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9주에 응급제왕으로 1.24kg 아기 낳았어요ㅠ 한달전 퇴원할때 2.3kg 였고 9월9일 예정일이었는데 지금 무럭무럭 자라서 3.5kg정도 나가요~ 아가 금방 따라잡을거니 걱정마세요!
2023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가 2.4키로 미숙아로 태어났어요...
막달에 양수양이 급하게 줄어서 응급제왕을 하게 되었어요ㅠㅠ 출산 전 초음파상으로는 2.8키로였는데 낳고보니 2.4키로더라구요ㅠㅠ 아기는 당연히 작을거라 생각했지만 또래보다 훨씬 더 작아보이는 아가 모습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수술 후 제 몸이 힘들 때는 아가 볼 때마다 마냥 예뻐보이고 행복했는데 조리원 들어와서 여러 아가들과 있는 우리 아가 모습을 보니 너무 작아보여서 마음이 아파요ㅠㅠ 주변에서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면 된다고 힘을 주시지만 마음이 안 잡히네요ㅠㅠ 작게 낳아서 크게 잘 키우고 계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힘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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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기양막파수로 대학병원 입원해잇다가 36주에 애기1.9키로로 제왕햇어요~ 니큐들어갔는데 건강히잘커줘서 퇴원도 생각보다빨리하구 꾸준히몸무게늘고잇어서 이제 2키로조금넘어요! 속상해하지마시구 잘먹여서 꾸준히 조금씩늘면 어느순간 폭풍성장해잇을거예요! 같이화이팅해요!
저 저번주 토요일에(9/9) 39주차 1일 되는 날 2.5kg로 낳았어요! ㅎㅎ 생각보다 넘 작고 또 조리원에 들어오니 양수무게가 빠져서 2.4kg가 되었더라구요?! ㅠㅠ 다른 아가들이랑 1kg씩 막 차이나는거보고 속상하기도 했는데.. 조리원에서도 처음엔 애기가 잘 안먹는다고 하셔서 더더더 걱정하고 속상했지만 2일차부터는 분유도 잘먹고 제가 유축해서 가져다주는 모유도 잘 먹는다고 하셔서 조리원에 온지 5일차 몸무게가 2.67kg에요! ㅎㅎ 제 생각에는 그래도 일주일 더 있으면 조리원 퇴소할때쯤에는 3kg 근접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 그러니 넘 걱정하지마세용🩵 맘마 잘먹으면 금방금반 크니까요!
저도 당장 주변 친한 사람중에 미숙아, 저체중, 니큐 갔다온 아가들 아주~ 든든하게 또래보다 뽀동뽀동 큼직하게 큰걸 봐서요,(다들 4,5세 되었어요) 의료기술도 좋고 아이도 강하고, 다 자기 크는 몫이 있어서 그런지 세상 밖으로 나오면 부지런히 큽니다..! 저는 정상출산이였지만 2.8키로 당시에 조리원에서 제일 작아 속으로 죄책감 들었는데 6살 지금까지도 항상 백분위 90퍼로 큰 아이에요. 영유아검진 받을 때 마다 작게 낳아 크게 키웠다고 의사쌤들께 칭찬만 들어요. 아이는 건강히 잘 클거에요! 미안한 마음 조금은 덜으시고 몸조리 잘 하셔요~ 엄마한테도 중요한 시기인걸요.
미니님 마음 너무너무 공감됩니다. 저는 늘 아기가 조금씩 작았었어요. 소양증을 앓았었는데 막달에 상반신 전체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한달동안 30분씩도 못잘만큼 죽고 싶을 정도로 간지러워서 안그래도 작은 아이를 저 살겠다고 한 주 더 일찍 낳았어요... 2.3으로요... 대학병원 출산이었는데 교수님은 미니님 아기보다도 작은 제 아이 키로수도 전혀 문제될 거 없다고 하셨고 미숙아란 소리 자체를 들어보질 못했어요. 막달은 엄마가 힘든 상황이면 애기가 언제 나와도 문제될 거 없다고 하셨습니다. 글구 저희 아가 같은 경우는 조리원 일주일차인데도 0.1그램도 찌지 않고 있어요ㅠㅠ 먹는 양도 적은데 콧구멍에서까지 나오는 분수토에, 개워내는것도 심한 편이예요ㅠㅠ 압도적으로 작아서 요주인물이구요ㅠㅠ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여기 선생님들도 큰 문제라고 보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힘내고 있으니.. 미니님 아가가 조리원에 잘 있고 특별한 상황 없으시면 아가를 믿고 힘 내주세요! 부모 마음이 그저 아픈거지, 아이는 상황에 맞게 알아서 잘 클거라고 걱정말라고 하십니다. 저를 위안 삼아? 마음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시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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