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기는 잘 보니 속역류 때문에 잘 자다 계속 깨더라고요. 자기도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어요 ㅠㅠ 그런데 저는 칭얼거림은 좀 두고봐야지 하고 그냥 울게 두고 했던 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전 포기하고 그냥 계속 세워안아서 가스빼줘요 아기가 불편한 건 없나 잘 확인해보셔요~~

배앓이 일수도 있어요. 가스잘빼주시고 배마사지 잘해주셔 보셔요. (젖병을 바꿔보는것도 좋아여) 마사지하는 김에 팔다리 관절도 살살 마사지 해주면 아기가 더 좋아해요.

매번 안아재울순 없거 둘째라 ... 오전엔 첫째 등원 하면서 매달려 자고 집에와서 눕히면 잘때있고 깰때 있는데 낮에는 왠만하면 눕혀 재우는 연습 하는중이에요 바운서도 태우고 울어야 좀 지쳐서 잠에 빠르게 드는것같아요

저희아가도 이모님 계실대 등센서 생겨서 내려놓기만 하면 울었는데 제가 그렇게 하니 손목 망가지고 미쳐버릴것 같아서 안눕법으로 잠들락말락 할때 내려놓고 울면 안고 달래지면 내려놓고 또 울면 안고 내려놓고.. 무한반복 하면서 누가이기나 해보자 심정으로 해서 지금은 낮에 졸려해서 침대 눕히면 제법 혼자서도 자요 매번은 아니지만요ㅎ.. 아이도 매순간 성장한대요 모르는것 같아도 엄마랑 아이랑 같이 여러방법으로 맞춰보세요ㅜㅜ분명 나아지는 순간이 오실거에요 빠이팅!!

저도 그래요 손목 뿌셔질꺼같아요ㅠㅠ 그냥 냅다 눕혀 재우고싶은데 계속 우니 맘약해져서 안아서 재우네용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