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당장 애기생각나고 지우기 미안하겠지만 저도 결혼전에 지운경험이 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때 낳았으면 정말 답없었을거같아요 정말 당장만 보면 안돼요!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부모님께 임밍아웃
아직 학생이고 혼전임신됐어요.. 남자친구 있는건 알고있지만 이제 만난지 세달됐는데..ㅜㅜ 아이는 두달됐구요… 첨엔 지우려고했는데 도저히 못지우겠어서 낳기로 결심했고 오늘 심소도 듣고왔어요..! 심소 넘 기엽고 아직도 귀에 맴도는데 ㅜㅜ 꼭 지켜주고싶어요ㅜㅜㅜㅜ 내일 남자친구랑 말하러 가기로했는데 부모님은 지금 대학원준비하고 있는걸로 알고 돈도 없는거 아시거든요.. 아직도 용돈받고 살아서 현실적으로 많이 혼날것같은데 쓰러지시진않겠죠…? 어케 살지 다 구상해두긴 했거든요!! 앞으로의 계획 말하면서 설득하면 되겠죠???
댓글
9
현실을 생각하세요. 현실과 다르답니다.
아기가 귀엽고 예쁘지만 그것만 보고 낳아 키우기에는, 현실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어요. 어느정도 자랄 때 까지 내 삶은 거의 없어진다고 봐야하고. 게다가 3달 된 남자친구분과도 평생을 함께 살 수 있는 사람이 맞는지 진지하게, 지금의 좋은 마음을 떠나서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예쁘고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돈이 없고 내 생활이 피곤하고 힘들어지면 많이 다투게 되고 화도 내고, 내가 왜 이렇게 살지 우울해지고 그런 순간들도 자주 올 수 있어요. 정말 아기를 낳고자 마음 먹었다면, 저라면 부모님께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계획을 써서 보여드릴 것 같아요. 어떻게 돈을 모을 것이며, 어느 집에서 어떤 돈으로 생활할 것이며, 육아를 하면서 남자친구는 어느 직장에 취직하고 얼마정도 벌 수 있는지, 지금과 5년 후, 10년 후의 목표와 계획을 명확하게 보여드려서 조금이라도 불안을 덜어드리고 믿음을 드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많이 혼나는건 당연할 것 같아요 ㅠㅠ 부모님께는 내 하나뿐인 아직 어린애나 마찬가지인 소중한 딸인데, 갑자기 엄마가 된다니 놀라고 충격적인 일은 맞을 것 같아요. 어른들의 화는, 불안과 걱정, 어떻게 살려고 하나 라는 안타까움에서 오는 것이니 낳고자 마음 먹었다면 부모님 걱정 끼치지 않고 우리 이렇게 잘 살 수 있다 계획을 말씀 드려 보세요. 애매모호한 계획말고, 명확하게요. 강아지를 한마리 집에 들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아기가 생긴다는 것은 정말 큰 변화예요. 신중하게 잘 생각하셔서 아기도 아기엄마도 행복하면 좋겠어요.

탈퇴한 유저
저두 대학생인데 아가가 이제 막 한달 반 되서 같은 이유로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결론은 가장 믿고 의지하는 두분께 남자친구를 바로 대려가서 말씀 하시는 것 보다는 한분 한분 따로따로 말씀하시는게 조금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한분한분 말씀하실 때에도 이제 어떻게 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지 말씀드리는 것 보다는 이런 말을 전해드려서 죄송하다, 괜찮으신지 여쭤보고 나의 의견을 조금만 이성적으로 바라보게 진정시킨 뒤에 조금의 생각하실 시간을 드리고 다시 말씀하실 때 감사하다고 전달해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 다음에 어떻게 살 건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될지 등등 말씀드리는게 순서인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젊은 엄마,젊은 아빠가 최고에요!! 임신을 해보니까 확실히 조금 더 건강할 때 아가가 생긴게 축복이구요 ㅎㅎ 축하드려요!! 같이 힘내보아요!!
정말축하드려요❤️젊은 엄마,아빠라니 아이에게 정말 많이 해주실수있으실 거예요 부모님께도 앞으로 더욱 잘하면되죠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결국 부모님이 바라는 모습이니까요 아이를 낳고 키우면 순간순간 나를 시험에들게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만큼 사랑스럽고 귀하고 감사하답니다. 복된 아가가 찾아온걸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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