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기들어 감정의 롤러코스터 🎢 가 잦아들고있어요 집에서 재택하고 이사하고 주변에 가족 친구도 멀다보니 한주 중에도 맑았다 천둥번개쳤다 요동이네요🥲 남편이 자긴 몸엔 변화가 없으니까 운동다니고 새로운 취미생활 시작하고 그러는거 보면 서운해요. 괜히 지나가는 여자들 힐신고 예쁘게하고 총총총 걸어다니는거만 봐도 부럽고 나는 언제 다시 돌아가나 싶네요🥲 이런 기분 드는 자신도 아가한테 미안하고 복잡해여🙏🏻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급우울해요. 이마음을 어찌달래볼까요.
오늘 날씨탓인지 상황탓인지 너무 우울해서 남편 이랑 영상통화만 하면 눈물이 나네요.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저때문에 비즈니스를 못해서 제가 일부러 비켜준다고 사람 만나라고 친정에 일주일 정도 내려와있었어요. 혹시나 남편이 코로나 걸릴까봐, 또 엄마 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룰루랄라하면서 친정에 내려와서 지내고 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남편이 코로나 확진이 되서 친정에 더 머물게 됬어요. 일주일 생각했던게 이주가되고 친정에는 다들 각자 할일이 있어서 부모님 다 사회생활하시고… 먼가 챙김받지 못한다는 생각때문에 서러운가봐요. 사실 별다른 서러운일이 없는데도 이런감정이 생기는게 스스로 부끄럽기도하고 ㅠ 그러네요.
댓글
7
저도 전같았으면 그래~ 하고 그냥 넘어갔을 사소한 일들도 서운하게 생각되고 그러더라구요..ㅠㅠ 제가 제가 아닌 느낌이예요;;

맞아요. 내가 내가아닌느낌! 예전에는 이런상황에 이런감정이 아니었는데 저도 모르게 서러움과 삐짐의 감정이 올라올때마다 민망하고 당황스러워요. :) 어쩔수 없다. 이런감정도 잘 흘려보내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같이 힘내요!
서러운 마음이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또 부끄럽기도 하신걸까요?🥺 저는 내가 특별히 하는것도 없는데 여기저기 너무 불편하고 금방 지쳐~라고 했을때 너가 왜 하는것이 없어 생명을 몸에 품어 키우고 있는데 그것만큼 어렵고 힘든게 어디있겠니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그때 들었던 말을 고스란히 전해주고싶네요 우리 같이 기운내요 : )

그러게요. 임신전에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바쁜나날들을 보냈었는데 외관상 하는거 없이 쉬는것 같고 바쁘게 지내는 주변사람들을 보니 더 이런마음이 드는건지도 모르겠어요.그래요 ‘생명을 품어내는것’만큼 의미있고 힘든일이 또 있을까요. 힘을 얻어가요. :)
코로나로 생활이 제한되고 ㅜ 임신호르몬 탓일거에요 ㅠㅠㅠ 임신전엔 쿨? 한 성격이었는데 왜이렇게 남편한테 삐지는지 눈물도 나고 ㅋㅋ 근데 삐지는 이유가 다 너무 소소해사 말하기도 민망해서 몰래 울었어요 ㅜㅜ 켁 우리 힘내요~~~~^^

저도 남편 만나면 또 남편한테 삐지겠죠? ㅋㅋ 너무 사소한 상황인데 제감정은 사소하지 않아서 오히려더 말하기 민망하더라구요. 공감하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 감사해요 복댕이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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