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의사선생님이 괜찮대”로 받아쳐주세요~ 전문가가 괜찮다는데~ ㅎㅎ
2024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14주 예민해진게 제일 힘드네요
무던한게 좋고 그렇게 생각해서 생계(돈) 관련 제외하고 걱정을 안하는 성격이예요.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날꺼, 준비만 잘하면 되지~, 알아서 되겠지 하는데, 임신 증상 중 호르몬 변화로 감정기복이 제일 힘든데요. 주변에서 걱정과 조언으로 뭐만 할려고 하면 여러명에게 이런 저런 소리를 들으니까 더 예민해져요. 제 몸이니까 다 찾아보고 컨디션, 의사쌤 소견 듣고 하는 건데, 일반 성인이면 듣지 않을 조언(참견으로 들림)이 겨우 4개월인데 많네요. 임산부는 먹음 안되는데, 운동 그렇게 해도 돼?, 이렇게 자주 외출하는 임산부는 처음봐, 여행.활동 해도 괜찮아?, 예쁘고 좋은 것만 봐 (그냥 웃긴글) 외부 활동. 액티비티. 여행. 운동. 등산 매 주말마다 하고 좋아하는 사람인데, 격하고 충격 있을 수 있는 활동은 알아서 자제하고 있어요.. ( 직장도 잘 다닙니다) 근데 주변인들에게 임산부는 거의 집에서 지내야하는 극도로 조심해야하는 것으로 보이나봐요. 그렇게 임신기간 보내고 있던 체력 다빠지면 출산 후에 애는 어떻게 보나요.. 엄마가 되면 갑자기 건강하고 체력이 좋아질리 없잖아요. 오히려 그때는 내몸이 엉망이여도 엄마역활을 해내야하는 인식으로 바뀔텐데.. 예민해져서 꼬였나 ㅋㅋ 저는 입덧 보다 이게 더 힘들어요
댓글
7
앗!!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네요~ㅠㅠ 저는 입덧은 어때? 몸은 어때? 뭐 먹으면 안된다던데.. 이런 걱정과 관심 자체가 부담스럽고 싫더라구요 ㅠㅠ 명절에 시댁가면 자는 것부터 당연히 이래저래 불편하지만 싫고 이런 건 없었는데.. 이번엔 가면 이런 저런 걱정과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을 생각만 해도 너무 부담스럽고 싫어요 😭

저도요 ㅋㅋㅋ 원래 걱정없는 성격이고 걱정하는고 관여받는게 스트레스라 안하는데 주변에서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아요 ㅋㅋㅋ 친구들 한테는 걱정노노~ 의사쌤이 다해도 된대 말해줬어요
저도요~ 걱정해주는 말들이 너무 거슬리더라구요ㅋㅋㅋ 임산부가 이런거 먹어도돼...? 좋은것만먹고 좋은생각만해! 이런말 들으면 가장 애기 걱정하는 사람은 나다!!!해주고싶어요..... 입밖으로 내뱉어버릴까봐 걱정이네요ㅋㅋㅋ 휴 저는 특히 친정식구들이 이런말 많이해서 만나고 나면 불안지수 폭발해요ㅠㅠ

그쵸 ㅠㅠ 걱정 되는 건 아는데 안그래도 컨디션도 안좋고 예민한데 한 명도 아니고 여러명한테 들으니까 짜증나요 ㅠㅠ
저도지금 똑같아요.. 임산부가 커피먹어도돼? 회먹어도돼? 자전거타도돼? 계단 올라도돼? 등등 .. 걱정해주는 마음은 알겠는데 이걸 여러명한테 동시다발적으로 들으니 짜증이올라오네요

그쵸 ㅋㅋ 걱정해주는 건 아는데 그냥 임신 전에 내 생각 존중 해 준 것첨 알아서 하겠지 하고 놔뒀음 좋겠어요 ㅋㅋ 여러번 들으려니까 웃으며 넘기다가도 짜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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