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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식당에서 혼밥 할때 서러워요.

오늘 입덧이 심해서 남편한테 마사지 해달라고 했는데 하던 폰 게임끝내고 2분만 기다리라고 하길래 서러워서 울었어요. 울남편 집안일이랑 음식배달 내가 울때 마사지 누워있는 제 수발 다 잘 들어주는데 오늘 입덧이 심해서 기다리지 못하고 됐다고 화내버렸네요. 우니까 당황+미안해 하는 남편… 그런데 사실은 남편보다 식당에서 혼자 밥먹을때 모습이 생각나면서 내 스스로가 처량하고 불쌍한 느낌이 들어서 막 울었네요. 임신전에는 혼밥 하는거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자유롭고 좋았는데, 호르몬 때문일까요? 식당에서 혼자 밥먹을때 왜이렇게 서럽고 내가 불쌍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입덧하면서 저녁에는 다 토하고 하루에 먹는게 사과1/4 감자샐러드 이모양인데 울 애기 괜찮을지 ㅠㅠ 울고나면 좀 괜찮아 지는데 우는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ㅡㅡ;;; 넋두리 해봅니드…

댓글

4

  1. 저도 어제는 남편 일주일중에 하루 쉬는날인데 게임만한다고 징징거렸어요😅 사실 같이 점심 맛있게 먹고 저는 낮잠도 자고 푹 쉬었는데 갑자기 훅 올라오더라구요..🥲

  2. 입덧 끝나는 시기부터 잘 먹으면 된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감정기복이 심한건 호르몬때문이라고 남편도 이해하고 넘겨줘야해요ㅠㅡㄹ

  3. 저두 10주6일인데 요며칠간 짜증대박나더라구요ㅠ울컥울컥도 하고ㅠ 호르몬때문인가봐요~ 곧 지나갈거에요~

    1. subcomment icon

      역시 호르몬이군요 ㅠㅠ 울컥울컥 넘 공감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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