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치태반에 횡아여서 엄청 공감이 가네요 ㅠㅠ 운동이 삶의 낙이었기에 눕눕은 너무 우울했어요 그나마 자궁경부 길이는 넉넉합니다 그런데 저희 선생님은 제가 활동을 많이해서 안올라가는건 아니라고, 다만 후기가 되면 출혈 위험이 있으니 활동을 조심해야 하는거라고 위안(?)을 주셨어요 저는 그냥 맘편히 제왕절개 대수술 하겠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지금 할수있는 것이 없으니 맘이라도 편해야지요 ㅎㅎ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26주 산모인데 요새 부쩍 울적합니다(feat.전치태반에 횡아)
병원진료 초기부터 아이 착상위치가 약간 밑에 있어서 부분전치태반 가능성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주수 차면 올라가겠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진료 보니 의사샘께서 부분전치태반에 횡아라는 얘기와 좀 더 지켜보고 30주 안에 대학병원 전원 얘기를 하시는데 마음이 쿵! 하고 떨어지더라구요:( 요새 몸도 무겁고 계속 일도 하고있고(근무강도 거의없음) 유일하게 스트레스 푸는게 주3회 자유수영인데 의사샘이 그것도 하지말라고 하시니까 진짜 내가 고위험인가 싶기도 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텐션도 쭉쭉 떨어져서 우울증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같이 걱정 고민 많으신 분들 없나요??
댓글
9
저도 완전전치태반이다가 최근에 부분 전치태반으로 바뀌었는데 이러나 저러나 아기만 건강하면됐다 하고 맘놓고 있어요 ㅋㅋㅋ 해외도 다녀옴 ㅋㅋㅋ 저희샘은 95프로 정도는 다 올라간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셔서.. 수영 하지말라하시니 선생님 의견은 따라야겠지만 다른 취미생활 하시면서 마음 편하게 가져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저는 자궁경부무력증 진단받고 휴직해서 출산까지 내내 눕눕산모네요. 그나마 맥수술해서 좀 낫긴한데 삶의 질이 훅 떨어지고 체력이 많이 안좋아지긴했어요. 배도부른데 없던근육 더빠졌는지 좀만움직여도 헥헥 거리고ㅠ 우울하다가 좀나아졌다가를 반복해요. 아기낳고 나면 어쩔수없이 종일 바빠질테니 지금많이 자고 쉬어둔다 생각해요그냥..ㅎㅎ 아기가 일순위가 되야하니, 무리하지마시고 푹쉬어주셔요ㅠ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ㅜㅜ 그냥 언능 아기 주수 채워서 나왔으면 하는 맘도 들다가 문득 또 출산한다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고 마음에 왔다갔다하더라구요ㅍㅍ쑥떡스맘님처럼 지금 아니면 언제 쉬겠냐는ㅋㅋㅋ마음으로 좀 즐기?려고 마음을 바꿔먹어봐야겠어요:)
요즘 부쩍 베동에 우울해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안타깝네요 🥲 엄마되기 이래저래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고양이 자세 (?) 이런 거 하면 아기가 제자리 찾는다는 얘기도 있고 지금은 제자리 아니더라도 30주 지나면 알아서 자리 찾아간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너무 걱정말고 기다려보는것도 방법일 거 같아요 누가 뭐라도 엄마 마음이 제일 편해야하잖아요 .. ❣️ 수영 못하게 된 건 ㅠㅠㅠㅠㅠㅠ 속상하지만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방법은 또 있을거에요 ! 저는 제가 예전부터 지인짜 좋아하는 가수 있는데 이번에 남편이랑 같이 보고 오고 곧 공연도 또 갈 예정이라 그거만 기다리고 있어요 🙏

뉴하님 댓글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서 잠깐이나마 미소가 지어졌어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가벼운 글일 수도 있을텐데 이렇게 따뜻함 가득 묻어난 댓글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부분전치태반 가능성들으셨을때부터 무조건 눕눕하셨어야해요 ㅠㅠㅠ 지금이라도 계속 눕눕하세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ㅠㅠ부분전치태반일때 눕눕 많이하면 태반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을까요?ㅠ

네 친구도 저도 눕눕후에 많이 올라갔어요! 이게 잠깐잠깐 눕는게아니라 화장실밥먹는거 빼고 누워만있는거예요! 병원에서 눕눕하라고 말안해주시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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