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분 뭔지 너무 잘 알것같아요..저희 아가도 여아인데 그 꼬집혔듯이 아프듯이 우는 울음 말씀이시죠? 얼굴은 터져 나갈것같고 곧 무슨 사달이 날듯 악을 쓰며 울고..조금만 대처가 늦어져도 더 악다구니 치듯이 우는데 저도 순간 너무 화가나서 탈진하든 말든 냅두겠다고 했었어요 꼭 자기 성질에 못이겨 빨리 안해주면 더 고집부리듯 운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매번 빠르게 반응해주지 못하면 참을성도 없이 클것같아서 저도 모르게 화가나고 다리 찰싹 할뻔도 했구요..순간 신랑이 정색을 하고 자기가 아기를 봤는데 저도 이후에 많이 죄책감들고 했죠..아직 배앓이를 많이 하는 아가고 아프면 그렇게 운다는거 더 찾아보고는 더 많이 미안해지기도 하고 그 이후론 더 달래주는데 그 울음은 여전히 잘 익숙해지지 않는답니다..심지어 친정, 시댁에서도 첨엔 애가 다 울지 그럼 거저 키우려고 했냐고 그러시다가 이번 명절때 우는거 보시더니 많이 힘들었겠다고 했어요ㅋㅋ 내 아가 유난스러워 보이는거 기분 썩 좋진 않지만 많이 예민한 아가인가보다 해야지 어쩌겠어요ㅠㅠ 애바애인데..저는 요즘 남들과 다른 많이 예민한 아가를 키우고있다 그냥 내려놓고 생각하고 있어요..ㅎ
2023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앙칼지게 우는 아기ㅜㅜ
저희 애처럼 앙칼지게 우는 아기 있나요? 진짜 내 애지만 이렇게 울 때는 귀가 너무 아프고 짜증이 너무 올라와여... 신생아 때 이랬다가 80일? 그쯤부턴 이 정도로 울진 않았는데 엊그제 4갤 접종하고 와서 열은 미열조차도 없는데 어제부터 계속 환장하고 울어요😭 밥 줘도 울고 기저귀 갈아줘도 울고 놀아줘도 울고 엎드리게 해도 울고 먹고 나서도 울고 자기 전에도 울고 자고 나서도 울고 노는 것도 못해요 울기 바빠요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와여ㅜㅜ 근데 울음이 막 찢어질 듯이 진짜 누가 때렸나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우니까 밥 줘도 울음에 꺽꺽대다 사레 걸려서 먹는 것도 못 먹고 오늘 아침에 저도 모르게 아기한테 화냈네여 진짜 귀가 너무 아플 지경이니까.. 신경질까지 나더라구요ㅜ 신랑이 왜 애한테 짜증이냐고 나갔다 오라고 하고ㅜㅜ 에혀 여자애라 이런가요? 어떤 아기들은 막 울어도 저음톤?이라 해야 되나 귀청 나갈 정도로 울진 않던데 저희 애는 쇠 철판을 못으로 빡빡 긁는 듯한 그런 느낌의 괴로운 고음으로 울어여 진짜 이렇게 울 때마다 애한테 짜증이 나는 제가 죄책감 들고 마음이 힘드네요
댓글
8


탈퇴한 유저
맞아요 그 얼굴 시뻘개지고 악을 쓰는 울음이여ㅜㅜ휴 저희 애도 조금만 대처 늦어지면 아주 엄마 이겨먹겠다는 듯이 울어여.. 요즘은 그래서 밥 시간 맞춰서 먹이려고 했는데 어제 그제는 밥도 문제가 아니었고 기저귀도 아니고 잠도 아니고 아주 환장하는 줄 알았네여🥲 저희 엄마랑 시어머니도 똘망이맘님 말씀처럼 똑같이 얘기하시더라구욬ㅋㅋㅋ 애가 원래 우는 거지 했다가 악다구니 쓰면서 우는 거 영상 찍어 보냈더니 애가 한 성깔 한다곸ㅋ 많이 힘들겠다고ㅋㅋㅋㄱ 흌ㅋ 주변 지인분들도 고집 세겠다고 엄마 이겨먹겠다 그랬다네요.. 그 얘기 들으니 공공장소에서 기절할 듯이 우는 애기들 생각나서 우리 애 4살쯤 되면 그게 내 얘기가 될 수도 있겠구나 싶고요ㅜㅜ 에혀 다들 육아 고충이 한두 개쯤은 있을 거예요 그래도 또 울 애기 기특한 부분도 분명 있으니까 똘망이님 말씀처럼 울 애기는 이런 부분이 예민한 갑다 해야죠😅

