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채까지 다 큐브 만들어 토핑 이유식 중이었는데 이 참에 야채는 시판큐브로 넘어가려고 시댁, 친정 각각 미리 배달시켜 냉동 부탁해뒀어요. 밥죽하고 고기는 전날 만들어서 냉동시켜서 보냉팩에 넣어가요. 시댁 친정 둘다 멀어서.. (사는 곳 서울, 시댁 부산, 친정 전라도) 애기 낳고 첫 방문이고 넉넉히 다 다녀오려니 거의 열흘로 일정이 많이 긴지라... 분유만 먹이기도 좀 그렇고ㅠ 시판은 안먹여봐서 갑자기 안먹으면 멘붕 올까봐 어느정도 작정하고 싸갑니다ㅠㅠ 아기가 이유식을 많이 먹고 분리수유 하고 있어서 스킵은 안될 것 같아요. 그동안 보냉팩에 아이스팩 넣어 이동해본게 여러번인데 생각보다 안녹고 오래가길래 별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

저는 어제미리시댁다녀왔는데 토핑이유식중이라 토핑한통베이스한통담아서 보냉백넣어갔어요 시댁가서 냉장고넣어두고 나중에전자렌지돌려먹였네요ㅎㅎ

아직은 한끼라 시댁은 가까워서 이유식먹이고 점심때 방문할 계획이고 친정은 설다음주에 일주일정도 방문예정인데 (이땐 아마 두끼예정...) 그냥 냉동큐브 보냉으로 바리바리 싸들고가려구요.....

전 시판이라 보냉가방에 담아가려구용

전 아이가 입원해서 병원에 있는 7일 동안 분유만 먹였네요ㅠㅠ 집에 돌아가면 만들어주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