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한 유저
아이도 수치심이 있고, 느끼고, 받은 대우가 자신을 향한 존중감있는지도 다 알아여. 가르쳐 주지 않아도 부모가 옷을 입는 사회에서 자라면 벌거벗음이 부끄러움, 이상함으로 절로 느낀다고 하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코로나에 시부모님만 저희집에 100일 지나고 오셔서 보여드렸어요. 그때 아기 기저귀가는데 남편이 두 분 다 ‘이리와 보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먼저 나서서 엄청 예뻐라하며 구경시켜드리는데, 제 눈치 보면서도 첫손주라 좋아라하시는 기색은 숨길 수가 없더라구요. 댁에 돌아가시고 남편 붙잡고 이야기했어요. 세상이 험해져서 우리애가 별 생각없이 한 행동도 폭풍우가 될 수 있다고.. 어린이집에서 일하다 겪은 일 하나 이야기해줬더니 바로 이해했어요. 돌되면 모방행동할텐데.. 보고 배워 밖에서 한 행동으로 문제 생기면 그건 부모잘못이다. ㄱ특히 남자아이일수록 성과 관련한 표현, 행동은 먼저 조심시키는게 맞다고.. 내아이 귀하게 대하자, 다 안다, 존중해라, 그리고 그럴일 없겠지만 내 아이가 억울하게 휘말릴 일, 상처받을 일 같은건 만들고 싶지 않다고 전 말했어요. 남편님 붙잡고 꼭 말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