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에서 더 많은 베동글을 볼 수 있어요!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혹시 친정엄마한테 제가 서운한게 이상한가요?

우선 임신 중기쯤부터 하나 둘씩 엄마한테 서운한게 생기기 시작했는데 하나도 얘기를 못 하고 지나갔구요 서운한게 너무 많이 쌓여서 제가 먼저 연락도 잘 안 하고 연락 와도 그리 반기지 않으면서 요 몇 달 지냈는데, 서운한 게 많으니 만나지도 않고 통화나 문자로 다 말하기엔 너무 많아서 얘기하는 건 포기하고 그냥 먼저 연락해봤어요 오랜만에 통화해 보니 엄마는 평소와 다를거 없는 상태였고 그래서 나만 기분이 상했던거구나 싶어서 날씨도 좋고 곧 예정일이니 한 번 저희 동네 놀러오라고 가족 톡방에 얘기했는데 아빠만 답장으로 알겠다고 하시고 엄마는 읽기만 하고 답이 없어서 바쁘거나 뒤늦게 봐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연락 한 번이 없어요… 이제 37주차 끝나가는데 언제 오겠다는 말도 없고 엄마는 연락 한 통을 안 하니… 제가 궁금하지도 않나 싶고 엄마가 너무 무심한 것 같아서 서운한 마음이 또 생기네요 여태 서운한 마음이 쌓여서 연락도 안 하고 연락 와도 반기지 않았던 제 행동에 엄마도 기분이 상했나 싶기도 했는데, 남편이 통화해 보니 평소같다고 하고 제가 전화 해 봐도 너무 평소 그대로라… 괜히 예정일 다 되가는데 연락 한 통 없고 내가 궁금하긴 한지 걱정은 안 되나? 하는 생각에 서운한 마음이 자꾸 커지네요 사실 뭐 때문에 서운했는지도 쓰고 싶었는데, (이런걸로 내가 서운한게 맞나 싶은 마음에요…) 뭐 때문에 서운한지보다 점점 서운한 마음이 드는 제 마음이 속상하고 복잡해서 글 썼어요 🥲 저만 이렇게 서운한건가요? 엄마가 저한테 너무 무심한 것 같아서 서운한데, 저희 엄마 아니라도 이런 부모님 계신가요…?! 임신 후 점점 엄마가 되 가는 입장인 저는 무심한 엄마 모습이 잘 이해가 안 되요😭

댓글

6

  1. 저도 엄마랑 자주 싸우고 자주 서운하고 그래요...🫠 모녀 사이가 원래 그런가봐요 "엄마가 낳아서 몇십년 키웠으면 내 맘을 나보다 더 잘 알아야지 왜 모르는데"라고 서운할 때도 있어요. 근데 막상 대화하면 엄마는 그게 왜 서운한 부분인지 몰랐더라구요.. 반대로 엄마도 제가 생각치도 못한 부분에서 상처를 받은 부분이 있었어요.. 가장 가까운 사람이니까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맘을 알아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걸 느껴요.. 그래서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상처를 많이 주고 받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오해는 추측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어머님도 서운하셔서 바뀌신건지, 그냥 갱년기라 그러신건지, 아니면 아무 이유 없으신건지는 어머님께 물어봐야 알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 이유 없이 그러셨다고 해도 속상한 마음을 털어놔보세요.. "임신하고 엄마도 날 이렇게 품었을까? 생각이 나서 엄마가 너무 많이 생각났는데 연락하지 못해서 마음이 속상했어.."라고요🥺 저는 아기 낳자마자 남편보다 엄마가 더 먼저 생각날 것 같아요.. 그 때 편한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잘 얘기해보셔요🩷

  2. 전 부모님이랑 연 끊어가지구 ㅠ 어릴 때부터 고모랑 고모부 손에 커서 특별히 정도 없고 자기들이랑 의견 안 맞으니 누가 들어도 이상한 논리로 자기 주장 끝까지 내새우고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 되는 거 뻔히 알면서 말로 상처주고 먼저 연 끊자는 거 저도 정 떨어져서 연락안해요 .. 물론 부모님도 저한테 정이 없으셨겠죠 생각할수록 그냥 어릴 때 저 방임한 것도 괘씸하고 그냥 연락하면 피곤해질거같고 안하고 싶어서 안합니당 어차피 시집가서 가족이라곤 어릴 때 키워주신 고모댁이랑 남편,아기뿐이라 생각하고 살아요 ㅠ ㅠ 근데 뽀물이맘님 상황은 어머님이랑 섭섭하다고 충분히 말하고 풀수도 있는 문제인 거 같아서 일단 저라면 대화는 해볼거같아용 남은 시간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화이팅해용 ✨

  3. 한번은 서운하다고 말씀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도 엄마 인생 사느라 바쁜일이 있을 수 있으니 혼자 고민하지마시고 대화로 풀어보세요-!!! 저는 맨날 엄마붙잡거 서운하다고 놀아달라 하네요🌝

  4. 저도요~~ 시어머님은 음식도 택배 보내주시고 곧 출산 다가오니 걱정되시는지 전화도 하시는데.. 울 엄마는ㅜㅋㅋㅋ음식 사먹으라하구~ 언제쯤 애가 나오는지도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ㅋㅋㅋ 조리원 다녀와서 애 보러 와주시긴 하는데.. 임신 기간 내내 서운한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 저는 그냥 말해요! 뭐 궁금하지도 않나봐? 하몀서... ㅋㅋㅋ

  5. 저희 엄마가 사위에게 딸 뺏기는 느낌이 크다고하셨어요. 나름대로 딸에게 정떼보려고 노력하는것일수도있어요. 서운해 하지마세요...ㅠㅠ친정 엄마 속이 더 탈수도 있습니다...ㅜㅜ 잘키워놓은 딸 애가져서 힘들어하는것도 엄마도 경험 해봤으니 이해가면서도 싫을수도있을것같구요...ㅠㅠ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2023년 11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대표이사 이정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사업자등록번호 581-88-01277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4층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

혹시 친정엄마한테 제가 서운한게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