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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자꾸 나를 자책하게 돼요

안녕하세요~ 내년 6.29 출산 예정인 8주 1일차 엄마예요. 원래 성격이 원체 둥글둥글하고 타인과의 갈등을 싫어하던지라, 임신하고 예민해진 본인 모습에 자꾸 자책하게 되고, 예민한 본인이 추하다고 느끼게 돼요. 그러면서도 예민함과 들쭉날쭉 감정 변화를 제 스스로 도무지 컨트롤할 수가 없어요. 그런 저 때문에 남편이랑 갈등이 생기는 것 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이마저도 결국 예민한 나 자신을 자책하는 걸로 끝이 나요. 그러다 보니 눈물만 줄줄, 열은 오르고, 아이한테 미안하고... 또다시 자책, 악순환... 저처럼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감정선을 따라가기 버거운 분들 계시나요... 제가 유독 심한 중증인지 걱정이 되네요... 혹시 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릴게요ㅠㅠ

댓글

28

  1. 저는 8주차인데.. 저는 너무 아파서 매일 울고.. 안좋은 생각만 하게되요..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 늙어서 임신해서 더 이런가 싶고.. 넘 힘드네요 ㅜㅜ 안아프고 싶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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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토닥토닥.. 푹 쉬고 잘 먹고 하루하루 컨디션 얼른 괜찮아지길 바라요ㅠㅠ 응원할게요😭

  2. 절대 자책하지마세요!! 대단한일을 하고 계신거잖아요ㅠㅠ 저도 남편도 첫 애이고 저는 갈수록 입덧도 심해지고 일도 하는데 막막할때마다 남편과 계속 저의 감정을 공유하고 앞으로 해결해야하는 말들을 나눴던거같아요! 가끔 제가 토하거나 입덧이 심한데 별일 아니라듯 툭 내뱉으면 눈으로 욕하게 되는데 아이의 아빠라고 생각하니까 최대한 말을 이쁘게 하려고해요 ㅠㅠ근데도 안되면 앞에서 웁니다 ㅋㅋㅋ 이 주 차에는 이래서 힘든거같다 계속 얘기 해야해요 ㅠㅠ남자는 몰라요몰라ㅜㅜ 남편이 더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야 그마음기복이 줄어드는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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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ㅎㅎ 애아빠라 생각하면 덜 싸우고, 진정이 좀 된달까? 확실히 그런 것 같아요. 임신 전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풀었는지 생각해보면 좋다는 댓글 보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전 역시 손글씨를 쓰는 게 감정기복을 다스리는 데 효과 좋네요ㅎㅎ 같이 힘내요🥹❤️

  3. 저도그래요 ㅋㅋ 저는남편하고 트러블까진아닌데 그냥 일상생활에 화가너무나욬ㅋㅋㅋㅋㅋㅋㅋ 분노조절장애 생긴느낌 … 후.,, 아가닮을가바 고쳐야하는데 왜케어려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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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라 더 그런 거 아닐까요!? ㅋㅋ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안정기가 오면 마음도 평온해지길❤️ 응원해요 ㅎㅎ

  4. 정말 죄송한데, 글이랑 댓글을 읽어보시니까 둥글둥글한 성격이 아니라 원래 그러셨던 분인데 임신핑계로 그걸 더 심하게 표현하시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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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말씀이 심하신듯요 ㅠ 이런 댓글은 안다시는게 낫지않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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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ㅎ 산모, 가족들만 들어올 수 있는 커뮤니티에도 이런 댓글이.. 신기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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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글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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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무례하게 시비 거는 사람에게까지 착하게 구는 사람은 호구랍니다. 저는 바보 호구는 아니라서요. 신고, 차단합니다~

  5. 저도 첫째때는 정말 심했어요… 너무 우울하더라구요 ㅠㅠ 왜 나만이렇게 힘들어야하나 왜이렇게 짜증이나나 남편은 맞춰쥰다고 다 맞춰주는데… 사실 계속그러면 남편도 사람인지라 화내고 그럼또 서럽고 정말 애기 낳고도 일년까지도 챗바퀴였던것 같아요…그래서 그 감정이 너무 싫어도 내생애 둘째는 절대 없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9살 터울 둘째를 가지게 되었어요 지나고보면 정말 지나가가는 감정이었을 뿐인데 그땐 깊이 빠졌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런감정이 올라오려하면 저는 많이 움직이고 다른 무언가에 집중하려고 해요 호르몬의 노예는 어쩔수가 없으니깐요 저는 이제 12주인데 정말 10주까지 잠을 많아지고 이러니 저 무기력하더라구요 이제 조금 괜찮아졌어요 조금만 견뎌 보아요 !^^나만그러는게 아니라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면서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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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정말요ㅠㅠ 그러셨구나,, 가벼운 운동이라도 다녀야겠어요. 정말 잠을 많이 자서 ㅋㅋㅋ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럴수도요! 이 또한 지나가겠군요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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