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음 글이 여기에 적혀있는거 같아요, ㅜㅜ 저도 직수를 하려고 햇는데 아가가 잘먹을때고 잇고 아예 거부할때도 잇어서 직수와 유축수육을 같이하고잇는데 젖몸살까지 오면서 완분의 길로 가려고합니다 ㅠㅠ 너무 예쁜아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좋고 설레다가도 두려움과 막연함, 내가 잘해나갈수있을까 하는 마음도 동시에 같이 생기는거 같아요 ㅜㅜ 그리고 집에만 있는 내모습을 보면서도 외출도 그립고 예전의 몸과마음으로 돌아가고싶기도하고 너무 어려가지 감정들이 뒤섞이면서 어렵네요, ㅜㅜ 도우미님도 가시고 남편이 출근한 시간에 아가와 둘이면 떨리게 되는 이마음도 어렵고 우울한 기분도 드네요, 저희 같이 힘내서 사랑스럽고 예쁜 아가 잘키워나가요❤️ 같이 힘내요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우울
11월에 예쁜 딸램 출산하고 일주일의 병동생활과 2주의 조리원 생활 끝에 퇴소후 일주일이 흘렀네요. 지난 며칠 몸도 아픈 상황에서 아기도 제대로 못 보는 초보엄마라 마음도 너무 힘들었던 시간이었어요.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전 특히 모유수유가 참 힘들었네요. 아기가 직수거부가 있어서 여러번 고민하다 너무 힘들어서 완분으로 결정하고 조금 평화를 얻었어요…ㅠㅠ 여러가지 고민과 걱정들이 겪기 전보다 하나씩은 해결돼가고 있는데 뭐랄까 친정어머니나 남편,산후관리사 등 다른분들의 도움이 없이 혼자서 육아를 할 앞으로의 시간들이 무섭고 아기가 아프다던지 앞으로 겪게될 예상치 못한 문제들 속에서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을지 두렵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돼요. 또 아기가 없던 삶의 자유는 이제 없다는 생각에 아기가 소중한 것과는 별개로 뭔가 답답해져요. 아기 태어나기 전에 육아서적도 많이 읽어보고 그대로 해야지 했지만 이론은 이론일뿐 적용이 잘 안되고 실전인 이제는 그런 이론들이 오히려 저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아요. 수면교육을 꼭 해야하는데 어쩌지? 아기 수유텀 지켜야하는데? 이런걸 보여주면 아기가 이렇게 된다는데? 이런 것들이요 ㅠㅠ 이런 거 몰라도 아기는 잘 크는 걸까요…? 이런게 약간 산후우울인건지… 혼자서 많은 시간 육아하시는 엄마들 너무 대단하고오늘도 응원합니다. 그냥 이제 갓 엄마 진입한 초보엄마로서 넋두리 해봤어요.
댓글
12

진짜 너무 공감돼요 ㅠㅠ 이렇게 아기 키우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소원 같은 부러운 일일텐데 힘들어하는 내 자신이 가끔은 밉기도 해요.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산다는데 예전으로 자꾸 가고싶은 내 마음을 확인하는 것도 힘들고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다 잘 될 거예요!!
요며칠 제가 명확한 이유도 모른채 우울했었는데, 뭔가 제마음을 정리해주신것처럼 와닿네요ㅠ_ㅠ 일어나지도 않은일인데 왜이렇게 모든게 두렵고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혼자 걱정투성이에요… 이또한 엄마가 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저희 잘 버텨봐요!! 제일 힘든 이시기만 지나면 다시 튼튼한 몸과 멘탈로 회복될거라 믿어요~!!!!

맞아요 ㅠㅠ 일어나지도 않은 걱정들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떠올라서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힘들어요. 뭐하나 편히 할수 없는 일상이 답답하고 내 손길 하나하나로 아기가 변할것 같아서 부담스럽기도 해요. 다시 맘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요🙏🏻시간이 약이 되어주길!
전 이번에 둘째 낳은 엄마예요. 윗 댓글 맘분처럼 첫째때가 생각나네요. 출산보다 더 힘든 모유수유, 친정엄마가 해주는 산후조리가 끝나고 남편 출근하고 난 뒤 오롯이 나 혼자 육아를 해야하는 때가 왔을 때 그 무서움, 걱정. 진짜 애가 이쁘다는 생각보다 내 앞에 닥친 책임감, 부담감이 더 심했던 거 같아요. 지나고 보니 진짜 책대로 육아할 수 없고, 애하고 맞춰가야하는 거 같아요. 서툴지만 아이도 엄마도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전 쓸데없는 걱정들로 첫째 키울 때 여유가 많이 없었어요. 둘째는 좀 더 편한 마음으로 키울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처음 엄마가 되는 분들 대부분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일거예요! 힘들 때는 주변가족들에게 도움 많이 받으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행복한 육아하시길 바래요!!

너무 좋은 말씀이에요 ㅠ 저도 모르게 친정엄마,남편에게 많이 의지하게 되면서도 저도 제 고집이 있어서인지 점점 혼자가 편한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ㅠㅠ 너무 공감인 부분이 내 앞에 닥친 책임감 때문에 애가 이쁘다는 게 눈에 안 들어오는 거요ㅠㅠ 소중한 내 아이니까 더 많이 관심가지려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ㅠ
아...진짜 공감이네요 ㅠㅠㅠ 저도 제가 잘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출산과 육아에서 완전 무너졌어요 ㅠㅠ아기 너무 예쁘지만 동시에 낯선 공간에 와있는듯한 기분도 들어요 ㅠㅠ내일이면 저도 집에가서 당장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해야하는데 너무 무섭네요 🤧 뭘 보고 공부해도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구요 ㅠㅠ....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당...힘내세요 ㅠㅠ!

맞아요 ㅠㅠ 완벽한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제 욕심이었더라구요.. 완벽한 엄마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 내가 우선 편안해야 아기도 편할 거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좀 나아지더라고요.. 지금은 정말 육아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 그냥 대충 키우자 생각하니 맘은 좀 낫더라고요! 편하게 키워보아요 ㅠㅠ
저도 초산이라 모르는거 천지에 조리원들어와서 유투브 하나둘씩 보면서 배우고 모르는거 선생님들께 여쭤보는거같아요...이제 슬슬 엄마품에 익숙해져서 잠도 안자고 칭얼대길래 여쭤보니 잠투정이라고 하더라구요ㅠㅠ정말 칭얼칭얼 거리길래 왜그런지 하나도 모르겠는거에요....내가 기저귀를 잘못해줫나? 속싸개가 맘에안드나 하다가 또 울길래 너무 아팟나 이렁생각도들고 잘모르는 초짜엄마라 더미안하더라구요😭😭 울고싶지만 꾸욱 참앗어요 내가 앞으로 닥쳐야될일인데 울어잣자 해결되는건 없고 더우울해지더라구요! 진짜 엄마들은 다대단하다 이생각뿐이 안들고 부딪히는게 더나을거 같아 나중에 전화더달라고햇어요...ㅎㅎㅎㅎ이제 며칠안남은 조리원 집가면 우울증도 걱정이지만 힘내바요 우리🤣🤣🤣🤣

초짜엄마라 진짜 허둥지둥 ㅠㅠ 저도 조리원 있을땐 모자동실이 왜이렇게 무섭던지요..ㅠㅠ 퇴소하고 집에와서는 정말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눈물도 많이 났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벌써 일주일 지났네요..! 힘내서 우리 육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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