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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시어머니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글써봐요 내용이 길수도있어요ㅠㅠ 저는 경기도 안산에서 살다가 결혼하고 남편이 살고 있는 포항으로 왔습니다 임신 중일 때는 시어머니랑 문제가 없었습니다 남편보다 더 잘 챙겨주셨어요 친구들한테 자랑할 정도로요 그래서 몸조리도 시댁에서 했는데 시댁에서 생활하다 보니 안 맞는 게 많았어요 하지만 다 맞춰드렸습니다 제가 신세 지고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7월30일 일이 터졌습니다 7월29일 저희 가족들이 포항에 왔습니다 아빠는 출산하고 처음보는날이었어요 아기도 시댁에서 지내니까 어쩔수없이 시댁에서 아기를 보고 잠은 저희 집에서 주무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아기는 봐줄테니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라면서 저도 가족들이랑 같이 자라고 하셨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어야돼서 남편이랑 가족들이랑 아침 먹으러 갔습니다 아기봐주시는 어머니 걱정돼서 포장해간다고 했는데 괜찮다고하셔서 한번더 물어봤지만 정말 괜찮다면서 본인 신경쓰지말라고하셨는데 가족들이랑 밥먹고 아기보러 시댁에 가서 가족들이랑 거실에서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남편한테 연락이 온겁니다 엄마 서운해한다고 제가 집에 와서 어머님께 식사하셨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친정가족들만 신경쓰는거같다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분명 포장해갈까요 두번이나 물어봐드렸고 안산에서온 가족들신경쓰는것도 힘든데 그런소리까지 들어야 한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것도싫다 저것도 싫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집도 5분 거리라서 자주 보는데 불편한 사이가 된거같아서 해결하고싶습니다ㅠㅠ

댓글

8

  1. 아이고,, 우리의 노력은 보이지 않아여 ㅋㅋㅋ 저도 시아버님이 하도 삐지셔서 정말 .. 힘든데 나이 드시면 다 그런가봐여... ㅜㅜㅜㅜ 우리 힘내여♥️

  2. 헉...시어머니가 약간 생색 내고 싶으신가봐요.. 딸 몸조리도 해주고 애기도 키워준다고... 저 멀리 안산에서 자기 아들만 바라보고 모든 걸 내려놓고 포항까지 온 며느리.. 너무 고맙지 않나요..ㅠㅠ 저라면 사돈댁 분들한테 고맙고 미안하다고 밥까지 차려드릴거 같은데 허허.. 저도 경상도라 경상도 어른들 어쩔 수 없는...그런게 있지요ㅠㅠ 며느리님 잘못이 아니에용 분명 여러번 여쭤봤는데. 그리고 아들이 본인 엄마 식사는 하셨는지 물어보는게 먼저죠...^^... 넘 신경쓰지마세요. 친정 가족 분들이 손님이니 잘 신경쓰기고 올라가시면 그때 맛난거 사들고 감사하다고 어머님만 따로 한 번 챙겨드리면 될 것 같아요!! 빈말로라도... 친정 가족들 애기 볼 수 있게 시가집에 오게 해주신 것도 고맙다며..ㅎㅎ 그리고 남편 잡으세요. 그런거하나 중간에서 해결 못해서 애 낳고 몸조리에 육아하는 와이프한테 쪼르르...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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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한테 어머님 식사하셨냐고 물어보라 하면 엄마는 알아서 한다 그러고 어머님 좋아하시는거 사갈까하면 됐다 그러고 눈치가 없는건지 센스가 없는건지 참... 그래놓고서 어머니께서 그런말했으면 태히는 엄마 챙겨주려고 했다 내가 하지말라고 그런 거다 이런말하나 못하네요;; 무슨 말만 하면 미안하다 그러고 달라지는 거 하나 없고 답답해서 요새는 말도 잘안하게되는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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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공감되네요 토닥토닥 분명 태히님은 어머님 신경써서 포장식사 챙기겠다고 두 번이나 여쭤봤는데.. 남편분도 아실텐데.. 왜! 왜! 본인 엄마에게 말을 몬하냐!! 이게 참 사바사고 지역으로 나누면 안되지만 갱상도 남자들이 좀 무드도 없고 눈치도 없고.. 속으로는 다 생각하면서 부끄러워 말은 몬하구 그래용🥲 태히님 고민 많으셨던거 보니 마음이 착하신분..ㅎㅎ 넘 신경쓰지 마세요 :) 오늘도 아가랑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 보내세용!!♥️

  3. 담엔 걍 물어보지 말고 포장해 가셔서 나중에 드세요~ 이러셔야할듯;; 뭐 입장 표명하고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죄송했다 해야져 어떡해요.. 나이들면 다 애에요. 으른 같은 으른이 없네요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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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들면 다 애에요 이말 너무 공감되네요ㅠㅠ 댓글 감사해요🙇

  4. 해결 할 필요가 있을까요? 사람 사이에 서운할수도 있고 하는거죠 뭐. 적당히 모른척하고 적당히 잘하면서 지내요. 기분 풀어드리려고 쩔쩔매지 마시고 그러려니~ 그렇구나~ 하면서 ㅎㅎㅎ 서운하다 하시면 서운하셨구나~ 하시면서요. 너무 가까이 지내면 트러블 날 수 밖에 없어요. 가까이 살지만 적당히 멀게 지내시는게.. 서로에게 좋을수도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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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너무 쩔쩔매는건가싶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이제부터는 그러려니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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