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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생각보다 어렵네요

한문장으로 표현을 하자면 생각보다 어렵다, 선택에 후회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며칠전만 해도 육아 용품 리스트를 만들곤 했는데 잠자기도 어렵고 막상 자도 중간에 계속 깨고 한 자세로 자기에 힘들어서 자세를 바꿀때도 일어나요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란 생각이 계속 들고 지속된 감기에도 점점 지쳐가고 가슴은 왜 이렇게 아픈지 배는 왜 이렇게 불렀는지 변화된 내 모습이 낯설기만 하고 반기지않는 회사 분위기에 퇴사를 하겠다 결심을 하였는데 다시 취업을 하려니 과연 될까 아이가 어린데 받아줄까라는 꼬리에 꼬리를 물어 생각을 하네요 주변 사람들은 아직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없는데 나만 아이가 있으니 지인들 만나기도 어려울 것 같고 처음에 지우라고 반대를 했을 때 그 말을 들어야됬었다라는 생각이 점점 커져요 이게 우울증인가싶기도 하고 행복한 감정만 있어도 모자른데 부정적인 생각을 하니 아이한테 안 좋은 감정이 다 전달되니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해도 막상 잘 안됩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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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안녕하세요^^ 저는 17주된 43살 노산에 혼전이예요 아이생기고 몸이힘들다보니 퇴사해서 백수가됐어요ㅜㅜ 게다가 연애기간이 짧다보니 신랑이랑도 하루가멀다하고 싸우기나하고 나쁜말만해대고 신랑은 두시간거리에서 근무하고있어서 주말부부고요 후회도 하루이틀 수십번이고ㅜㅜ 친정엄마말씀이 나이도많은데 결혼도안하고 대책이없다 많이혼났구요 아직까지도 아이가진거.. 친정엄마밖에모르구요 하루에도 멘붕이 많이와요 배는 수시로뭉치고 자다일어나면 허전하고 무섭고..근데 마음가짐이 중요하드라구요 다 놔버리고싶다가도 초음파사진보면서 다시 마음잡고 지내고있어요 잠깐이라도 최선을다하고있는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보세요 내가있음으로 아이가있는거니까 더심해지면 우울증심해져요 아니면 코미디영화나 만화보시면서 잠시 잠깐이라도 웃으시면 기분전환이되실꺼예요 주저리주저리 위로의글을 썼는데 도움이 되실랑가 모르겠네요 암쪼록 ^^ 자신을 사랑해야 모든것을사랑하게됩니다 최소한 으냥님의 상황을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마시고 앞으로의 꽃길만 생각하시길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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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17주차에요! 나이는 올해 28살이구요ㅎㅎ.. 오늘은 일하다가 반 아이가 배를 가리키면서 뭐야?라고 질문을 하더라구요 이 어린애도 얘의 존재를 아는건가싶어 놀래기도 하고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지라는 생각을 하였어요 절미맘맘님처럼 초음파 사진도 보면서 코미디, 만화를 보고 많이 웃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너무 위로가 되었고 함께 힘내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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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우리 힘내보아요~~^^

  2. 저는 일단 계획하에 가졌고 어렵게 가지다보니 으냥님 느끼는 것과는 조금 다른 입장일순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좀 더 긍정적인 마음을 드리기 위해 글을 적어 봅니다..! 먼저 잘할 수 있을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란 생각엔 우리 모두가 엄마가 처음이기 때문에 아이를 만나기 전 그리고 키우기 전까진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 저 또한 계획하에 가졌고 아이를 너무 원했지만 막상 가지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 좋아하는것만으로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한 생명을 키우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고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을 뒷받침 한다는걸요. 하지만 요즘 아이를 안낳으시려는 분들도 계시지만 커리어두 참 중요하다지만 일생에 한번쯤은 느껴보고 싶은 그리고 귀한 경험과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를 낳기 전이긴 하지만 아이를 낳으신 분들께서 말씀해주시길 키우는거에 있어선 가끔 현타도 오고 너무 힘들 때도 많지만 그것보다도 아이가 주는 행복이 너무나도 크다는걸요. 살면서 느껴볼수 없던 행복이라더군요 ~ 안낳으면 어쩔뻔 했나 할 정도로 행복해 하더라구요 🙂 저도 그래서 걱정스러운 생각보단 좋은 생각 좋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정말 꼭 느껴보고 싶은 행복이랍니다. 으냥님도 지금은 호르몬때문에도 그렇고 몸에 변화 일적인 부분등 여러가지가 겹치고 겹쳐 마음이 혼란스럽고 한 것 같아요.. 이 부분도 지금은 정말 많이 힘드시겠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면 점차 나아질것이고 아이도 만나게 되면 분명 너무너무 잘했구나 , 너무 행복하구나 느끼실거에요.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힘드시면 힘드신대로 터놓고 이야기 하고, 좋은 이야기 많이 들으시는게 참 좋을 것 같아요 ☺️ 윗분 말씀과 같이 아이는 정말 축복이고 행복이에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 한답니다 ~ 많이 우울하시고 하시면 잠깐 근교에 바람도 쐬시고 잔잔한 음악도 들으시고 기분전환 하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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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글을 읽다가 참았던게 터지는 바람에 추스리고 다시 읽고 왔습니다 정성스러운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계획하에 가진게 아니여서 주변에서 걱정하는 마음과 반대하는 입장을 내세웠고 저는 이미 생명이 자란다는걸 인지를 하면서 아이를 좋아하다보니 포기를 할 수 없었어요 각자 부모님께 이야기를 하니 남자쪽 부모님은 너무 행복해하셨고 저희쪽은 걱정하는 마음이 대부분이였지만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은 다 도와주겠다고 결정을 하면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어요 2주간 고민을 하고 남자친구와 (지금은 혼인신고만 했습니다ㅎㅎ) 상의한 결과 힘들 순 있겠지만 노력은 해보자 잘 키울 수 있을거야하는 결론이 나왔어요 퇴사하기 전까지는 바람만 쐬고 퇴사하고 나서 아이에게 더 집중을 하며 좋은 것, 좋은 생각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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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셨군요.. ! 충분히 이해되어요. 으냥님 충분히 잘해내실거고 그리고 좋은 엄마 되실거에요 🙂👍 주변에 으냥님을 응원하는 분들도 많으시니 힘내세요 🩷 그리고 아이도 아이지만 으냥님이 가장 행복하셔야되용 아라쪙? 저도 참 다양한 고민에 힘들 때도 많았는데 정말 시간지나서 돌아보니 진짜 어쩌면 그때니 그럴 수 있었겠거니 생각 하는 날이 오더라구요. ㅎㅎ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홧팅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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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에ㅎㅎ 집에사 남편한테 투정을 좀 부려야겠어요 나중에 그랬었지하는 순간이 기다려집니다ㅎㅎ 감사합니다

  3. 에고ㅜㅜ 신체의 변화들로 인해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기는 축복이에요 ㅜ가지고 싶어도 못가지는 사람들도 있는걸요 ㅜ 힘드시겠지만 좋은 생각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요 임신하신 모든분들이 다 같은 생각 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할때가 많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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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에.. 댓글 감사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실천이 잘 안되네요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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