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에서 더 많은 베동글을 볼 수 있어요!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곧 추석이네요. 저처럼 친정 가는거 별로 안 즐거운 분 계신가요?

예전부터 친정만 가면 이상하게 기가 죽는 느낌? 알 수 없는 느낌이 있었어요. 몇달 전 아기 낳고 처음으로 친정 가서 4박 5일 있다왔었는데 그때 우리 엄마빠 보고 다시 느꼈어요. 저는 쌍둥이를 낳아서 남편은 일다니고 도우미 없이 혼자 육아중이예요 근데 아빠라는 사람은 아기 한번을 안 안아주더라구요. 저희도 그렇게 키우셨을 거예요. 엄마가 육아 다하고. 둘쨋날에 아기들이 초저녁부터 잠투정해서 제가 저녁밥도 제대로 못먹고 남편이 가져다 준 비빔밥도 지쳐서 못먹고 잠들었었어요 하필 그날 새벽 피곤해 죽겠는데 남편은 젖병 두개를 다 저한테 주고(본인은 분유 탔으니 이제 자겠다는 뜻), 본인은 침대에사 혼자 편하게 자고 저는 한시간에 몇번이나 깨는 아기들이랑 같이 바닥에 자도록 해서 제가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엄마한테 아침에 본인이 싹싹 빌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남편도 진짜 이상하죠) 그랬더니 저희 엄마가 “지가 피곤해서 안먹고 잤으면서….”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명절이 다가오고 친정 갈 날이 멀지 않으니까 그때가 생각나면서 별로 가고싶지가 않아요.. 이번에는 남편 직장 핑계대고 1박 2일로만 다녀올건데도 어려운 과제 하나 남아있는 느낌이예요. 남편은 빨리 처갓집 가고 싶다고 그러는데 저는 별로…… 오히려 저 많이 배려해주시는 시댁이 편하네요.

댓글

2

  1. 저도 둥이에요ㅎㅎ 두집다 불편해서 명절만가는데 늘 당일치기로 다녀와요...😭 그냥 내 가정만(애들이랑 남편) 쭉보고 살고싶네요ㅋㅋㅋㅋ

    1. subcomment icon

      으아 진짜 그게 최고인거 같아요ㅠ 아가들이랑 남편만 신경쓰고 살고싶어요

2022년 11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대표이사 이정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사업자등록번호 581-88-01277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4층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