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어린이집에 한표입니다! 저도 내년 3월에 등원예정인데 12월생이라 제일 걱정인게 하원할때 혼자있을까와 보육비율이거든요. 조카가 있어서 보니까 일반적으로 3~4시면 거의 하원하더라구요.ㅜ 아기 혼자있을까 제일 걱정입니다.ㅜ 직장어린이집이니까 늦게까지 같이 있는 아기도 있을거 같고 3.5와 5는 아기들에게 차이가 크다고 하더라구요. 어릴수록요.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직장vs시립 어린이집 고민 (글 길어요..)
안녕하세요 맘님들!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 여러 맘님들 의견을 듣고싶어서 여쭈어요ㅜㅜ 집앞 단지내 어린이집이 시립이고 가까워서(2분컷) 다른 곳 알아볼 생각도 않고 태어나자마자 대기를 걸어놨었어요. 저희 남편 직장어린이집도 10월경 1세반 입소신청을 받아서 2순위로 입소 신청을 해두었구요. 작년에 직장 어린이집이 1순위 마감이었던 터라 기대1도 안하고 대기번호 받아놓을 생각으로요. 다행이 단지내 시립 어린이집에서 11월에 3월 신학기 입소가능으로 연락주셨고, 입소 확정하여 서류만 내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대기번호 추첨을 한다고 갔는데 입소 당첨이라네요😂1순위 미달이었나 봐요 멘붕;; 그때부터 결정 장애가 왔어요ㅜㅜ 11월 중순까지 어린이집을 결정해야 하는데 두곳 다 장단점이 명확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왔다갔다 해요ㅜㅜ 맘님들 같이 고민 좀 해주시겠어요? 1. 직장 어린이집 **장점** •오전7~오후8시 까지 돌봄 가능(눈치 안줌) •지원이 빵빵하여 식사 및 간식이 엄청 잘나오고 교구들도 잘 갖춰져 있음 •장소가 넓고 보육교사가 많아 3.5:1 비율로 돌봄 가능 •7세까지 다닐 수 있음 •회사내에 위치하여 문제 발생 시 아빠의 빠른 대처 가능(아이가 아플때/부모들이 다 같은 임직원이라 아이끼리 문제가 발생해도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 •방학같은 보육 공백이 없음 **단점** •거리가 멀음(차로 편도 35~ 밀리면 1시간도..) •남편이 일반 9-6 주5일 근무가 아니고 스케쥴 근무라 출근이 빠르고 퇴근이 늦어서 등하원이 어렵고 출근 안하는 날에도 데려다 줘야 함(제가 복직하던 안하던 라이딩은 가능해요.) •동네친구 만들기 어려움 •보육위주의 돌봄이라 교육적 활동은 적은편 •입소 포기하면 대기번호 제일 후순위로 밀려 재입소 어려움 2. 시립 어린이집 **장점** •집에서 2분컷(엘베 내려와서 50걸음도 안걸어요) •동네 친구 사귀기 좋음 •시립이라 정확히 보육지침에 따라 운영(외부활동 , 체육/미술 수업 등 특별활동) **단점** •장소가 협소함 •1세반은 5:1비율로 돌봄 •연장보육시 TO문제, 하원에 대한 눈치와 부담감이 있음 •먹는게 직장보다 부실( 마지막 간식이 3시인데 연장보육시에는 따로 간식이나 저녁이 없고 연장보육선생님과 논의하라고 함) *만 3세반까지 있음 어린이 집은 가까운게 최고라고 거리로만 보면 무조건 단지내 시립인데, 여러가지 사항들이 저를 갈팡질팡하게 해요ㅜ 저는 자영업자이고 당분간 복귀 예정은 없으나 복귀하게되면 업종 특성상 출퇴근이 늦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되던 하원은 오후 7시30분쯤이 될 것 같아 늦게까지 맡길 수 있는게 메리트가 크네요ㅜ 늦게까지 밥,간식 잘나오는것도 그렇구요.. 시립어린이집은 연장보육 TO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어요ㅜ 또 11월 말일 생이라 같은 1세반이라도 이리저리 치일 것 같은데, 3.5:1의 비율이 너무너무 매력적입니다.. 등하원 거리와 시간 저는 감수할 수 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까요? 타지역이긴 하나 고속도로가 잘되어있어 신호없이 쭉 갈 수 있고(톨비는 내지만ㅜㅜ) 카시트 잘 타고(타면 꿀잠 자요) 평소에도 차 타고 편도 30분~정도 거리 자주 다니는 편이에요 시댁이 같은 지역이라 적응기간동안에는 제가 시댁에서 대기하고 있을 생각입니다. 추후에는 그 지역으로 이사 갈 생각도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라서ㅜㅜ 머리가 아주 복잡하네요.. 저만 놓으면 편한건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린이집 보내고 계시거나, 보낼 예정이시거나, 보내려고 고민중이시거나, 그냥 글보신분들도 모두모두 의견 여쭤봅니다.. 흑흑
댓글
12

