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아버님이 잉어즙 이야기하시길래 저 한약은 몸에 안 받는다고 그리고 잉어즙 비려서 못 먹어요^^ 라고 했어요ㅋㅋ 아니 아들있을때도 좀 당당하게 그렇게 말씀안하시고 왜 아들이 없을때만 그러는건지 다들..그래서 전 신랑 없을땐 따로 시댁 안가요ㅎㅎ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아들있을 때 못 할말은 하지도 말자!
출산이 다가오니 시가에서 이런저런 말들을 자꾸 하시네용 그것도 남편 없을 때만^^ 어제 굳~이 만삭 며느리한테 애 하원하면서 자기 아들 먹일 반찬 가져가라고 호출하셔가지고 꾸역꾸역 갔더니만! 시아버지가 "oo이도 우유(모유) 조금밖에 못 얻어먹지 않았냐? 이번에는 좀 줘야지" 하시길래 걍 못알아들은 척 "엥? 돌 때까지 우유(분유) 잘 만 먹었는데여? 무슨 말씀이시지?"라고 말씀드리니 아무말도 안하시더라구용 시엄니가 "야 니가 안 먹어서 애가 작은거 아니냐?"라고 하셔서 "잉? 제가 먹는 거랑 애 작은 건 상관없는데욥? 체질이에요 체질"하니 또 아무 말씀 안하시네요 기분나쁘라고 한 말도 아니겠지만 뭐... 남편없을 때 굳이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썩...ㅋ 아들 앞에선 한없이 며느리를 위하는 개념있는 시부모가 되고 싶으신 우리 아버님, 어머님... 넌씨눈이 되기로한 며느리는 기분이 하나도 나쁘지가 않네요 ㅎㅎ 마지막까지 모유에 집착하는 시아버지는 또 뭔 잉어즙을 내려주겠다 하셔서 "안먹어요 안먹어요~" 거절하고 왔어요ㅋㅋㅋ 우웩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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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약간 시댁에서 말씀하시는 느낌이 저희 시댁이랑 좀 비슷한것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아버지가 왜그렇게 며느리 모유에 관심이 많으시대요?🙁저는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면 못들은척 쌩까요 ㅋㅋㅋㅋㅋㅋ꼭 뭐 얘기하려면 아들없는 틈을 타서 말씀하시더라고요^____^
ㅋㅋㅋ 저는 제 전화로 따로 전화하셔서 뭐라하셔요 ㅋㅋㅋ 그래서 제전화기로 전화하지말라고 했어요 ㅋㅋㅋ 모든 말은 남편한테 하시는걸로 ㅋㅋㅋ

어유 왜 그렇게까지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에휴 여러모로 고생하셨어요! 어른이 되면 말을 아껴야 한다는 걸 여기서 또 배웁니다🤦♀️
우리 시어머니도 저 임신하자마자 하신다는 말씀이 “자연분만 해라~”, “모유가 그렇게 아가한테 좋단다” 였네요^^ ㅋㅋ 우리 친정엄마는 아직도 자분하려는 저를 말리고계신데.. 딸이 생 진통 겪는거 보기 힘드시다고ㅠㅠ

ㅋㅋㅋㅋ남은 어쩔 수 없어요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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