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막달인데 출장을 회사에서 보내는군요 불안하죠 ㅡㅡ아빠도 출장가면서 맘이 불안할거 같아요 친정이나 지인들 만나서 맛잇는것도 먹고 시간을 가져보세요~
2024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 의존도
36주차인데 점점 남편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임신 전에는 혼자 있는 시간도 좋아해서 같이 있다가도 따로 있으려 한적도 있고 했는데 막달이 되니 이것저것 다 불안하고.... 사람들도 잘 안만나고 해서 그런지 남편 퇴근을 기다리게 되네요ㅠㅠㅠ 내일부터 3일동안 출장이라 집에 혼자 있을텐데 벌써 불안해요ㅜㅜㅜ 이것저것 도와주는 게 많아서도 있구 혹 뭘 안해준다해듀 그냥 옆에 있어야 안심이 되고 불안하지 않은...? 저 같이 느끼는 분들도 계신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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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제 얘긴데요?ㅋㅋㅋㅋㅋ저도 36주차이고, 얼마전까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던 사람이었는데, 남편 의존도가 높아졌어요! 전 출산휴가 중이라 매일 남편 퇴근만 기다려요ㅋㅋㅋ이렇게 변한 제가 가끔은 낯설고 신기해요. 우리 모두 순산해요🙂
저도 원래 혼자있는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었는데 막달이 다가오면서부터남편 퇴근만 기다리네요 남편 없는 시간은 불안할때도 있고.. 막달이라 그런가싶어요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견뎌보아요ㅠ
저도 임신 후 그런 맘이 더 커진 거 같아요 아무래도 홑몸이 아니다보니 조심해야할 것들이 많아져서 그런 거 같아요🥹
임신과 출산이라는 감사함과 불안함이 크다보니 동질감이 느껴지는 남편을 의지하는거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지금 자다가 배뭉침이 심해서 구토증상으로 일어났는데 신랑은 자다가도 빨리 저를 일으켜 움직이게 해줘요 출장이 있어도 당일로 다녀오고 신랑도 불침번이져 이게 막달이구나 싶을정도로 쫌...버겁죠? 우리 조금더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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