맞아요ㅠㅠ 저희 아가랑 넘 비슷해서 더 공감이 가네요..근데 꼬맹이님 말씀처럼 우리 아기 기특한 부분도 있기에 또 웃고 미안해지고 그러고 버티죠ㅠㅠ 이상하게 남들 아가들은 다 순한것처럼보이기 시작하는데 비교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ㅎ 임신때부터 그저 건강하게만 태어나길 태어나고는 건강하게만 자라길 했던게 어느순간 육아도 좀 순탄했으면 바라고 있더라구요..ㅎ 아무리 순한 아가여도 육아가 쉽게만 느껴지는 엄마는 없을거에요 같이 힘내요 우리! :)


탈퇴한 유저
맞아용ㅜㅜ 다른 집 아가들 비교하면 끝도 없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자라면서 비교할 거 더 많은데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 키우고 싶지두 않구요ㅜ 그럼 아가도 스트레스일 거니.. 진짜 그저 건강하기만 하라는 임신 때 마음이 육아하니 자꾸 뭘 더 바라게 되는 거 같아여 아픈 아가들 보면 다 욕심이지 싶어요ㅜ 전 우리 아기는 한편으론 감정표현을 확실히 하는 아가구나, 자기가 좋고 싫은 게 뚜렷하구나 라고 생각하면 또 그것도 좋게 생각되더라구요 건강한 것만도 복이구 감사한 거고요ㅎㅎ똘망이맘님도 힘내세요 오늘도 육아팅이요!💪😊

탈퇴한 유저
하도 울어서 던져버리고 싶다던데요... 우리 애는 다른 걸로 속 썩여요. 애가 안 아프면 내가 아프고... 암튼 육아가 쉽지 않아요... 여섯 키운 울엄마는 오죽하면 애는 좀 울어도 된다고 하겠어요...


탈퇴한 유저
와우 여섯이라니ㅜ 어머니 대단하시네요ㅜ! 저두 웬만한 울음은 걍 웃으면서 넘기구 우쭈쭈 해주는 편인데 어제 오늘은 와.. 신생아 시기에 2시간씩 내리 울던 그때로 잠깐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아주 찢어져라 목 쉴 정도로 울어대니 어디 아픈가 아픈 것도 아닌데 .. 4갤 접종의 후유증이 이렇게도 오나 별생각 다 했네요;; 에휴 애기 아픈 것도 넘 속상하져ㅜ 아플 때가 젤 힘든 거 같아요.. 아직 산후조리 몸이 완전 회복도 안 된 것도 있고ㅜ zimo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욤
애가 커갈수록 울음소리 커지죠 저도 신랑이랑 초반에 푸닥거리 한번하고(새벽에 제가 다하니까 나 벌받는거냐고 한탄울음화냄) 신랑한테 맡기고 커피 한잔의 여유 가지고 오세요 쉬어야 웃음도 나지 힘들져 다들 힘든건 잘 안쓰니까 ㅜㅜ 나만 힘든가 저도 그생각 많이 했어요(초반 안아서 재워서 체력도 많이 딸렸고)


탈퇴한 유저
퓨ㅜㅜ 진짜 잠도 잘 자는 편이고(밤에만) 밥도 잘 먹어주고 기특하고 이쁜데 저렇게 울 때는 뭘 어째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ㅡㅜ 다들 말씀은 안 하셔도 애 키우면서 한두가지 힘든 부분이 있으시겠져ㅜㅜ 위로 감사합니당ㅜ
2023년 6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