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면서 섭섭했던 일들까지 다시 생각나면서 남편이 미워지더라구요. 당장 이번주에 시댁과 2박 여행가야하는데 가고 싶지 않아요. 시어머니께 섭섭한게 다시 생각날 것 같아요... 이사도 큰 걱정이구요…. 정말 남편이 앞으로 구성되는 우리의 가정을 1순위로 뒀으면 좋겠어요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예민함기간
신혼이랑 임신까지 연이은 경사에 둘이 집안일 맞추랴 일하랴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연애때도 이렇게싸우진않았는데 조금 답답합니다 이제18주차 넘어가는데 예민함이랑 감정기복이 많이 오나요?
댓글
18

저희 집사람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남자로써는 1순위는 늘 우리가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몰라주는게 답답한마음뿐입니다..

저희는 양가 도움 일절없이 결혼준비를 했어요. 비용 아끼느라 식사도 마트저녁할인 자주 이용했구요. 그런데 시어머닌 명품가방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 드리긴했는데 요즘 그 때 섭섭한게 많이 생각이 나요. 주변에서 받는건 많이 보구 도움주는 건. 많이 안들어보셨나 라고 생각하려구요. 아내분도 남편분이 생각하지 못하셨던 섭섭함이 쌓여서 그럴거예요… 그냥 넘어갈 수 있는일도 몸과 맘이 힘드니 자꾸 생각나는 걸거예요.. 모든 컨디션이 좋아지길 바래봅니다. 화이팅~!
저요. 남편만보면 전쟁하고싶어요.싸우고싶어요. 다 싫어요.ㅋㅋ

ㅠㅠ그래도 사랑하는마음은 변치말아주세요
저희는 신혼 2년차에 애기가 찾아왔어요 결혼준비부터 신혼1년은 진짜 물건도 집어던지고 집 나가고(제가)ㅎㅎㅎ너랑은 못산다 온갖 쇼를 다하고 산 것 같아요ㅎㅎㅎ저희는 초반에 부부상담도 했어요😂 초반에 맞춰살자고ㅎㅎ저는 이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내가 사랑하는 너는, 네가 사랑하는 나는 이런사람이구나, 이런걸 싫어하고 어떤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화하는 방법을 많이 배운것 같아요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에 대해 더배우고 더 이해하고 살아야죠 (그리고 호르몬 그놈 참 독한놈이 더라구요.만만하게 볼 놈이 아닙니다🤣🤣진짜 사소한거에도 눈물나고 서운하고ㅎㅎ배에 가스차고 가슴커지고 두통생기고 잠 못자고 죄다 호르몬의 농간이라잖아요 아내분도 내가 왜 폭발하는지 모르는데 화나고 짜증나는 순간 많으실거에요ㅎㅎㅎ제가 그러거든요ㅜㅜ) 청년아빠님도 고생이 많으세요 많은 변화가 한꺼번에 찾아왔으니 적응하느라 같이 예민해지실 것 같아요ㅜㅜ그래도 중요한건 내옆에 이 사람이 소중한 내 사람이라는걸 서로 늘 잊지않고 대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두분다 화이팅입니다🥲💪

상황이 비슷해서 애기나오기전에 상담을 받아봐야하나 고민이네요ㅠ
신혼도 힘든데 임신까지 ㅠㅠ 고생하시네요~~ 신혼 5년 보내고 임신 했는데 호르몬의 노예라는 말이 절절히 와 닿네요 ㅎㅎ 제 몰랐던 성격도 알게 되구요. 제가 이렇게 예민한 사람이 아닌데 몸이 많이 힘드니 거슬리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저희 남편 자기도 입덧한다고 징징대고, 집밥 못먹고 밖에서만 먹다보니 다크써클 내려온 모습에 저도 참 많이 미안했죠ㅠ) 서울아빠님도 서울엄마님도 연애할때와 많이 달라진 환경에 서로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으셔요. 몸은 아내가 더 힘들겠지만 임신과 육아는 엄빠 같이 하는거니 대화로 잘 풀어나가시길 바래요~~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진심으로 경청하는 대화는 결혼생활 내내 도움이 된답니다!! 화이팅!!

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ㅜ 저도 마음열고 대화하려고 계속노력해야겠네요
애낳고 엄청 싸웠어요 질릴만큼.. 그러다가 둘째가 찾아와서 그나마 안 싸우네요...

둘째가 행복이네여.. 저희도 바로 둘째가져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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