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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 분리수면..

하소연하느라 좀 기네요...ㅎㅎㅎ 199일 여아에요. 100일 부터 분리수면 교육을 여러번 시도해뵜는데 울다 울다 토하더라구요. 울음도 안아서 재워주기 전까지 그치지 않아 이웃들에게도 죄송하고 심하면 울다 끈적하게 구토하는걸 여러번 본 후로는 애기에게도 저에게도 못할 짓이다 싶어 분리수면을 포기했는데 이번에 시어머니께서 분리수면 할때 되지 않았냐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안하는 이유를 말씀드렸는데 시어머니가 엄마가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만 더 참으면 될거라 하셔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제가 너무 빨리 포기한걸까요.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 있을 때도 시도해봤는데 아가가 밤에 울다 토하는거 보시고 혼자 잘 못자는 성향인거같다고 그냥 같이 자라 하시는데 혼자 잘 못자는 성향 잘 자는 성향도 있는건가요..?? 다른 아가들과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지만 신생아실에서도 조리원에서도 아기가 어리광이 있는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짜 그런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ㅠㅠ 인스타를 봐도 다들 분리수면하는거 같아서 나만 뒤쳐졌나 싶기도 하고 서글프네요.

댓글

16

  1. 저도 아이랑 같이자고싶은데 저때문에 아기가 잘 못자는듯하여 방을 분리해주었어요..ㅠㅜ 더 잘자기는해요 근데 저는 울어재끼다 지쳐 잠드는건 못보겠어서...충분히 80퍼 재우고 잠들면 뉘여놓고 자리잡아주고 나와요 안고 짐볼조금타면 잡니다... 언젠가는 혼자 잘 잘꺼고 엄마가 재워주는게 나쁜건 아니라고생각해요 아이가 아직 어린데... 스스로 하는건 좀 더있어도 될듯해서 전 재워주고 나와요...8시ㅡ8시까지 자는데 가끔 돌발성으로 깨면 호다닥 달려가죠 엄마귀는 천리까지 들린다니까요..ㅎㅎ 아이가 같이도 잘잔다면 전 데리고자고싶네요

  2. 저는 205일된 여아고, 분리수면을 하기는 하지만.. 요즘 뭐랄까요 너무 인스타에서 분리수면만이 답이다<<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거 같아 더 반감이 들더라구요. 집마다 부모마다 아이마다 다 다를텐데요. 저는 아가가 여기저기 굴러디니는걸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아기침대에서 범퍼침대로 갈아타며 방을 분리 시켰어요. 아이가 원해서(?) 분리하기 수월했던거 같아요. 잘 생각해보면 지금이 아니어도 아이들은 언젠가 다 품을 떠나 혼자 자잖아요? 뭐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부모가 같이자고 하는 그런 일은 드물잖아요? 결국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하게 될 일이니 지금 토할정도로 우는 아이를 어떻게 분리하겠어요.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또 아기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지금 199일 밖에 안된 우리 아가, 아직은 엄마아빠랑 같이 하는게 좋은가봐요. 더 많이 함께 하시고 아가가 원하고, 준비됐을때 다시 해 보세요.!! 인스타는 잊어버리세요! 그들만의 리그 ㅎㅎ

  3. 아마 조리원에서 그렇게 얘기하셨다면 아기의 타고난 기질 맞는것같아요 즤애기는 조리원에서부터 혼자 잘자고 했다고 다들 그러셨는데 집에서도 지금까지는 분리수면과 등대고 눕혀놓으면 자는거보니 그냥 기질인것같아요 근데 막상 100일쯤부터 분리수면 하니 아기 자는 천사같이 예쁜모습과 숨소리들 다 놓지고 있는건 아닌지 또 그런마음이 들어요 ㅠㅠ 함께 자면서 눈에 귀에 예쁜모습들 많이많이 담아두셔요💙💙

  4. 전 다섯살 첫째도 아직 분리수면할 마음이 없는데요...ㅎㅎㅎㅎ

  5. 보태주실거면 이래라저래라하지말고 돈으로 보태주셨으면..

    1. subcomment icon

      맞아요! 나름 열심히 공부하면서 키우고 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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