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2024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오늘계류유산판정 받았어요
저번주 갔을땐 애기 심장이 미세하게 뛰었었는데 오늘 가니 심정지라고하네요.. 소파수술해야하는데 걱정이 많아요.. 우울하기도하구요
댓글
8
올해 8월 저도 심장 빤짝이는것까지 보고 더이상 아기가 커지지 않는다고 계류유산 판정받고 소파술 받았었어요. 생각보다 엄청 빨리 끝나는 수술이라 밖에서 대기중이던 신랑이 벌써 나오네? 할 정도로 빨리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저녁부터 생리통 심하게 온 느낌으로 2-3일 정도 배 따뜻하게 하고 지냈던것같아요. 난생 처음보는 핏덩어리?같은게 왕창 나왔었고 일주일 뒤에 병원 갔을땐 깨끗하게 다 빠져나왔다고 하셨어요. 저는 몸 아픈것보다 정신적으로 힘들더라구요ㅠㅠ 뭔가 제꺼였던거 뺏긴 기분도 들고 그 이후로 남들 임신 소식이 왜그리 많이 들리는지 온맘 다해 축하도 못해주겠고 그런 제가 나쁜것같고ㅠㅠ...그 어떤 말도 백퍼 위로는 안된다는거 알지만 날씨 많이 추운데 따뜻하게 몸 관리 잘 하시고 좋은 생각만 많이 하세요! 몸도 마음도 회복 잘 하시길..!
근데 계류유산 같은 경우엔 병원 두세군데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유산이라고 했는데 다른 병원에선 심장 뛰는거 봐서 하마터면 잘 살아있는 애기 수술할뻔 했다고 하는글 좀 봤었어요
저도 2월에 첫임신이였는데 8주때 계류유산 했어요..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최대한 빨리 수술하시고 (저는 자연배출 기다리느라 총 2달이나 걸려서 .. 결국 찌꺼기가 남아서 수술했어요)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지내다 보면 다시 찾아와줄꺼예요!!! 충분히 슬퍼하고 남편이랑 얘기도 많이 하면서 지내보시면 더욱 성숙하고 준비된 부모가 될꺼예요, 화이팅 !


탈퇴한 유저
수술후 어떠셨어요 ㅠ 수술도 걱정이고 여러가지 걱정이 많네요..

수술은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도 수면마취가 너무 무서웠는데 수술 자체는 큰 수술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올해 여름 첫 임신이었는데 난황도못보고 유산했어요 ㅠ 소파술 하고 지금 다시 아기가 생겼는데 오늘 코로나 양성이 뜨네요.. 힘내세요 건강한 아기가 다시 찾아올거에요


탈퇴한 유저
아이고.. 코로나까지.. 전 5주때 독감걸렸어서 고생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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