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도 안갈거같아요 같은사건은 아니지만 집주변산후조리원에서 뉴스에도 나올정도로 관리못해서 신생아 감염사건 있었는데 이름바꾸고 자리옮겨서 새로 개업하는거 보고 다들 모르고가더라구요 아기생각하면 끔찍해서 안가고싶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작년 이맘때쯤 뉴스가 많이 나오고 이슈가 되었던 사건으로 기억하는데 저라면 그 조리원은 안갑니다. 간호사가 되기전에 여성간호학, 아동간호학 실습으로 분만실, 병동, 신생아실, 조리원 신생아실 다 가봤는데 실습으로 다 알진 못하고 평가하지 못하지만 병실 나오자마자 표정 썩어들어가는 간호사와 신생아실 커튼 닫히는 순간 행동 바뀌던 조무사의 모습이 기억나고 아기 볼 사람은 부족한데 아기는 많으니 힘든건 당연하겠지만 야매로 보는게 거의 체계로 잡혀있었어요. 한명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실습으로 겪어보고 병원에서 일도 해보고 느낀건 한명 걸렸다고 바뀔병원 얼마나 있을까 진짜 거의 없겠다 생각들었어요. 병원은 이것저것 따져보고 집에서 차로 30분거리있는 병원으로 정했고, 저는 조리원은 무조건 신생아실 24시간 커튼개방해놓은 곳으로 알아보고 사설로 계약했고 집이랑 차로 9분거리입니다. 병원이 집에서 가까운건 아주 큰 장점이지만 요즘은 병원이 많아서 쇼핑하듯 골라서 갈 수 있는 시대에요. 병원 잘 골라서 정직하고 안전한 진료 받으시고 조리원도 마찬가지로 잘 고르셔서 예쁜 아기랑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동네에도 똑같은 병원이 있어요… 아무리 가해자가 짤렸다고 해도 일이 생겼을때 조리원 대응도 별로여서 다른 병원으로 다니고 있어요(차로 15분좌우)

저도 그런이슈며뉴안보낼거같아요

원장이 그대로면 안보낼거같아요~ 운영방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첫째때 20분조금 넘는 거리에있는 곳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애기들 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