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쌍둥이 독박육아요,, 남편 쉬는날 없고 새뱍 2시 들어와요
2023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독박육아 넘 힘들어요
독박육아 넘 힘들어요... 남편 출근하니까, 또 저도 모유수유 중이라 새벽 수유해야해서 시작한 방 분리... 자연스레 아가는 항상 제가 재우고 먹이고 놀아주네요... 집에 오면 신랑이 아가랑 좀 친해지면 좋겠어서 신랑에게 주고 제가 설거지하고 그러는데 그러고 나서는 아가 재우는건 다시 제 몫이고 남편은 게임만 주구 장창 해요 그렇다고 주말은 다른가? 아니예요 주말은 본인도 피곤하다고 11시까지 자고요 저는 아가 낳고 모든게 바뀌었는데 남편은 바뀐게 하나도 없어보여 너무 미워요 오늘은 넘 힘들어서 자장면 시켜먹자고 해서 시켜먹는데 식탁에서 먹고싶어하길래 아가 놀이하는데 혼자 두고가면 좀 미안해서 거실에서 상 펴놓고 먹으면서 아가좀 보자~ 했는데 디피(드라마)보면서 먹자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아가 듣기에 욕도 많이 나오고 잔인해서 보고 싶으면 소리 좀 줄여달라 라고 했더니 아가는 그런거 모를때야 라네요 아가 청각이 누구보다 발달했는데... 태교할때도 좋은 소리 들려주는게 왜 그렇겠어요... 암튼 것도 오케이 작은 소리로 보자고 합의하고 보면서 먹다가 아가 한테 제가 말거니까 먹는동안 아가한테 말을 걸지 마라네요?? (드라마 보는데 방해되니까) 그래서 왜 그럼 우리가 거실에서 먹는거냐 라고 했더니 항상 제 맘대로 한다면서 엄청 비꼬는 남편... 분명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이렇게 육아에 무지할지 몰랐고 가치관 육아관 전부 부딪힐지 몰랐어요 그러고 나서는 혼자 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ㅋㅋ... 저는 하루종일 아가 보면서 남편이랑 얘기하고 남편이 아가 잠깐 봐줄때 숨통이 트이는데.. 그냥 육아는 혼자한다 생각하고 아가한테 아빠 없다 생각하고 육아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우울해요~~... 아 그리고 신랑이 너는 핸드폰 하루종일 할 수 있으니 좋겠다 넌 낮잠 자고 싶을때 잘 수 있어서 좋겠다라네요..ㅎㅎ 새벽 수유때문에 피곤해서 또 육아에 지쳐서, 낮잠 자야 모유양이 늘어서 아가 잘때 틈틈이 자는거고 아가 깰까봐 할 수 있는게 핸드폰이 제일 편해서 핸드폰 하는건데.. 저도 혼자 게임하고 산책하고 싶고 티비보고 싶은데... 혼자 오롯이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취미 하고 싶은데 할 수 가 없는건데 넘 속상해요 또 핸드폰 해도 인스타 그 외에는 아가 정보 서치 공부인데... 아마 남편이 아가 낳기 전까지는 제 마음 절대 모르겠죠?
댓글
37
저도 제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저도 남편이 해외 오래가있아서 독박이에오 ㅠㅠ 있을때는 겜만 주구장창하고😡 손목발목 맨날 붓고 아파요 퓨ㅠㅠ 이또한 지나가겟져.. 화이팅 ㅠㅠ
저두요.. 독박육아중이에요.. 신랑은 일주일 다 출근해야해서 따로분리해서자고.. 저는 피곤해서 아기 젖병물리다가 잠들어버려서 볼에 물린적도있고.. 피곤한데 잠도못자고 아가가 너무우는날이있는데 그땐 손목도아프고 힘들더라구요.. 힘내요우리ㅜㅜ
달이맘이 아파 쓰러져서 아무것도 손 못대는 상황이 와야 제정신차리겠네요. 남자들은 자기배로 자기가 낳은게 아니기때문에 엄마와다르게 모성이 잘없답니다. 요즘 아이돌보미 24시간 써도 오육백만원돈인데ㅋ 자긴 그정도도 못벌어오면서 생색은요. 하나같이 못배운 남자들은 똑같은 이유로 여잘 힘들게하네요. 제가 첫째 독박할때 다겪어본거라 참마음이 쓰입니다 허허.. 혼자 밖에 나가도 할것도없고 괜히 아기생각나고 그렇겠지만 이런시간이 정말 필요하긴하더라구요. 모유수유도 아무나 못하는건데 어휴 속상해~
저는 그래서 조리원 나왔을때부터 역할 다 정해놓고 육아했어요 완분이라 방분리같은거 없었고 출근이든 나발이든 우리자식 키우는거니 통잠전까지 새벽수유도 번갈아가면서 했구요 남편이 회식이나 출장아니면 목욕도 무조건 남편이하게했어요 진짜 초장에 딱 룰을 만들어서 잡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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