가 저도 다낭으로 저가항공 타고 갔다왓는데 돈 더 주고 맨앞자리나 두번째 자리에 앉아서 갔어요 괜찮더라구요!! 번거로워도 그렇게 하는게 훨씬 나아요 ㅜㅜ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안그래도 맨앞좌석 알아봤는데 양사이드 창가에 하나씩 남아서 그거 선택했고 가는날은 아예 좌석이 없던데 통로에 남편이랑 나란히 앉으면 괜찮을까요? 맨앞좌석 창가는 괜찮을까요?ㅠㅠㅠ

넹넹 맨앞자리는 창문이라도 앞에 공간이있어서 훨씬 나아요!! 올때는 어쩔수 없지만 복도라면 괜찮으실꺼에요!!!너무 불안해 하지말아요~~~ 가기전에 영화도 많이 다운받아서 가면서 남편분이랑 보시면서 가세요~~불안감도 낮아지고 비행시간 생각보다 길어서 지루함도 덜해요^.^;;!!
뱅기는 불편한데 그래두 가면 넘 행복하실거에요오오 목쿠션 허리쿠션 겉옷 챙겨가심을 추천드려요 ㅠㅠㅠ

네 감사합니다 ㅠ ㅠ

저는 쿠션안챙겼더니 올때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가서 무리하게 돌아다녔더니 한국와서 온몸이아파 엉엉 울었어요~
2023년 11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