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도 예정일이 거의 같으신가봐요. 저도 오늘로 딱3주 남았는데 .. 아기가 기다려지면서도.. 이제 평생 뭔가 내가 책임지고 신경써야할 어떤 존재가 생기겠구나하는 생각에 두렵고 무섭고 이전의 삶이 괜히 그리워지기도 해요.. 저도 아주 계획하고 임신한게 아니라 아기가 깜짝 찾아와준거라 행운이라 생각하면서도 아 내가 계획을 좀 하고 맘의 준비도 많이하고 오롯이 기뻐할수만 있을 때 가졌어야 했나? 괜히 후회하기도 해요.. 아기에게 이런생각 한다는 것도 미안하고 ㅠㅠ 같이 힘내요 우리! 다들 비슷한 생각하는 것 같아요 ㅠㅠ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갑자기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ㅠ
애기가 생기고 어느 하루 힘들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어떻게 생겼을까 매일 기대하고 보고싶어 하면서 지냈는데 예정일 3주남은 이시점에서 갑자기 임신전으로 돌아가고싶어서 남편몰래 울고있네여ㅠㅠㅠ 맥주 쏘주 연어회 참치회 간장게장 맘껏 먹고 새벽까지 회사 동료들이랑 회식했던 그때가 넘 그리워여ㅠㅠㅠㅠ아가 태어나면 지금보다 더 자유롭지 않을텐데,,다신 그런 시절이 안올거같고 서러운데 어디다 토로할때도 없어서 오랜만에 베동에 징얼거려봅니당....ㅠㅠ
댓글
6
저두요 😭 제왕날짜 잡아놓았는데 수술하는것도 무섭고,, 임당이랑 수축,뭉침이 잦아서 활동 제한에 하루일과중에 대부분을 눕눕중이라서 아기가 빨리 나왔으면 싶다가도 아기가 나오면 진짜 이제 내 혼자 생활(?)과 자유가 끝이라고 생각하니 아직 아기 안나왔으면 싶기도하고 ,, 혼자 돌아다니고 혼자 시간보내는거 좋아해서 결혼해서도 종종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이제 못하겠구나 이제 다시는 못돌아가겠구나 싶어서 이부분이 엄청 속상하고 걱정되더라구요 ,, ㅎㅎㅎㅎ 일하는것도 좋아했어서 난 빨리 일도 하고 싶은데 앞으로 일할때도 제한이 많아지겠죠? 직장에 눈치도 많이 보이겠고 ㅠㅠ 그래도 또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아기랑 만들어가는 또 다른 삶이 펼쳐지겠지 라면서 마음을 다잡아보고 있어요... ㅎㅎㅎ 맘님 글 공감하구 가요 😭😭😭😭
처음엔 애키우면서 우는날도많겠지만 키우다보면 웃는날도많아지니 낳길잘했다하실꺼에요 화이팅!!
그쳐ㅠ 저는 결혼 전까지도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아기 볼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넘 가득해요!! 그래도 혹시 몰라 저는 미리 주변에 도움 요청해놨어요! 남편에게 아기 낳고 내 건강을 찾기 위한 운동시간 약속받아두고 양가 부모님께 언제든 일 시작할 수 있으니 도와달라! 말씀드렸네요~ 육아 시작 해보시고 너무 안맞으시면 일찍 다시 일을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엄마가 행복해야하니 빠르게 일도 시작하시고 집에 와서 못다해 준 사랑 듬뿍 주면 아기도 행복해 할거에요🫶 그러니 미리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곧 예쁜 아가가 미소로 엄마 행복하게 해줄거에용-!!
저도.. 계획에 없던 임신이고 심지어.. 애기 만들어진날도 술 오지게 먹고 남편이랑 신나게 놀다가..;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애기 낳는것도 너무 무섭고 살찐 모습도 우울하고.. 그래도 뭐 어떻게든 방법이 있겠죠! 다같이 멋진 엄마로 멋있게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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