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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모두들 김장 가시나요..?(최근 시댁에 김장 다녀온 썰)

안녕하세욥! 최근에 날씨 마니 추워졌죵? ㅋㅋ 겨울이 오면 ㅋㅋ 어김없이 김장철이 오는데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댁에서 김장하러 오라고 올해도 부르시더라구요.. 작년 김장때는 심지어 아기 100일도 안 됐는데 ㅋㅋㅋ 부르셨는데 그때 아기가 열이 나서 가지는 못 했어요 ㅠ 시댁은 김장철 되면 다같이 김장해서 저녁까지 ㅋㅋ 먹고 가야하는 ㅋㅋ 그런 분위기라 김장을 되게 연례 행사로 중요시 하더라구요.. 근데 ㅋㅋ 작년에도 아기 엄청 어렸는데 오시라는 거 보니까 ㅋㅋㅋ 그닥 뭐 어린 아기 데리고 가는 제 상황은 신경 안 쓰고 다같이 ㅋ 가족들 모여서 ㅋㅋ 김치 담그고 맛있는 것도 먹어야 가족이지.. 이런 ㅋㅋㅋㅋ 마인드세요 !! 아무튼.. 작년에는 못 가게 되면서 아버님이 내년에는 꼭 참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시간이 흘러 올해가 왔어요 김장 하신다고 ㅋㅋ 한달 전부터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ㅋㅋ 이번엔 그래도 가서 도와드려야지 했는데 ㅋㅋ 불과 9일 전테 아기가 리노바이러스에 걸려서 ㅠ 4일간 입원해서 퇴원하고 얼집도 못 가고 ㅠ 콧물이랑 기침 심하길래 제가 집에서 케어하느라.. 저도 후두기관지염까지 오고.. 겨우겨우 저번주 목욜부터인가 얼집에 보냈는데.. 완전히 아기 컨디션이 돌아오는 게 아니더라구요 ㅠ 저도 기관지염으로 힘들었구요.. 근데 뻔히 상황도 아시고.. 김장 당일날 남편이 결혼식 있어서 좀 늦게 갈 거라고 말씀도 드렸는데.. 도착하자마자 다 끝나니까 왔다고 하시면서 저랑 신랑이랑 아기 데리고 인사하는데 인사도 안 받아쥬시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 쳐다만 보고 ㅋㅋㅋ 쌩 ㅋㅋㅋㅋ 근데 제가 김장 하러 시댁 가는 길에 차에서 ㅋㅋ 남편한테 ㅋㅋ 보통 아기가 어려서 이리저리 막 돌아다니기도 하고 컨디션이 현재 100프로 돌아온 것도 아닌데.. 보통 시댁같으면 남편만 오라고 하거나 저녁이라도 잠깐 먹으러 오라고 하지 않냐고 실제로 제 주변에는..ㅋㅋㅋ 아기 어려서 김장할 때 부르지도 않는 다고 했더니 ㅋㅋ 남편도 ㅋㅋ 어머님이 쌩까니까 화가 났는지 ㅋㅋ 왜 사람이 왔는데 인사도 안 하냐고.. 하니까 어머님이 다 끝나고 오면 어쩌냐고 엄청 머라고 하시는거예요..ㅋㅋㅋ 그러면서 남편이랑 시어머님이랑 김장으로 저랑 아기도 있는데. 말다툼 시작..ㅠㅠ 어머님은 김장 중요한데 점심부터 와서 일하고 도와줘야지 이제오냐 ㅡㅡ.. 가족끼리 그런게 얼마나 중요한데 모라머라.. 남편은 늦게 온다고도 말 했고 아기가 어려서 계속 돌아다니고 거실은 김장하느라 난장판인데 어떻게 빨리 오냐.. 다른 집들은 아기 어리면 부르지도 않고 장모님은 김장하는 데 본인 부르지도 않는다 .. 하면서 .. 그러다가 결국에는 뭐.. 좋게 풀리기는 했어요.. 근데 ㅋㅋㅋ 어머님이 저한테 ㅋㅋ 자기는 틀린 말 한 거 아니라고 ㅡㅡ… 이런 말 한 게 잘못 됐냐고 그러면서 저희 아기한테 ㅋㅋ 너네 엄마 아빠가 잘못한거라고 ㅋㅋㅋ까지 하심… 당연히 뭐 김장 중요하죠.. 도와드려야하는 것도 맞고 근데…ㅋㅋ 시댁 가서 인사하고 그러는데 쌩까시고.. ㅡㅡ 본인은 일찍 와서 한명은 도와주고 한명은 옆에서 애기 보면 되지 않냐며 .. 뭐 그게 힘드냐고 ㅋㅋㅋ 김장 같이 하고 저녁 먹는게 그게 가족이래요.. 정작 .. 남편 누나 .. 아기 돌쯤 됐을 때? 김장하실 때는 ㅋㅋㅋㅋ 누나는 부르지도 않고 남편이랑 어머님 아버님 ㅋㅋㅋ 김장하심.. ㅋㅋㅋ 아무튼.. 여러분들도 ㅋㅋㅋㅋ 어린 아기 데리고 김장 다들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ㅋㅋ 너무 시월드를 이해를 못 하는 건지

