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도 끊는다 끊는다하다가 결국 못끊긴했는데 많이 줄긴했어요.... 뭔 차이인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집에선 절대 안피고 바깥에서 피고와도 30분이상 있다 들어오거나 뭐 정 안되서 바로 들어와도 화장실가서 샤워하고 양치 싹하고 그리고 애기 만져요... 이것도 전 별로긴하지만 ㅠㅠ 네** 사이트에서 블로그 글 보고 담배피면 애기 중이염도 걸리고 병치레도 하고 그렇다 라고 말해도 거짓말이라고 안믿어요;;;;; 근데 집에서 피는게 일부러 그런게 아니면 왜피는건가요.... 전자담배도 미세하게 니코틴 냄새나던데... 특히나 신생아 키우는 아빠가..... 진짜 당신의 이런 행동들이 아기에게 악영향인데 나 더이상 못참겠으니 시댁이랑 친정에 다 말하고 어른들 판단 들어보겠다라고 한번 해보심이 어떠세요...? 저희 신랑은 시엄니 무서워하는데 담배는 못끊겟다고 하루에 10개정도 피다가 세개... 로 줄이긴햇지요...
2022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 이야기에요
오늘부로 82일이 된 남아를 둔 엄마에요. 저는 아기 출산 1개월 전부터 휴직 후 집에서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연애 때부터 흡연을 해왔어요. 먼저 금연하겠다는 이야기도 하고, 저 또한 금연하기를 원했지만 몇 번 시도만 하다 결국 아기가 태어난 지금까지 흡연을 하고 있어요. 제가 담배 냄새에 질색하는터라 권유끝에 며칠 전 전자담배로 바꾸어 피고 있어요. 제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남편이 화장실에서 몰래 흡연을 해요. 임신 때도 제가 친정에 가서 쉬고 오면,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친정에 가 며칠 머물다 돌아오면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더라구요. 이런 일이 세 차례 있었고 아기를 낳고도 이런 남편 태도에 너무 화가나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며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아기랑 함께 외출 후 집에 돌아와보니 또 흡연을 한 흔적이 있어요. 전자담배라 그런지 냄새는 나지 않았는데 꽁초가 변기에 있어 알게 되었어요. 이전에는 한 번은 그럴 수 있겠다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저녁 출근을 한 남편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고는 처음으로 남편이 본인만 생각하는 태도에 대해 쏘아붙였어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너무 화가 나 잠이 오질 않네요. 아침 일찍 퇴근해서 돌아올텐데 어떻게 남편 얼굴을 봐야 할까요? 속상한 마음에 주저리 글 써봅니다.
댓글
6
길가다가 담배냄새가 나도 언짢은데 화장실이라뇨ㅜㅠ 끊는게 최고지만 그게안되면 나가서 피고 오는 정성이라도 보여야죠ㅜㅜ베란다는 절대안되구요. 그런 정성도 없으면 끊어야죠... ㅜㅠ제가 다 속상하네요
아기가 있는집에 금연은 못할망정 집안에서 흡연.... 충분히 화가 나실 상황이신거 같아요 집에서 흡연한게 일부러가 아니면 뭐죠...??? 딱히 남편 사정 구구절절 믿을 필요도없고 앞으로 금연못할거면 밖에서 피우고 몸에 냄새도 다빼고 들어오라고 진짜 강하게 말씀하셔야겠어요ㅠㅠ 육아만으로도 지치실거같은데 남편까지 말안듣고..정말 힘드실거같네요
흡연을왜화장실에서.?나가서필수는없나요? 담배를끊을수없다면 최소한 밖에나가는수고는해야한다고생각해요 제 남편도 흡연자인데 끊는다끊는다하고는 전자담배로 갈아타더니 둘다피게된케이스인데 결혼초반엔 화장실에서가끔피길래 좋은말로해서 안듣더니 제가 욕하고난리피니 밖에나가피더라구요 그러다 제가 친정에서 하루 지내게된날이생겼는데 그때 화장실에서폈는지 수건에냄새가 베어있어 다그쳤더니 발뺌하다가 인정하더라구요 그땐 더심하게ㅈㄹ했더니 완전히 흡연은 집 밖에서하기시작했어요 말 안들을땐 세게나갈필요가있다고봅니다ㅜㅜ

왜 제가 외출만 하면 이런일이 생기는지.. 이상하게도 댓글 읽으며 저희 남편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에 위로가 되네요. 위로되는 제 모습이 정말 짜증나구요. 사실 꽁초 발견했을 때 약속도 어기고 사소한 배려도없는 행동에 각자의 생활을 생각할만큼 화가 나고 배신감이 느껴졌어요. 그런데 이게 남편에게 크게 화를 내고 말 상황인가요? 제가 아기 낳고 아직 컨디션 조절이 잘 되지 않아 크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걸까요.. 생각할 수록 화가 치미는데 화장실에서 핀 게 아니라 베란다에서 피고 변기에 넣은 거래요. 이 말이 진짜인지도 모르겠고 진짜여도 제가 믿을 수 있을까요..

베란다라고 별반다를까요 집안인데 하다못해 윗집사람들도항의하러내려와도 할말없죠 애초에 집안에서 핀것 자체가 가족에대한 배려가없다생각해요 화 내도 마땅하고 그로인해 불화가 생긴다면 모두 남편분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아내와 갓태어난 아기를생각한다면 최소한의 배려는 할수있어야하고 당연히 가족이우선이되어야죠 본인귀찮은게 먼저라면 아빠가 될 자격이 있는지 다시생각해보게될것같네요ㅜㅜ 남편분 제발 가족먼저가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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