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아기는 배밀이하는데 아직이니? 이유식은 했니?언제할꺼니? 등등 다른집아기랑 비교하시면서 물어보시는거요...ㅠ
2023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육아하면서 듣기 싫은 조언? 잔소리 있으신가요?(feat.친정엄마)
제목은 거창한데 뭐 대단한건 아니구요 ㅋㅋㅋ 엄마랑 사이가 좋긴한데 가끔 진짜 듣기 싫은 말들이 있거든요.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 대나무숲처럼 얘기해봅니다. 1. 엄마가 옆에서 자면 애도 푹 잔다. 애 잘때 자라. 저희 첫째가 심각하게 낮잠 연장이 안됐고 등센서가 엄청났거든요. 낮잠을 12분,18분 잤어요. ㅋㅋ 말 다했죠? 컨디션 안좋으면 7분 자고 깨는데 재우는덴 40분 걸리는데 자면 귀신같이 누가 시간잰거처럼 12분, 18분이면 깼어요. 진짜 뭘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때부터 지금 둘째까지 저희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저 위에 저 말이에요. 둘째는 다행히 순딩이라 그냥 누우면 자고 못자도 30분은 자고 일어나서 다행이다 싶은데요. "애가 좀 안자" 라고 하면 저 말씀을 계속하시는데 첫째때 저렇게 했는데 낮잠시간은 똑같고 오히려 엄마가 애착인형? 처럼 돼버려서 잘때 엄마가 있는게 기본값이 되서 지금도 자다 깨서 엄마없음 들어오라고 나와요.(첫째 6살) 애바애 라고 말씀드려도 제가 안해본것도 아닌데 무슨 제가 첫애 키우는것처럼 저 말씀 하시는데 듣기 싫네요. 2. 애 업고 반찬하고 밥해라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고 산다. 나 때는 더 했다. 1번보다 2번이 더 듣기 싫은데요. 첫째가 코로나베이비라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아무도 집에 못들이고 완전 독박육아였어서 (잠도 안자고 일찍 일어나고 밤에도 30분에 한번씩 깨는 아이) 진짜 너무 힘든데 밥까지 하기 싫어서 시켜먹었더니 다들 그러고 산다 그냥 애 들쳐업고 반찬하고 요리해라. 하다보면 할만하다. 하세요. 지금은 첫째 때문에 둘째 잘때 살짝살짝하는데 가끔 제가 나물반찬 시켜먹으면 이런건 그냥 애 업고 후딱 하라고 하시는데 진짜 왜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노산에 애가 둘이라 무릎이 나갈거 같아서 간단한것만 시키고 고기반찬 메인반찬 같은건 해먹이는데 돈 아꼈다 어디쓸 곳이라도 있는지 ㅠㅠ 혹시 저처럼 듣기 싫은 잔소리? 있으신가요? 마지막으로 전 정말 엄마랑 사이가 좋답니다.ㅋㅋㅋ
댓글
16


탈퇴한 유저
자꾸 비교하면 나중에 애기도 알텐데 ㅠㅠㅠ 우리 모두 파이팅해요.
낮에 뭐하러 재우냐~가 제일 듣기싫네요ㅋㅋㅋㅋㅋㅋ 아직 두세번 낮잠 자는 시기라니까 낮인데 왜 재우냐고 울면 안아주라고 하세요.ㅋㅋㅋ 졸려서 찡찡대는거라고 설명해도 잘 안들어요. 기저귀 벗겨놔라도 많이 하시고 ..ㅋㅋ 많이 부딪혀요😄


탈퇴한 유저
아직 너무 아가인데 ㅠㅠ 잠도 기저귀도 일러요. ㅠㅠㅠ 엄마랑 딸은 어쩔 수 없나봐요 ㅋㅋㅋ
아옼ㅋㅋㅋ저희엄만줄알앗어요진짜 가끔 우리엄마맞나싶을정도로 열받게해요!!!!!!으아아악!!!


탈퇴한 유저
다행인건 엄마라는거 엄마는 싸울 수나 있지 ㅋㅋ 시어머니가 아니셔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기 넘 춥게 입혔다. 물좀맥여라… (친정가족여행갔을때 밤 11시50분이였는데 남편이랑 저랑 얘기하고싶다면서) 애기 이쪽방에서 재우면되지않냐..(저희는 객실따로 맞은편이였어요) 이런곳까지 와서 그렇게 시간 딱딱 맞쳐서 재워야하냐(이미늦은시각..) 너가 힘들면 우리가 앉으면되지않냐, 애가 졸리면 그냥 잔다, 그렇게키우면 자기중심적으로 자란다… 그랬답니다🤣


탈퇴한 유저
애기 춥겠다 진짜 많이 듣죠? ㅋㅋㅋㅋ외출하면 모르는 할머니한테도 들어요. ㅋㅋㅋ 임신했을때 8월 한여름에 만삭이라 더워죽겠는데 애기 하원길에 원피스 하나입고 나왔다고 잔소리하시던 모르는 할머니까지 ㅋㅋ 그놈의 춥겠다.
애기 좀만 먹여라 많이 먹이니 애가 많이 크지않냐, 기저귀 바로바로 갈아주지말고 몇번 더 싸고 갈아줘라 기저귀값 비싸다. 반찬 해먹어라 사먹지마라 밥도 해먹어라. 애기 침대 사지말고 바닥에 이불깔고 키워라 너희도 다 그렇게 컸다. 돈 많이 드니 돈아껴써라 등등..ㅎ 친정엄마랑 사이 좋지만 이런말 듣고 있어요..ㅎ

바닥에 이불ㅋㅋㅋㅋ저희 엄마도요!


탈퇴한 유저
너희도 다 그렇게 컸다. 그렇게 잘 컸다. 결말이 항상 똑같네요. ㅋㅋㅋ

기저귀 바로바로 갈아주지 말고 몇 번 더 싸고 갈아줘라 기저귀값 비싸다! 이건 저희 시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요 ㅎㅎ 애기 요로감염 걸렸어서 조금만 싸도 바로 갈아주라고 병원에서 그랬다는 말을 갈때마다 매번 설명 드리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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