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경기에서 익산인데 토요일에 가는데 3시간 정도 걸리고 올 때 차막히고 중간에 쉬면서 갔더니 5시간 걸리더라구요 애기 그다음날까지 멀미해서 힘들어했어요 다녀온 당일에 처음으로 분수토 하는거봤네요ㅜㅜ
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 데리고 장거리 운전
저희 아기는 오늘로 69일차에요. 아파서 병원갈 때 말고는 따로 차타고 외출한 적 없고요, 집 앞 마트정도는 걸어서 15분정도 외출한게 전부입니다. 시댁에 할머님, 할아버님, 외할아버님이 계세요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셔서 다들 몸이 편찮으십니다. 추석때도 100일이 되지 않는 아이라서 장거리로 운전해서 가는게 걱정되는 마음인데, 남편이 자꾸 시댁에 아기를 데리거 가자고 하네요;; 추석에 가는 것도 걱정되는데 추석 얼마남지도 않았는데 자꾸만 어르신들이 오늘내일 하네마네 많이 편찮으시네 하면서 이번주에 가자고 합니다. 저도 왕복 두 시간 정도면 생각이라도 해보겠어요 근데 저희 집은 경상도고 시댁은 강원도 입니다.. 편도로만 4-5시간 거리에요 ;; 제가 자꾸 애기 걱정을 하니까 네이버에 쳐보고 30일, 50일 된 애기들도 장거리로 나간다고 하네요 왜 자꾸 남의 집 아이들과 비교하는지.. 애 걱정되는 마음이 없나봐요;; 그러다 가끔 애기 걱정되면 추석에 가자고 했다가 또 어르신들 오늘내일 하신다고 애기 못보고 가심 어떡하냐고 얘기합니다.. 죄책감을 심어줘서 가자는건지;; 어제도 그냥 추석에 가자고 이야기 됐었는데 회사 출근하더니 방금 전화왔네요 쉬어가면서 가면 안되겠냐고 대체 그게 말인지 방군지.. 저도 당연히 시댁 어른분들이 걱정은 되지만, 추석 한 달도 안남았는데 굳이 미리 다녀와야 할까요? 이런 상황이라면 다른 맘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애기 데리고 장거리 나가보신 맘님 계실까요? 남편 변덕에 미쳐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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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편도 40분, 버스 타고 1시간 10분 거리고 심지어 명절 점심은 친정에서, 저녁은 시댁에서 먹는 식인데도 이번 추석 때는 안 가요. 아버님이 먼저 100일까지는 조심해야 하니 100일 후에 보자고 해주셨구요. 그래도 가도 된다고 했는데 어머님께서 먼저 아기 걱정된다고 오지 말라고 하시던데요. 저라면 절대 안 가요. 제 아기 지키기 위해서라도 안 간다고 할래요.
전 못간다고 못박았어요..막히면6시간도 걸리는거리인데 절대못간다고..병원가는 10분거리도 빽빽 울어대는대..
아기 카시트도 계속 태워도 되는 게 아니라 2시간 규칙이 있어요 엄격하게는 24시간 내에 2시간 이상 태우지 말라고 하고 아무리 봐줘도 2시간 태우면 한동안 내려서 쉬었다가 타야돼요 척추와 목이 약하고 머리는 무거워서 호흡곤란 및 질식사 위험이 있어요 구글에 <카시트 2시간 룰>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저라면 편도 5시간 거리를 그 갓난애 데리곤 절대 안 가요
저도 시댁이 편도 4-5시간인데요. 추석에는 더 오래 걸리잖아요? 어른도 편도 4-5시간 차 타있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목도 못 가누는 아기가 카시트에서 계속 그 시간 보낼 수 있을까요? 게다가 흔들림증후군 때문에 1년 정도는 장거리는 생각 안하고 있어요! 장거리 다녀왔다가 아기가 컨디션 난조로 평소 먹던 양의 반도 못 먹는다는 글도 꽤 있고요. 조심해서 아가한테 나쁠 건 없을 거 같아요!!

그쵸 맘님 ㅠㅠ 추석에도 안 가실 예정인가용?

네~ 저는 남편 혼자 다녀오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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