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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시누 형님께 뭐라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시누형님이 최근에 아기를 낳으셨는데 임신하셨을 때부터 계속 OO이가(저희 아기에요) 우리 아기랑 잘 놀아줘야 할텐데.. OO아 우리 아기 잘 데리고 놀아줘 우리 아기 잘 부탁해 이런 말씀을 매번 하세요 오늘도 태어난 아기 보러 갔는데 저희 애를 보면서 그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별스럽게 생각하진 않던데 저는 저 말 들을때마다 내색을 못하긴 했는데 괜히 우리 아기에게 책임을 주는 것 같아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둘이 크면 재밌게 놀아 사이좋게 놀아 요런 정도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예민한거일 수도 있는데 앞으로 저희 아기가 3살 4살 5살이 되어 저 말뜻을 이해하게 될때도 계속 꾸준히 저 말씀을 하실 것 같아서 한번 말씀드려야겠다 싶더라구요 시누형님이 참 좋으신 분이세요 그래서 뭐라 말씀드리면 좋을지 더 고민이 되네요 남편 통해서 전하긴 할텐데 뭐라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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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 맘님이 넘 부담스러울듯요 ㅜㅜ 거의 맘님이 맘님애기한테 사촌동생챙기라고 매번 시키라는거잖아요~ 무슨 기념일이나 생일때마다 동생한테 뭐하라고 해야하고 진짜 귀찮긴합니다 ㅎㅎ 하지만 아기가 아직 신생아고 손윗사람이니 인사치레로 하는말일 것 같기도 해요~ 시누형님이 좋으신분이니 애기 돌까진 그냥 참아주시는게 어떨까요~ 걱정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을 때니까요 ㅎ 아기를 키우다보면 누가 잘 놀아주고 그걸 어른들이 말한다고 듣는게 없다는걸 잘 알게되지 않을까...ㅠㅠ 그리고 굉장히 부담이 된다는걸 알거에요~ 또다르게 생각해보면 형제자매도 없는데 맘님 아기가 어느정돈 그런 책임감을 배울수 있다면 좋지않을까... 어차피 챙기고 시키긴 해야해요 ㅜㅜ 시누는 애기가 지금신생아라 뭘모르는거 같아요 ㅎㅎ 저는 시누형님 애기가 돌은 지나고 얘기해보는걸 추천드랴요

  2. 어찌말하던 좀 그럴꺼 같아요 그냥 마주치게 하지않는게 최선인거같습니다 저도 머리터지는 말못하는 고민이있는데 글을 쓸까말까 엄청 고민중이었어요 저희집은 제가 임신하고 두달뒤에 형님이 임신을 했습니다 둘다 22년생인데 시조카는 시어머님이 거의 주양육하시고 계세요 시댁갈때마다 시조카가 항상있고요 저희아이 영상통화 할때마다 항상 얼굴비추고 시어머니가 언니 안녕~이러고 있어요 종종 동생 잘챙겨줘야한다 이런말씀 하시고 매번 스트레스예요 전화할때마다 몇키로나가냐 시조카는 벌써 몇키로나간다 이런얘기도 매번 하시고요 차라리 해가 다르면 이해하겠는데 친척이란이유로 언니니까 챙겨줘라라고하시니 저도 아이한테 나중에 어떻게 설명해줘야할지 받아들여줄지 걱정입니다 남편하고 생각해본 방법은 최대한 둘이 만나게하지 말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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