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도 멀리있는데 혼자 출산하고 케어하시냐고 진짜 고생많아요~~도우미분오시면 좀쉬면서 몸조리하세요~~엄마몸이 안아파야 아가도 케어해요^^이쁜아가보면서 몸챙기세요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제왕절개후기..
안녕하세요 수술한지8일차 병원퇴원후 집에서 빠르게 육아 시작한 초산모입니다. 저는 자분을 마음먹고 있었는데 방광탈출증이라는 증상때문에 제왕절개한 케이스인데.. 방광이 내려와 질밖으로 탈출되는 증상이였는데요.. 임신중기부터 방광이내려와 오래 서있는거는 불가능했어요.. 그런데 누워서 지낼수없으니까 막달까지 열심히 움직였어요 매일매일 아기낳는것처럼 질이밖으로 내려왔고 저는 밀어넣기 바빴어요 제가 자궁도 약하고 예민해서 어렸을때부터 방광염때문에 고생을 많이해서 산부인과에서 아기갖으면 힘들꺼라는얘기도 들었었고 저는 그때마다 아기 갖을생각이 없으니 저와는 상관없는일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우리 꽃돼지를 만났고 저는 힘들때마다 뱃속아가를 생각하면서 꾹꾹참았어요 병원에서도 해줄수있는 방법은 없었고 출산이 답이였어요. 짧고 길었던 임신기간이 끝났고 지금생각해보니 10개월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행복했고 인생에 가장소중했던 추억이고 제가 살면서 느낄수없었던 감정을 느겼던것같아요.. 영화같은 시간이였고 누구도 줄수없었던 감정을 가질수있게해준 아기에게 감사해요. 아기를 갖고 키우고있는 강아지를 더 열심히 돌보았어요 아기가 태어나면 강아지에게 소홀해질꺼고 저에게는 강아지도 가족이기에 막달까지도 강아지와 뱃속에아기랑 산책도 다녔어요 그러던중 38주2일차 강아지 목욕시킨후 가진통이왔어요 어플로 시간체크해보니 10분간격이더라구요. 아침에 화장실을 가니까 이슬이 비쳤어요 느낌이 이상해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물도 먹지말고 1시간 지켜보고 다시 전화를 달라고 했어요 저는 어플로 계속 체크했고 어플에서 병원으로 갈준비를 하라고 메세지가 떴어요. 저는 병원으로 전화를했고 병원에서는 30분안에 오라고 했어요 병원에가서 태동검사 20분 진행했고 약물테스트했어요 후기를 보니 제일아프다고해서 엄청 긴장했는데 너무긴장해서그런지 아무느낌도 없어서 잉 ? 이게뭐지 싶더라구요 그리고 관장을 했는데 저는 이게 제일 아프더라구요 ㅠㅠ 5분 참으라고했는데 3분참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내진하시고 수술실로들어갔어요 마취샘이 등에다가 마취하시고 이때가 제일 긴장됬던거같아요.. 진짜 살면서 제일 긴장을 많이 했던 순간이였어요 제가 혼자 아기를 낳다보니 너무 겁을먹어서 전신마취도 생각했는데 인생에 한번밖에 없고 이순간을 기억못하면 평생후회할꺼같아서 하반신 마취했어요.. 그런데 아픈건없었고.. 긴장을 너무많이해서. 심장이 터질꺼같았어요 .. 그리고 소변줄 꼽았는데 아무느낌 없었어요 수술이 시작됬는데 뭔가 아픈건없는데 느낌이 다 나니까 아픈거같아서 읔읔앜앜 소리를 냈더니 의사샘이 아이고 이러시더라구여. ㅋ 지금생각해보니 제가 시끄러웠을듯해요 한참 뭔가를 하시더니 10시 34분 어쩌고저쩌고 말씀하시더니 응애응애 소리가 나더라구요 우리 꽃돼지가 태어났고 보는순간 모든아픔과 두려움이 눈녹듯 사라지면서 늘 꿈꾸었던 순간이 현실로 이루졌어요 순간 아기가 건강한지 뚫어져라보느라 건강한거 확인한순간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37살이고 .. 노산에 초산에 너무걱정이 많았었기에.. 저는 잠이 들었고 깨어보니 병실이였습니다. 수술하고 무통주사 달고도 사실 아팠구요 저는 페인부스터도 없었고 진통제 엉덩이 주사도 하루에 한번 맞았어요.. 의사가 참으라고 해서 참았고 2틀째 되던날 병실침대에서 혼자 일어섰습니다. 간병인두 없었어요 ㅠㅠ 일어날때 장기쏟아지는 그런느낌보다는 그냥 욱신거려서 땡기는느낌 들었어요 할수있다 생각으로 15분만에 침대서 벽잡고 일어났어요..아기볼생각에 벽을탈수도 있었습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수술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아픈건 없었어요~ 제왕절개 후불제는 확실합니다!! 수술후는 아팠어요... 지금 8일차 새벽인데 아직도 욱신거리긴해요 그런데 참을수있는고통이예요 두려워하지 마시구 중요한건 이순간은 언젠간 지나가니 힘내세요 ~~ 저는 지금 아기랑 누워서 수술후 아픔을 웃으면서 글을쓰고 있잖아요 화이팅입니다~~
댓글
6
❤️🥰 꽃마미님 임신동안 많이 힘드셨겟어요ㅠㅠ 그래도 임신기간동안의 행복한 감각은 무슨말인지 잘 알거 같아요! ^^ 우리 이제 태어난 아기와 함께 매일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만들어 갑시다! 몸조리 잘 하시고! 너무 무리 마시구요! ㅎㅎ ^^ 화이팅

직수하느라 어깨가 빠질꺼같은데 꾸벅꾸벅 졸면서 댓글달아요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아기가 안자고 계속 잠투정하네요ㅜㅜ 하루일과중 이시간이 제일 힘들어요ㅜㅜ

ㅋㅋㅋ 저도요 ㅋㅋㅋ그쯤이ㅜ제일 졸려요 ㅋㅋㅋ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 저도 제왕7일차라 많이 힘드셨을꺼라 생각드네요 간병인도 없으셨고 페인도 진통제도 하루에 한번이면 .. 정말 고생하셨네요🥲🥲그래도 이쁜 아기보면 아픔이 사라지는거 같아요 ㅎㅎ 조금만 더 힘내시고 회복 잘하고 이쁜 아기랑 항상 행복하길바래요👼🏻❤️

감사합니다 ^^ 아기 키우다보면 힘든순간이 수도없이 올텐데 임신했을때 아기를 처음 보았을때 감동과 행복의 기억으로 버텨볼려고해요 !!~ 튼튼맘님도 너무 힘드실텐데 맛있는음식 많이 드시고 아기랑 늘 행복하세요~~
2023년 12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