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ㅠ화랑 짜증이 ㅠㅠ많아지네요
2024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원래 눈물이 많아지나요.. ㅠ
장거리 부부하다가 결혼하고 연고 없는 타지로 온 지 1달 됐습니다.. 임신하고 직장 때문에 고향에 쭉 있다가 배가 불러오면서 남편하고 같이 있어야겠다 싶어서 이번달 초 왔어요..! 처음에는 남편하고 같이 있으니 좋고 교대근무해서 평일에도 쉬는 날이 자주 있어 좋았습니당.! 호르몬 때문인지 진짜 울적한 날이 많은데.. 남편이 장난으로 한 말에 갑자기 펑펑 울고, 엄마랑 통화하고 본가에서 키우던 반려묘들 사진보다가 펑펑 울고.. 누워있다가 갑자기 눈물나고.. 지금은 남편은 동네 친구들 모였다고 나가서 저녁 약속이 생겨 근처까지 태워주고 초밥이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포장 되는 곳 다니다가 튕기고 겨우 한 집 찾아서 소고기초밥 포장해서 차에 앉아서 혼자 먹는데.. 지금 내가 뭐하는 짓이야 하면서 한심하게 느껴져서 펑펑 울었어요.. ㅠㅠ 그냥 호르몬 때문일까요.. 아님 고향 향수병일까요.. 친구들한테 전화도 못하겠고.. 부모님한테도 전화 못하겠고.. 익명을 빌려 주절주절 해봅니다..
댓글
16
ㅋㅋ호르몬때문에그래요ㅎㅎ 출산후까지 지속되는 호르몬의노예ㅎ 저는 첫애때 좋아하는 식당에 차돌된장찌개가 먹고싶었는데 신랑이 차라리 집에서 끓여주겠다그래서 전화끊고 집에서 누워있다가 그대로 펑펑울고 나중엔 그 식당이 아예 문닫고 못먹어서 울었어욬ㅋㅋㄱㄱㅋ 맘님❤️ 임신해서 힘드실텐데 타지에서 씩씩하게 아기와함께 이겨내고 대단하신거예요ㅎㅎ 화이팅!!
저는 남편 방귀냄새에 웃다가 갑자기 울어버린 적 있어요.. 저도 이해안되는 울음ㅋㅋㅋㅋㅋㅋ
저도 신랑이 장난친 말에 뒤늦게 서운해져서 밤새 신랑 뒷통수보면서 울었던 적이 있어요😂 칼국수 먹고싶은데 칼국수 안사줬다고 칼국수 이야기할때마다 하루종일 울기도 했는걸요🤣 주변 지인들보면 예민해지고 짜증과 화가 많아진다던데 전 눈물만 많아져서 수시로 울어요 ㅋㅋㅋ

눈물꼭지 펑펑입니다 ㅠㅠㅠㅠ 제가 이렇게 눈물 많은 줄 몰랐네요 ㅜㅜㅜ헝헝
저도 평소였음 별 것 아닌 것들에 울고 그래요..ㅋㅋㅋ 호르몬때문인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되도록 많이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몸이 편안하면 더 괜찮은것같아요

모두들 힘냅시당..!!! 그래도 여기라도 표현하니 좀 시원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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