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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왕왕왕 겁쟁이 37주4일 방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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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미친듯이 제왕절개후기 다 찾아보고 유튜브,맘카페,네이버 안찾아본게없을 정도로 밤에 잠도못자고 출산 날 까지 당일까지도 찾아보았네요........ ​ 진짜 출산의대한 두려움 무서움 생각만해도 긴장되고 입맛없어지고 막달에 몸무게가 -4키로 빠졌어요 신경을 너무많이써서 그런거같아요 그리고 핸드폰만 붙잡있을장도로 (출산후기보느라)..정말 정말 심각했습니다...... ​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결국엔 부질없고 쓸때없이 한달동안 떨고 무서워하고 걱정했다는거에요.... 어차피 물러설수도없고 그 상황이오면 해야하잖아요....... ​ ​ 출산당일이되니깐 오히려 침착하더라구요. ​ 이렇게 겁많은 제가 비수면으로 하고싶다고 그랬어요 ​ 오전 9시 도착해서 수술 들어가기전 (초음파,제모,수술용바늘꼽고,태동검사),수술동의서 싸인했어요.) ​ 남들하는거처럼 똑같이 준비했네요 ㅎㅎ 그리고 10:30분에 수술방 들어가서 수술 할 준비를했어요 저는 수술방 들어가면 엄청 무섭고 떨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무덤덤하더라구요 마취과 선생님이하라는데로 하반신마취 한번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다리에 퍼지게 일자로눕고 팔을 묶어요(약하게) ​ 그러고 10분15분이상 다리에 마취가 되도록 기다렸어요 정말 저는 긴장이하나도 안댔어요 비수면 꼭 하고싶었구요 ㅜ ​ 수술시작전 11시쯤 저는 긴장안했다고생각했는데 심박수가 엄청올라간거에요.. 비수면하고싶다고 끝까지 얘기했지만 심박수가 오르면 심장에 무리간다고 제가 언제 잠든지도모르게.....재우셨고....눈뜨니 이미 수술은 끝나있었네요....😂😂 한달동안 그렇게 겁먹고 무서워하고 불안했는데 참 허무하더라구요... ​ 그러고 2시간정도 있다가 아가를 실물로밨어요 ​ 분명히 초음파상 2.8kg였는데 태어나니 2.5kg더라구요 너무작고 소중하더라구요 아기보자말자 한달동안 수술이 무서워서 못먹고 못자고한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나오더라구요 ..뒤늦은후회 ... 그 당시엔 아기도 빨리보고픈건있었지만... 무서운게 더 컷거든요 ㅠㅠㅠㅠ ​ 수술 앞두고 계신분들 ..!! 정말 무섭고 겁나고 심장 두근거리고 잠못자고 출산후가 찾아보고 그러신분들 많을거에요!! 출산후기 보는거 (중독되요) ​ 하지만..출산 당일되면 물러설수도없고 해야되더라구요... 저 같은사람도 하게되더라구요... 자다일어나니 끝나있었구 무사히 산모 아기 다 건강하고 수술 잘 끝났단는거에 감사하네요.. ​ 출산 앞두고계신분들한테 도움될지는모르겠지만 왕왕왕 초초초초 겁쟁이도 해냈다는걸 !!! 다해낼수있을겁니다.... 진짜 수술끝나고가 시작이더라구요.... 3일차인데도 너무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겠어요.... 모두들 화이팅!! 힘내세요!!!❤️❤️ ​ ​ 제 뱃속에서 아렇게 작고 소중하고 천사같은 아이가 나왔다는게 안믿기더라구요 지금도 내가낳앗나..? 이런생각을해요 ㅎㅎ 다 해낼수있을겁니다🥰 맘카페에서 많은 도움 정보 얻어갑니다!! 육아는 더 힘들겠자만 아이한테 사랑을 못준만큼 많이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2

  1. 어머 애기 넘 이뻐요! 출산 축하드립니다

  2. 고생 많았으요~빠른회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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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회복이느리내욘 ㅜㅜㅜ😭😭

  3. 아기 너무 예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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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드려용🧡

  4. 너무너무 이쁜 애기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6일에 유도하다 안되서 제왕으로 갔는데 잠자고 일어나니 애기가 나와있더군요.. 진통 다 격고 낳은 입장에서는 제왕이 젤 나을수 있어요.. 극히 일부의 상황으로 인해 두려움 없이 하는게 좋겠더라구요 남편은 너무 놀라서 이제 둘째는 없다하더군요ㅎㅎ(남편이 간호사인데 분만병원에 원장님 후배가 있어 제왕 수술시 출혈이 많았다고 하는얘기를 남편 직장 원장님이 말해줘서..) 걱정이 많았는지 저 일어나는거보고 울더라구요 비몽사몽중에 어찌나 짠하던지.. 그래도 애기볼때는 너무 좋았어요ㅎㅎ 몸조리 잘하세요~ 아직은 애기보단 엄마몸 케어해줘야 한다더라구요 집가면 고생이라고.. 그때부턴 진짜 100일간 잠못잔다고 생각해야 된다더라구요 주변에 물보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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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네 ㅠㅠㅠ 저도 유착이잇어서 좀 시간이걸렷네요 ㅜㅜ 그래도 아기보니 너무좋드라구여 ㅜㅜ 3일차인데도 너무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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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유도분만 하다 자궁문 다 열려도 애기가 안내려와서 했어요..ㅠㅠ 쓕쑥이맘님도 이제 상처가 좀 더 아물어야 걸어다니기 편하실텐데요 저는 수혈 두팩하고나니깐 걸어져서 복대도 안차고 돌아다니구 있어요..^^;; 복대 꼭 차세요 저는 답답해서 못차는데 눈치주는 사람은 없어도 뭔가 눈치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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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대차도 아프네여 ㅜ언재쯤 갠찮이질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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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른 나아지셔야될텐데요.. 저는 무엇보다 제왕이라 머리감는걸 혼자 못하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남편 없었으면 혼자 걷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진짜 머리가 떡지고 냄새나는거 같아서..ㅠㅠ 몸은 물수건으로 닦아도 좀 그렇지만 링거줄 달고 있을때는 아무것도 못하니 얼마나 답답하던지 실밥 풀기 전까진 진짜 너무 힘들어요ㅠㅠ

  5. 저두 수면마취하고 못일어나면 어특하지? 그 생각이랑 내가수면중에 출혈이나 응급상황생기면 아특하지..? ㅜㅜㅜㅜㅜ 별의별생각을 다했거든요.... 한달내내 불안에떨면서 보냈어여.. 안무서울수는없어요 진짜 제왕절개도 큰수술이고 진짜 목숨걸고 아기낳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ㅜㅜ저도 해냈으니 꼬비님께서도 잘 하실거거에요ㅜㅜ 수술하고나서가 너무아파용 ㅜㅜㅜㅜㅜㅜ3일차인데도 힘드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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