이게 정말 고민이커요ㅜㅜ 연말생이라.. 3.5:1 포기하기가 넘 어렵네요 말씀들으니 직장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고있어요..ㅋㅋ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집앞 어린이집에 보내고있는데 직장어린이집 당첨되서 내년3월부터 가기로했어요. 집앞 어린이집에있으면 남편도 등하원 시킬수 있고 가까워서 좋긴하지만 직장어린이집의 메리트를 포기할수가 없겠더라구요. 저도 직장이 편도로 차로 30분 거리예요. 엄마혼자 등하원을 담당해야하는 서러움(?)이 있지만, 아기가 자라는 동안의 좋은점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말씀하신데로 교구라던지 시설이라던지 식사 등등요. 글고 7세까지 다닐수 있는게 또하나의 큰 장점이죠.. 친구는 어차피 유치원가면서 또 바뀔꺼고.. 저는 직장 얼집으로 추천합니다.

정말 직장어린이집 메리트가 크죠ㅜㅋㅋ집앞 보내시는데도 옮기시는거면 저도 용기가 조금 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직장요. 돌발상황에 대처하게 해주는거 하나로도 일단 보낼거같아요. 친구는 7세부터도 또 사귀니까요

맞아요 제가 멀더라도 아빠가 바로 코앞이니 그건 마음이 놓여요. 에효 아주 멀면 바로 포기할텐데 갈만한 거리라 자꾸 갈팡질팡..🥹의견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결정내려볼게요ㅜㅋㅋ
시립은 딱 일반적인 시립이긴한데 직장의 메리트가 너무 버리기 아쉽네요ㅠㅠ 근데 직장이 빛이날땐 남편의 출퇴근과 등하원이 함께일때인것같아요 또는... 남편 스케줄 근무에 맘님 자영업이시면 사실 시댁도움도 받고 이사에대해 조금 더 빨리 생각해본다면 직장도 괜찮을거같아요 이사가 불투명하다면 그냥 시립이요!

시댁.. 도움주시면 참 좋은데 당장은 마구 부탁드릴 상황이 아니네요ㅜㅜ 아마 도움이 가능할 때가 되면 아이가 어린이집 졸업하지않을까 싶어요..! 저녁 8시에 하원해서 한시간 정도만 돌봐주시고 집에 데려오면 남편 등하원이 가능한데 그러면 아이가 6시기상~10시 취침이라 넘 안쓰러워서 제가 라이딩하려고 생각한거였거든요! 맘님 의견을 들으니 그러면 직장을 보내는 의미가..없는 것 같네요.. 허허 출퇴근 진짜.. 부서 옮기라고 할 수도 없고ㅋㅋ 제가 2년만 복귀하지 말고 꾹 참아볼까요..?ㅜㅜ 연초생이었음 이리 고민도 안했을텐데 연말생이라 어리긴 하네요 하하..의견 감사합니다😭
흠...저두가까운곳으로 한표용ㅜㅜ적응기간도필요할텐데 거리가 멀면 아가가힘들어할꺼같아요!처음로엄마랑떨어지는데 무슨일 생기면 바로 달려갈수있도록가까운곳이 좋을꺼같아용!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맡기는거니 맘이 불안해서 더 고민이 되는것같아요ㅜ 그렇다고 당장 이사를 갈 수도 없고.. 어차피 결정은 저의 몫이니 의견 주신것 참고할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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