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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한테 짜증내는 엄마들 많지 않겠죠.,,

애기낳기전엔 제가 어릴때 많이 혼나고 자라서 난 진짜 사랑만 주고 키워야지 애기한테 짜증내는 모습 보이지 말아야지 했거든요..?근데 겨우 9개월차인데 요즘 감정이 주체가 안되는거같아요.. 잠도 부족하고 잘 먹지도 못해서 그런지 짜증이 솟구친다고 해야할지ㅜㅜ 아기는 물론 이쁜데 못먹고 못자고 있을때 징징 거리면 가슴속이 뜨겁고 짜증이 너무나서 그거 참아내느라 진짜 속병이 날것같아요 ㅜㅜㅜㅜㅠㅠ애는 잘못이 없는거 아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진짜 속에서 화산분출 되는것마냥 화가 났다가 애기가 불쌍해서 혼자 또 의미없는 노래 불러주며 진정했다가..... 문센 가서 얘기들어보면 다들 되게 짜증은 커녕 말도 예쁘게 잘해주시던데 ㅠㅠ 정신력의 문제인지.. 너무 현타오고 죽고싶어요 ㅜㅜ

댓글

8

  1. 가끔 종일 징징이 모드인 날 저도 정말 애 한테 치여서 스트레스 쌓이더라구요 그럼 남편더러 퇴근하고 바로 튀어와서 바톤터치하고 혼자 방에 들어가 폰하거나 남편 쉬는 날은 남편더러 거실나가 자라 그러고 저 혼자 안방에서 늦잠자요. 잠만 충분히 자도 육아할 힘이 생기더라구요 남편이 협조 안하면 친정이나 시댁에라도 맡기고 가끔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용 화이팅!

  2.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잠을 안 잘 때 새벽에 깨서 광광 울 때 미칠 거 같더라고요ᅲᅲ 아기한테 낸 건 아니지만 처음엔 거실에 나와서ㅋㅋ혼자 짜증 냈는데 이래봤자 우리 둘 다 얻는 게 무엇인가 생각 들게 되고 그 후부턴 짜증 안 내게 됐어요ㅠ 어디서 봤는데 육아를 잘하려면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잘 자고 잘 먹어야 한대요 그게 첫번째라고 하더라구요 부모의 컨디션 조절과 체력이 중요한거같아요...

  3. 허허 화안내고 짜증안내고 파도 한도끝도없이 막무가내로 사고치면 인내심 한계가..

  4. 문센에서 예쁜말만 해주시는 엄마들도 집에선 화 내실수도 있어요 ㅎㅎ 물론 아닌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아이를 많이 사랑해서 잘해주고싶은데 왜 우는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니까 답답해서 그러실거예요 엄마도 사람이잖아요 다들 엄마도 사람이에요 하지만 다들 너무 자기 자신에게 혹독한거같아요 저도 오늘 아이가 장염이라 하루종일 치대고 우는데 저도 너무 힘들어서 진짜 그러면 안되는데 아이한테 엄마 설거지하잖아..좀 기다려 하면서 무섭게 말했어요 하지만 다시금 아이한테 미안하고 애틋하고 그러더라구요 분명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인거겠죠 미안한 마음은 토끼어머님도 그러실거같아요 아이를 사랑하니까 화내는 만큼 죄책감도 드는거라구요 화내는 내 모습보단 내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더 초점을 맞추고 본인을 용서해주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5. 잠시나마 어린이집 보내시고, 엄마의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드려요! 돌전 아기 어린이집 보내도 되나..? 싶은 생각드시겠지만 전 매우 필요항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엄마도 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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