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지인이 육아서적 추천해줘서 읽어봤거든요.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라고 오래된 스테디셀러더라구요. 아이 주수별 성장 특징 나와있는데 그거 읽고선 우리 아이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위안이 됐어요. 또 앞으로 다가올 성장 특징 알고 맘의준비도 되더라구요. ㅎㅎ 한번 읽어보시는 거 추천해요~
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이게 산후우울증 인가요?
내 배아파서 낳았는데 저하고 있을때는 맨날 울고 잠도 안자고 사람을 진빠지게 해요~ 이제 59일인.아기한테 이런말 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악마새끼 같아요 막 소리지르면서 울고 칭얼거리면서 잠도 안자고 다들 순둥이 천사 이러는데 저한테 진짜 악마에요ㅠ 이게.산후우울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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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한테만 오면 잠투정 엄청하고 울길래 왜이러지 하고 막 찾아봤었는데요 아기 때는 시력보다 후각이 더 발달해서 엄마 냄새를 안대요 그래서 엄마한테 제일 칭얼댄다고도 하더라구요. 뱃속에 있었을 때 만큼 편하게 해달라면서요 ㅎㅎ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티내지 못하던 불편했던 것들 다 엄마한테 푸는지도 몰라요. 엄마를 제일 의지해서 그런 거일테니 + 아기에겐 다온맘님이 제일 든든하고 멋진 엄마일테니 좀만 더 힘내보시자구요 우리 ! ㅜㅅㅜ
아기가 심심해도 운다고 하더라고요 저희아가도 손님오면 잘자고 잘노는데 저희부부랑있으면 울고 난리난리 ㅠㅠ 아파트 산책하고 카페가고 사람구경에 이것저것 보여주면 좀 덜울고 금방 피곤해하면서 잘자더라고요
진짜 공감가여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때쯤 주위에 아기악마라고 이렇게 힘들수있냐며 그랬는데.. 막상 시댁친정 사람들 앞에선 세상 순둥.. 남편이랑 같이 엄살부린게 되고 착한아기를 나쁘게 말한 거짓말쟁이가 되더라구요😅그때 제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받아주기가 어렵고, 또 아가도 첫 엄마아빠가 된 저희에게 불편한게 많았겠죠? 하다못해 기저귀도 채울줄 몰랐던 엄빠였는데요 뭐ㅠㅠㅎㅎ 지금 90일차인데 그동안 저랑 남편이 열심히 공부(라고 하지만 인터넷 검색..)하고 경험치도 쌓이면서, 아기도 좀 편해지고 원윅기간도 지나가고 그러니까 숨을 쉴만 하네요^^ 안힘든거 아닌데 그냥 익숙해진거 같아요. 그리고 전 너무 몸이 힘들어져서 아기한테 괜히 짜증낼까봐 산후보약+영양제 먹으면서 관리하니까 그나마 체력 돌아오면서 멘탈도 잡히더라구요. 엄마가 나쁜탓이 절대 아니에요! 육아는 정말 사람 극한까지 가게 만드는거 맞더라구요ㅠㅠ 죄책감 갖지마시고 엄마 몸 챙기시면서 살짝 게으르게 육아도 하고 그러셔요!! 같이 육아팅합시다☺️

맞아요 제 몸이 힘드니깐 모든게 다 버겁고 힘들기만 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고 있어요 쫌있으면 백일이시네요 백일에 기적을 믿어보아요 ㅎㅎ 전 다음주부터 필라테스 하려고요 아침7시부터요 ㅎㅎ 체력이 중요한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랑 아가 생일이 같으신거 같아요 :) 저도 일주일? 전만해도 아가가 저랑 있을때는 울고 잠도 안자고 찡찡거리고 친정엄마나 시어머니한테는 생긋생긋 웃어서 나랑 있을때만 왜 그러지.. 엄마 맞나.. 심하게 타격왔었거든요ㅠ 그래서 아기보고도 아무말 안하고 우니까 짜증도 나고 결국 아기 보다가 울었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데 내가 행복하게 어떻게 육아하지 싶고 답답하고 그랬는데 결국 새벽수유 때문에 오는 잠부족 이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새벽수유 맡기고 며칠 푹 자버리니까 생각회로가 좀 돌아가더라고요 ㅎㅎ 지금이 너무 힘드셔서 그런 생각이 드는거니 너무 자책 마시고 육아하면서 제일 못했던거 생각해보시구 그거 한번 시원하게 해보세요(제겐 그게 잠이었던것 같아요!) 그러고나니 아가가 더 예뻐보였어요 :) 다온맘님도 힘빼시구 아가랑 함께 행복해지시길 바라봅니다 :)

7/31? 반가워요 ㅎㅎ 그냥 마음을 비우려고요 아니면 추석연휴때 잠깐 혼자 바람쐬고 오려고 생각중이에요 은근 육아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요ㅠ 100일이 와야지 행복해지겠죠?ㅋ

7/31일 맞아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남편이나 가족들한테 맡기고 편하게 다녀오셔요 ㅎㅎ 혼자 바람쐬는 순간들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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