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도 같은 상황이에요ㅠㅠ 그냥 아기 밤에 잠투정할때 부모님께 넘기세요!!
2022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할머니할아버지가 같이 키우는 집
저는 아기는 적당히 울어야 에너지 발산도 되고 잘 큰다고 생각하는 103일된 남자애기 엄마에요. 그런데 저희 부모님께서 같이 육아에 고생해주고 계신데 두분은 아기 우는걸 안쓰러워서 잠깐이라도 못보시는분... 그래서 애기 눕혀서 재우는건 상상 할수도 없었어요. 눕혀서 재운답시고 울리면 바로 오셔서 안아들어버리는? 저희 부부를 혼내시고 ㅋㅋㅋㅋㅋㅋ 결국 저희 아이는 아직까지 통잠한번 제대로 잔적없는 2시간마다 잠에서 깨서 안아달라고 하는 진상이 되어버렸어요. 문제는 이제 100일이 넘어가니까 새벽에 애기 달래는데도 제가 체력이 너무 없어져서... 도저히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어서요 ㅎㅎ 혹시 조부모님 같이 생활하는 집 어떻게 육아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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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첫째때 6갤까지 친정엄마아빠와 같이 지냈어요! 저도 그런것때매 스트레스 받고했었어요 모유텀도 그렇고 모유랑 분유 먹이는것도 그렇고 이것저것 사소한 게 많았지요 수면교육도 그렇고요 ! 저는 좀 울어도된다였는데 엄마아빠는 안된다해서 그냥 엄마아빠네 있는동안은 달래가며 재웠네요 점차 조율되서 적응하고 오히려 나중되니 사랑듬뿍받아서 자라서 그런지 사랑도 나눌줄알고 불안해하는것도 없고 그랬어요 ^^
합가했었을때 다른부분은 거의 맞춰드리고 육아는 강경하게 제 의견 밀고 나갔어요.. 처음엔 시부모님이랑 마찰이 심했는데 저한테도 시행착오 겪고 부모가 될 기회가 필요하다하니 이해해주셨어요 그리고 가끔 알아도 모르는척하고 잘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하기도 하고 나랑 너무 안맞는 육아방식을 보여주실땐 나한테 옳지 않아보여도 할부지할무니 사랑이니까 한 번쯤은 눈감아 드리는것도 필요해요ㅠㅠ 물론 수면교육은 눈감아 드리면 다시 원점이니 타협하시면 점점 더 재우는게 어려울거에요ㅠㅠ 하다하다 이건 정말 못참겠다 싶으면 친정부모님께는 본인이 말하고 시부모님껜 신랑 갈궈서 안된다고 말리는게 최고입니다요 + 소아과 전문의는 이렇게 말하더라 까지 들어가면 부모님들도 협조해주실거에요~

소아과 전문의들이 안울리고 재울수는 없다고 말했다 했는데도 그런 돌팔이들이 어딨냐며 동의하시지 않더라고요 ㅠㅠㅠㅠ
저희 이야기인줄..저희도 부모님 같이 사는데 아기 울면 어디선가 막 와서 자기 달라고 달래세요..누워서 재우는거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요새는 문 닫고 울더라도 눕혀 재우는 연습중이고 너무 울면 쫓아오실까봐 진정 시키고 다시 눕히고 그래요ㅠㅠㅎㅎㅎ아기 울면 아기 눈치가 아니라 부모님 눈치 보게 돼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자 사랑이라 감사한데 ㅜㅜ 적당히는 울리며 키우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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