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ㅠㅠ 아가방 침대는 물건 올리는 용도로 쓰는건가봐요(?) 실눈뜨고 없는거 알면 자지러집니다 ㅠ 엄마 품 찾아 굴러올 때 너무 예뻐요 ㅜㅜ 제가 분리불안 온 거 같아요 ㅠ
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저희 애만 그런가요?? 옆에 사람이 있어야만 쭉 자요 ㅠ_ㅠ
이제막 5개월(155일)된 아가입니다. 한 달전부터 옆에 사람이(정확하게는 엄마)가 같이 누워야지만이 잘자요 !! ㅠㅠ 옆에 아무도 없으면 자다 깨서 웁니다.. (기가막히게 눈 감고 있는데도 옆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요) 실은 아이가 수면패턴때문에 자다가 깨서 울어도 스스로 진정시키고 잠에 들도록 해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자다 깨서 강성으로 울다가 지쳐 잠드는 것을 못보는 제가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_ㅠ 엄마가 옆에서 같이 자면 자다 깨다가도 금방 잠들고 잠도 잘 자는데 굳이 분리수면을 해야할까요??? 많은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댓글
5
엄마 선택일 거 같은데요, 엄마랑 아가 둘다 좋다면 굳이 남들이 분리수면 한다고 하실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애기가 새벽에 제가 옆에 누우면 손을 가엽게 덜덜 떨면서 제 품으로 들어오는데 세상 너무 소중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안방에서 침대만 분리해서 자고 있어요!! 낮잠 밤잠 모두 침대 옆에 같이 누워서 토닥이며 재우고 있습니다 :) 새벽에 깨서 칭얼거릴때도 제가 토닥토닥 해주지 않으면 달래지지 않아요! 어쩔땐 그냥 부부 침대로 아예 데려와서 같이 자요! 저도 초반에 분리수면 할거다~하고 아기방에 침대도 다 사뒀고 애 울리면서 수면교육도 하고 했는데 그냥 포기했어요!ㅎㅎ 언제 또 이렇게 물고빨고 하겠어요~ 좀 크면 같이 자자고 해도 자기방에서 잔다고 하지 않을까요!ㅎㅎ라고 저 자신을 다독이며,,같이 자고 있어요~!!(근데 또 제 옆에서 새근새근 자는 아기 보면 진짜 행복해요!!)

마자요!! 저도 애기가 옆에서 새근새근 거리며 자는거 보는게 또 행복하더라고요❤️ 애 우는거 보는건 너무 가슴이 아파요 ㅠㅠㅠㅠ 댓글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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