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조리원 12일차인데 저번주는 남편가고 내내 울었어요.. 모유수유도 어렵고 케어도 못하는거같고 지금도 자는거 가만히 쳐다만봐도 눈물날 때 있어요 그냥 호르몬이라 생각하고 울고싶음 울고 그러고 있네욯ㅎㅎㅎㅎ 눈퉁퉁부어잇으니까 신생아실쌤들도 걱정하시궄ㅋㅋ 희한해요 ㅠㅠ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 첫날.. 원래 이렇게 눈물나나요?
아이가 호흡때문에 NICU에 있다가 오늘 퇴원해서 처음 조리원 들어왔어요. 그동안은 조리원에 혼자 있다가, 오늘 처음 아이 안아보는 날이고 데려오는 날이었는데 왜 이리 못난 엄마 같은지.. 안았는데 불편한지 끙얼거리는 아가 보면서 미안하고 마음아프고.. 차 타고 오면서 강한 햇빛에 아이 찡그리고 그래서 아이 눈도 걱정되고.. 미쳐 생각 못해서 미안하구.. 추운날씨에 급히 문닫히려는 엘베타다가 몸으로 부딪치면서 탔는데 우리아이 다쳤을까봐 걱정.. 겉싸개로 병원에서 아이 해주는데로 데려왔는데 추운데 아이 얼굴 다 열어놓구 오면 어쩌냐는 조리원 원장님 말에 아이한테 넘 미안하고.. 병원에 있는 아이만 생각하면서 맨날 울었는데 퇴원만 하면 행복하겠구나 했는데 제가 넘 부족한거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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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 없음 혼자 울어요ㅠㅠ 호르몬인지 뭔지 진짜 눈물이 줄줄.. 아기 자는 것만 봐도 눈물 나는거 저도 그래요.. 전 모유수유 하고 싶어도 젖도 너무 안나오고 유두도 함몰이라 아가가 빨아도 짜증내더라고요..아가한테 너무 미안해요.. 유축을 해도 너무 안나오고 ㅠㅠ 여전히 겁나고 두렵지만, 어떻게든 아가를 위해 힘내야지 하고 있어요. 우리 시간이 갈수록 엄마로서 잘 해낼거에요. 같이 힘내요!
저도 아기가 아파서 3주나 병원에 있었어여. 저도 진짜 매일 눈물로 지세웠어요.. 아직도 이슈가 있고 검진도 받아야하지만 지금은 조리원같이 있고 직수하며 너무 행복하네요. 저도 아기가 아픈게 내탓인가 엄청 자책했는데, 맘님 잘못아니에요!! 눈물은 호르몬 때문이에요!! 아기는 잘 이겨낼거에요 행복한 미래만 생각하세요🥰

버디맘님도 고생하셨네요 ㅜㅜ 답글 감사해요 ㅜㅜ 진짜 아가가 병원에 있는 마음은.. 말로 설명할수가 없어요.. 저도 조리원에 같이 있으니 한결 맘 편하지만 아기 울음 소리만 들리면 우리 애인가 싶고 또 아플까바 괜히 두려워져요.. 제가 이리 쫄보였나 싶어요 ㅜㅜ 감사해요 ㅜㅜ 힘낼게요!!
전 제가 출산 후 건강이 많이 안좋았어서 아기 얼굴만 보면 미안해서 울었어요. 지금도 아기와 함께 있을 때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눈물 자주 흘려요.

전 임신 전 당뇨에 혈압까지 있었어서 아이가 아픈게 나때문인가 싶어 참 많이 울었어요.. 아이 얼굴만 봐도 눈물나고 그러더라고요. 그래도 배넷짓 하는거 보면 너무 이쁘고 감사하구 그래요.. 우리 힘내요. 지금은 좀 울어도 언젠가 오늘을 생각하며 웃을날이 오겠죠!!
저도 아기가 빈호흡으로 니큐갔다가 며칠 뒤에 퇴원할 수 있다길래 다른 산모들보다 퇴원까지 하루 앞당기고 갔었어요. 근데 갑자기 아기 심장이랑 피부에 문제가 좀 있다고 하고... 심란한 마음으로 조리원 왔는데 오자마자 몇시간 동안 안내 교육 받고 바로 수유가고.. 처음 아기 안아보는건데 수유방법 하나도 설명안해주시고..ㅠㅠ 제 몸은 수술 회복도 안된데다가 젖몸살까지오고.. 너무 서러워 방에서 엉엉 울다 지쳐서 잠들었요. 근데 둘째날은 조금 나아졌고 셋째날은 더 좋아지다가 금세 적응했어요. 적응한다고 몸이 막 편하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점차 견딜만해졌고 특히 아기가 한번씩 예쁜 표정 지어주면 맘이 스르르 녹더라구요 ㅎㅎ어느덧 내일 조리원 퇴소하네요!! 대추맘님도 오늘은 처음이라 낯설고 힘들고 속상하겠지만 점점 괜찮아지실거에요!!! 내일 집에 가면 전 조리원 첫날처럼 또 울지도 모르지만...ㅎㅎㅎ 힘든 시간도 다 지나갈거라 믿고 견디려구요😂 대추맘님도 넘 걱정말기에요 다 지나갈거에요!!!

감사해요 엄마왔당님ㅜㅜ 맘고생 많으셨네요.. 아가 아프다고 하면 참.. 엄마 마음이 너무 찢어지는거 같아요. 어제 아가 안아주는거 기저귀갈아주는거 트림하는거 알려주셨는데도 여전히 어렵고 서툴고 그러네요. 저두 수술하고 그런 상태니 몸도 힘들고 마음도 더 그랬던거 같아요. 저도 엄마왔당님처럼 조리원에서 아이와 생활하는게 적응하구 괜찮아지겠죠?! 감사해요 용기 주셔서 ㅜㅜ 오늘 조리원 퇴소 잘하시구 집에서 아가와의 생활 응원할게요!! 화이팅이에요!
저희 아가도 태어나자마자 일과성 빈호흡으로 니큐에 들어갔었어요🥲 다들 모자동실하고 아가 수유하러 갈 때 전 혼자 속상해서 엄청 울었구요 ., 그래서 대추맘님 마음 더 잘 이해가 되는거같아요🥹 뭐든 내 탓 같고.. 얼마나 마음이 속상하던지 ㅜㅜ.. 12일만에 니큐에서 나와서 제 곁으로 왔을때도 마음아프고 넘 미안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아가들은 생각보다 많이 강한거같아요 ! 그래서 다시 건강하게 제 품으로, 대추맘님 품으로 돌아왔으니까요😊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해주고 잘 키우면 되는거잖아요 ! 🫣 같이 힘내서 아가 열심히 키워봐요😏

감사해요 채은님 ㅜㅜ 니큐에 있는동안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아이 면회 다녀와서 혼자 조리원에 있는 시간동안 엄청 울었네요.. 저도 오늘 11일만에 퇴원했어요.. 퇴원해서도 아가 또 힘들어질까봐 얼마나 불안하던지.. 저도 멘탈잡고 힘내봐야죠.. 감사히 제 곁에 와준 아이에게 더 고마워해야겠어요 감사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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