댓글

12

  1. 정말 다행히도 김장 안하시더라구요 연애할때 문득 걱정되서(?) 물어봤었는데 안한다해서 매우 기뻐했던 기억이..ㅎㅎ (대신 제사는 지내요..) 반대로 친정은 김장 하시는데 친정이야 뭐 김장 두 번 해도 맘 편하죠 이럴때나 사위가 힘쓰는거고.. 평소엔 엄마가 사위 손 하나 까딱 못하게 해서.. (너무 오버하는 거 같아요;;) 암튼 시댁은 시댁이에요 정말.. 저는 시댁에서 마음 상해 오는 것 중에 하나 아버님 잔소리.. 점심밥 먹을때 아기 칭얼대면 지들만 쳐먹고 애기는 밥도 안주고 굶긴다고 빨리 밥 먹이라고 (….?) 한마디 (말이 한마디지 똑같은 말 4절은 하심) 안춥게 입혀갔는데 애 춥게 옷 이게 뭐냐고 감기 걸린다고 3절…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ㅋㅋ

  2. 다 떠나서ㅋ그렇게 중요한거면 누나네는 왜 안불렀었대요? 누나네는 가족 아닌가보네요. 참나 자기딸은 소중하고 남의딸은 막 부리고 싶나보죠?

  3. 어머님한테 애기 목줄해둘까요? 물어봐요 ㅋㅋㅋㅋ 하 진짜 짜증나네요 저도 담주에가는데 목줄 진짜 들고갈꺼에요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애두고 뭘하라는건지 ㅡㅡ 애생각은 안하는건지 생각이란걸 안하는듯.. 진짜 욕쓰고싶은데 참습니다... 참지마세요 바보라 생각하고 더 구박당해요

  4. 김장평생 한번도 안하시다가 결혼한다 말 오갈때부터 김장해볼까 하시면서 부르시던거 안가고 버티다가 김장철에 출산해서 또 한해건너뛰고 다행히도 올해는 안하시더라구여 왜 수십년안하던 김장을 몇년전부터 한다고… 그리고 아기데리고다니는거 차만타면되는디 뭐 힘드냐는 생각도 있으시더라구요. 한번 갔다하면 본인들은 집에만있으니 편한데 아기데리고 왔다갔다…아기는 사람만나느라 피곤한데 신경 당연히 안쓰시더라구요😅

  5. 저희 시댁은 다행인건지 김장을 안하세요 ㅎ 주위분들이 주시는걸로 일년드시더라고요~ 저희도 당연 김장 안하니 뭐 김치 얻어먹을일이없고.. 친정엄마한테 김치 얻어먹는데.. 시댁김장하는데 안가고 그냥 김치 사먹음 안되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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