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이 좀만 말해도 감정기복이 크다고 놀려요 ㅎㅎㅎ 호르몬의 노예라고 불러요 ㅎㅎ
2024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감정조절..
남편이랑 점심으로 햄버거 먹으면서 말다툼했어요 (사소한거라 무슨 말다툼이라 밝히는것도 민망할정도) 임신하고 저 예민하다고 남편이 많이 조심해주는데 본인도 많이 화났는지 같이 언성을 높이더라구요 남편 화내는거 듣다가 저도 모르게 들고있던 햄버거를 남편한테 던져버렸어요😡🍔 던지고나선 저도 당황하고 놀라서 미안하다고 엉엉 울었네요😭 남편도 놀랐는지 화 안내고 미안하다고 달래주더라구요 저도 울면서 남편한테 계속 미안하다고 했어요 서로 화해하고 토닥이면서 잘 풀었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서도 임신이 이렇게까지 감정조절이 안되는건가 내가 원래 이런건가 싶어서 스스로에게 화도나고 속상하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걱정되서 또 찔끔찔끔 울었네요 앞으로는 감정이 앞서도 좀 더 조심하려구요🥲 임신후에 화나고 짜증나고 남편도 밉고 하신분들 저말고도 있으실것 같아 글 남겨봐요 햄버거 던진 저도 있는걸요 허허..😳🍔 남편이랑은 햄버거 사건이라며 이젠 웃어넘겨요(전 속으로 계속 미안한 마음 한가득..) 이렇게 하나씩 더 배워가는게 엄마인가봐요 이제 입덧도 슬슬 없어지는거 같은데 남편 밥도 더 잘 차려주고 호르몬한테 지배당하지 않을거에요🥲 출산까지 모두 화이팅이에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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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도 임신햇으니 봐준다고 말 자주해요ㅋㅋ 남편분도 놀리면서 아마 많이 노력하고 계실거에요 전 그래서 덜 예민하고 고마울땐 그대로 또 표현 많이 하려구해요🤭
위에 쓰신 분 말씀중에 호르몬 노예 딱 맞는 말이에여..😂ㅋㅋㅋ 저는 5~6주가 피크였구요. 요즘들어서는 평상시엔 별 생각 없다가 한 번 화나면 주체하기 어려워요.. 아기한테 미안해질 정도로 화냅니다;;;

아기한테 미안해진다는 말 너무 공감이에요! 햄버거 던지고 내가 이렇게 폭력적인 엄만건가 아기기분이 어떨까 하고 너무 맘 아팠어요.. 출산까지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좋은 엄마가 되려고 더 노력하게되겠죠?🥹힘내요~
다 그런가봐요~ 같이 힘내요~^^ 저도 님의 글 읽고 신랑한테 이유없이 짜증부리고 쌀쌀맞게 구는거 미안하게 여겨지네요ㅠ 안그래야지하면서도 계속 그래요~ ㅎ

흑 같이 힘내요🥹감정조절이 맘대로는 잘 안되지만 그래도 미안하거나 고맙거나 느낄땐 그대로 자주자주 표현하려구요🫢
작은일에도 되게 서운하고 상처받아요 평소는 눈물거의없는편인데 사소한일에도 눈물이 왈칵 자주나오구요... 짜증나면 화가 치솟아요

그니까요 호르몬은 어쩔수 없나봐요ㅠㅠ🥹
ㅠㅠ정말 저두요 호르몬에 지배당하면 안되는데 남편한테 예민하게 굴고 짜증이 늘더라구요😂 괜한게 다 서운하고 섭섭하고 ㅠㅠㅠㅠ 호르몬따위 저도 이겨내볼라구요..💪 우리 같이 힘내요!!

호르몬이 뭔지..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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