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저랑 너무 똑같으세요..재우려고하면 안아주지말고 울어도 무신경해야한다는데..너무 숨넘어갈듯울어서 안안아줄수가 없죠..ㅜㅜ그래도 저는 2차 예방접종맞고나서 갑자기 저녁에 통잠자는데 너무 고마워요..낮에는 여전히 잠투정이 심하지만..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66일차 잠투정
초반에는 잠투정이 심하지 않았었는데 50일이 지난 이후 잠투정이 엄청 심해졌어요ㅠ 안그래도 신생아때부터 힘좋은 아기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잠투정 부릴때마다 안고있는게 너무 힘드네요 ㅜ 잠들기전까지 숨넘어갈정도로 악쓰고 발로차고 난리부리다 탁 잠드는데 잠 드는듯하면서도 다시 눈뜨고 죽어라 울고 그와중에 샹리 터져서 이번주가 너무 지치네요 ㅠㅠ 그래서 순간 순간 짜증이 확나다가도 깨서 또랑또랑한 눈보면 풀리고 사진보다가도 풀리고 그러다 울면 화나고 무한 반복즁이에요 ㅜ 100일이 지나면 잠투정이 좀 나아지겠죠..? 100일만 바라보고 갑니다 😂😂 그래도 귀여운 얼굴보니 기분 싹 풀리네요🫣
댓글
18
저도 어제 완전한 통잠은 아니지만 밤에 한창 투정부리다가 7시간 자도라구요 언젠가ㅜ좋아지겠지 하고ㅠ버티는 중이에요 무신경해야한다고는 하지만 애가 울다못해 악을써서 토할것도 없는데 맑게토까지해서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저희 아가 이야기같아요 무게가 꽤 나가서 안아서 재우면 어깨허리손목 안아픈곳이 없네요 낮엔 품에서 떠나질 않고 그래도 밤엔 누워서 자니 행복해야겠어요~ 모두 힘내세요
저도 밤에 누워서 자는것만으로 만족해야겠네요 ㅜ 낮에 좀 더 활동적으로 놀아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뭔가를 계속 찾다보면 애기가 편안해 하는게 있는거 같아요. 저는 안아서만 자는 아기 딱 62일차 까지만 안아서 재우고 이후로는 울어재껴도 누워서 재우려고 하고 놀아줘도 누워서 책읽고 했더니 이제 잘 누워 지내요. 누워자는거 익숟해지고 수면교육 시작 했는데, 10분 안짝으로 잠듭니다... 아주 행 복 합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해보셔요! 저도 한개 습관을 며칠 생각하고 천천히 적응시켰어요
참고로 저희 아기 침대에는 적당한 쿠션감의 바닥, 스와들업, 그리고 허벅지만 잡아줄 수 있게 머미쿨쿨인가 좁쌀베개로 올려둬요. 팔쪽은 자기전에 빨아먹고 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겨우리 너무 귀여워요🥰❤️🥰🥰❤️
귀여워해주시다니 감사해요 ㅎㅎ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다가 다시 돌아오는것같아서 더 답답했나봐여 좀 더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겠어요 ㅜ 긍정적으로 밤에는 그나마 길게ㅡ자니깐 그걸 위안삼아야겠네요 ㅜ
제가 쓴 글인줄.. 저 진짜 너무힘들어요 ㅠㅠ
모두 같은 시기를 겪고 있나봐요 같이 화이팅해요🥲
저희 아기도 잠투정으로 발로차고 악쓰고 안아서만 재웠어요 ㅠㅠ 스와들업도 효과 없고 머미쿨쿨은 다 차고 ㅠㅠ진짜 그때는 재우는게 스트레스고 팔목은 떨어져나갈것같고...우연히 돌돌말아놨는데 혼자 누워서 스륵 잠드는거 보고 그 날 저녁에 속싸개 하고 완전 잘자길래 그때부터 스트랩하고 머미쿨쿨 덮어주고 눕혀재워요! 근데 스트랩해서 눕혀도 잠들때 갑갑한것처럼 용쓰고 하는데 아랑곳 안하고 팔 다리 못움직이게 엄마 손으로 꽉 눌러주고 쪽쪽이 물리고 백색소음 틀어주면 기절해요 눕혀재우니까 육아의 질이 한층 올라가고 애기가 울어도 마냥 예뻐보여요 ㅠㅠ 혹시나 하고 한번 싸보세여~~
저희는 스트랩했다가 계속 목까지 올라와서 ㅜ 밤에는 그래도 나름 잘자니깐 괜찮은데 낮에 자기가 싫은가봐요 ㅜ 못움직이게 잡아버리면 애가 숨넘어가도록 울더라구여 켁켁거리다가 역류하기도 하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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