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기전까진 어느 부모나 특별히 원하는 성별이 있을수있죠~ 어차피 세상 나오면 다 예쁜 내새끼고, 나온 아가한테 너 왜 딸이니 아들이니 할것도 아닌데요^^ 누구나 성별알기전 바라는게 있을수있는건데 그 마음만으로 너무 미안해하거나 죄책감 갖지마세용
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성별 알고 복잡한 기분...^^;
안녕하세요 월요일이네요 :) 저는 우리 남편닮은 아들을 기다렸어요~ 제가 외동이다보니 남자 아이들 커가는 걸 본 적이 별로 없어서 다른 성에 대한 흥미같은 게 있었고 이상하게 옛날부터 여아보다 남아가 더 귀엽게 느껴지더라구요 심지어 여아한테는 제가 낯을 좀 가린다고 해야하나...?;;; 한참 어린 여자애기한테는 어떻게 말 걸어야 할지 모르겠는 느낌인데 남아한테는 얏! 이노무시끼! ㅋㅋㅋ 이러면서 장난도 잘치고 서스럼없이 대하곤 했어서 남아가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지난주에 검진갔더니 딸 같다고 하시네요! 순간 실망을 해버렷고.. 곧바로 실망감을 느낀 나 자신이 너무 밉게 느껴지네요. 니가 엄마맞아?!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고ㅜㅜ 아기한테 미안한 마음과 아직 복잡한 심경이 공존하네요~~~~
댓글
18

크흡... 예쁜말 해주셔서 울고 갑니다ㅜㅠㅜㅠ
저는 nipt검사로 11주에 빼박 아들 확정받았네요 ㅎㅎ 신랑이랑 둘다 딸을 좀더 원하긴했는데 신혼초에는 신랑닮은 아들원했어서 아들도 좋아요 ㅎㅎ 왠지 저 닮을거같긴한데 아들과 저의 케미를 그리며 빨리 보고싶네요 ㅎㅎ

첫 아들은 엄마를 닮을 확률이 높대요 :)

그럴꺼같아여!!저희 엄마 유전자가 너무 쎄서 ㅋㅋ 저붕어빵아들 나올거같네요 ㅎㅎ 신랑도 장모님 유전자가 너무쎄 그래여 ㅋㅋ
낳으면 예뻐쥬글거같을거에요ㅜㅜ딸이 얼마나 귀여운데요ㅜㅜㅜㅠ둘째는 아들로다가 한번더..!!!

ㅋㅋㅋ 이러다 갑자기 딸 찬양자 될 것 같아요ㅎㅎㅎ
삭제된 댓글이에요

그쵸 제 자식한테는 낯 안가리겠죠? ㅋㅋㅋㅋ 이게 뭔 웃긴 질문인가요🤣
원했던 성별이 안 나왔을때의 실망감은 어쩔 수 없겠지만 혹여나 아이가 태어나서 장난으로라도 사실 아들이길 바랐어~ 라는 말씀은 안하실거죠? ㅠㅠㅎㅎ; 오지랖이라 하시면 할 말이 없지만 ㅠㅠ 저는 집에서 아버지께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주셨음에도 사실 너 딸이라 그러니까 섭섭했다- 라며 성인이 되니 너스레 말씀하셨는데 그게 마음에 계속 남더라구요 ㅠㅠ 들을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ㅠㅠㅎㅎ 사랑 많이많이 주세요 엄마아빠의 사랑으로 탄생한 아이잖아요 🩷

어우 그럼요 그런 상처는 절대 주지 말아야죠ㅜㅜ 낳으면 제가 얼마나 예뻐할지 눈에 훤히 보여요~ 다만 지금 느끼는 감정 또한 감정이라 끄적여본거에요ㅎㅎ

네네 저도 물론 베동님은 안 그러실거란거 알고있습니다💕 주제넘은 말이었을텐데 이해하고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라도 원하던 아이 성별이 아니면 좀 섭섭하긴 할거같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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