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얘기 듣지 마세요...!!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해서 화이팅입니다! 엄마가 아는 정보가 맞고 엄마가 하려는 정책이 맞는 거예요^^ 전 두돌까지 가정에서는 무염 무당!! 채수랑 멸치육수, 가다랑어포를 활용하고 있어요. 치즈, 땅콩 등도 뿌려서 맛을 내고요. 치즈는 유제품 많이 먹으묜 안 좋으니까 간헐적으로만 줘요. 다만 시판 이유식, 아기반찬, 어린이집 식단이 다 소금, 간장, 올리고당 들어가있어서 외부음식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먹이려고요. 최대한 제한적으로 ㅜㅜ
2023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이유식 간하시나요?
돌발진+코로나 지나고 나니 완전히 밥태기가 왔어요. 이제는 다 섞은 죽(진밥) 형태로 주는게 지겨운가 싶기도 하구요. 유아식 형태로 밥, 반찬 이렇게 줘야하나 싶은데 간을 혹시 어떻게들 하시나요? 저는 최대한 늦게 하려고하는데 애기들이 밥을 안먹으니 옆에서 친정엄마가 소금간 하라고 난리여서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좀 하긴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원래 욕심보다 일찍 시작하는것 같기도 하고 고민되네요ㅠㅠ 어떻게들 하고 계시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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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이는거라도 하려던 대로 먹여야 겠네요!! 얼마전 소아과 다녀왔을때 이제 슬슬 분유 끊고 우유를 먹이라던데 유제품 많이 먹으면 안좋은가요? ㅠ
간장으로 간 맞춰줬는데 애기도 더 잘먹고 저도 덜 힘들어서 전 타협했어요 채수 쓰면 맛있어지긴하던데 저희애는 그 맛도 질리는지 거부했었어요 요즘은 그냥 메뉴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 같아서 요리에 요자도 모르지만 안간힘쓰고 있어요,,
저도 요리가 손에 익질 않아서 더 애먹고 있는 것 같아요. 요리가 맛이 없어서 안먹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ㅠ 저도 아기 간장 약간 쓰는거 생각해봐야겠어요!
밥태기 되면 어찌해도 잘 안 먹더라고요. 애들이 채소 고기 안 가리고 먹다가도 어느 순간 거부하는 기간이 가끔씩 찾아오더라구요.
역시 그런거겠죠? 고기도 엄청 잘먹었었는데 갑자기 거부하더니 완전 거부 중이거든요
소금간은 안하고 참기름, 유아간장, 치즈로 간해요!
저도 요 방향으로 가봐야겠네요!!
시판먹이기 시작했는데 완료기밥은 소금이나 간장이 소량 들어가더라구요. 당황스러운것도 잠시.. 아기가잘먹기도 하고 그렇다고 계속 집밥만 고수하기엔 이제 한계라;; 시판먹이면 어차피 간된거 시판안먹일것도 아니고 간을 한듯만듯 살짝해주니 잘먹더라구요. 채수 한우,닭 육수 다쓰지만 슬슬 질릴때도 됐나싶고, 반찬시작하면 맹탕으로 줄수 없으니 간하는게 나쁜것만 같진않아요. 해도 엄청 싱거우니까요ㅎㅎ
시판은 아직 시도 안해봤는데 그렇군요. 저도 쌍둥이라 백프로 해먹이는게 쉽지만은 않은 듯해요. 한 번 고민해봐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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