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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말한마디

ㅠ 오늘 신랑 내시경 하려가는날이예요. 내시경들어가기전 대화로 나두 치질이랑 질이 많이 늘어난상태라 애기낳고 가봐야 겠어 애기많이나서 치질도생기도 질도 넓어져서 안좋네~~라고 했어요.거기서 신랑이 니가 낳고싶어 난거쟎아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말한거예요.지금 뱃속에 아가는 넷째 ^^ 솔직히 셋째.넷째는 제가원해서 낳자고 제한한거 거든요.셋째도 아들 날려고 난건데 딸!! 넷째는 드디어 아들이예요.근데 저같으면 고생했어 나중에 병원가고 애들 넷이나 나서 고마워~이게 우선인데 니가 낳고싶어 낳쟎아~이 소리를 몆번 들었어요. 그럼 처음부터 정자를 아들로주지 화나서 애기했어요.ㅠ 임신하니 눈물도많고 서운하고 갈때도없고 계속직장다니다 집에있으니 서글프기도하고 ㅠㅠ오늘 넘 눈물나고 힘들게 애넷낳는게 쉬운일아니고 제가 제인생 반은포기하고 낳고 잘키우는데 남편이 저러니 ~서글프네요

댓글

6

  1. 나중에 아기들 다 크면 엄청 뿌듯하고 든든할거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가 넷인데 지금 정말 행복해 보이세요~ 정말 세상을 다 가진느낌 다들 장성해서 결혼하고 애기낳고 하니 저희엄마 애 셋인데 시어머니보고 나도 하나 더 나을껄 그랬나 하세뇨

  2. 뒷통수를 한대 후려치지 그랬어요. 생각하고 내뱉으라고 해요 세상에 낳자했다고 본인은 동의 안하고 억지로 정액빼냈나 무슨 어처구니 없는 소릴😠😡😤

  3. 그저 대단하시다고 말해주고싶어요... 무신경하게 툭 내 뱉은 말, 넘 오래 담아두고 꺼내보며 상처받지 않길 바래요 속상하니까ㅠ.. 저도 많이낳고 싶었지만 초산인데도 너무힘들고 나이도 많아 둘째조차 깊이 고민하는중이라 넘 멋지고 용기있으신것같단 생각들어요.

  4. 남편 말을 무슨 저따구로 하냐ㅡㅡ

  5. 진짜 임신하고 사소한 말 한다디에도 눈물이 나고 섭섭하더라구요..근데 임신 안한 상태에서 저런말 들어도 전 똑같은 기분일꺼같아요ㅠㅠ너무해.. 한방행운님 넷째 대단하고 멋있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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