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른들도 오지말라시고 괜히 갔다가 아기아프거나 안좋은일 생기면 장례식장에 다녀와서 그런가 찝찝할것같아요. 젊은사람들은 미신잘안믿는 분위기지만 무시는 못하겠더라구요. 각자생각차이니 마음한구석에라도 불편함있으시면 안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백일지나기전에 돌아가시분 장례식장
이제 저희 아기가 2개월인데 오늘 아침에 친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하는 말이 큰엄마가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희 작은 언니는 장례식장 가면 아기한테 부정 탄다고 가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맞는 건가요 저는 큰엄마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을 가려고 하는데 말이예요 다들 제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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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 부부는 가지 않았어요

잘하셨어요~! 아무리 가깝고 잘해주셨다고 해도 축복맘님 마음속에 아기때문에라도 장례식장 가는게 내키지 않는 부분이 있으셔서 고민을 하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렇지 않았다면 여기에 고민글도 올리지 않으셨겠죠. 큰어머니 마지막 가는길 못가봬서 마음이 많이 무겁고 하시겠지만 나중에 아기 조금 더 크거든 (100일이라도 지나고) 찾아뵈세요~ 친척 언니오빠분들께는 장례식 끝나면 연락드리던지, 만나던지 하면 되죠! 이해해주실거에요^^

안그래도 큰어머니 장례를 2일장으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친척 올케 언니한테 연락 드렸어요
2개월 아기 얼마전에 시아버님 돌아가셔서 저도 왔다갔다 했습니다 남편은 상주고요 애기 별탈없이 잘크네용

다들 오지 말라고 해서 작은 어머니한테 부의금만 전달 해달라고 했어요

나중에 후회하실텐데... 다녀오세요
도움주셨던 분이면 가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옛말이라고 다 옳은건 아니에요 미신입니다 슬픈일은 찾아가는게 맞아요…

우선은 저도 마음이 많이 안좋지만 기도를 하려고요
저는 바로 가요 부모님 돌아가시고도 가깝게 지내셨으면 갈 것 같아요 제가 해외생활할때 할머니가 병원생활이 20년이 넘었는데 엄마가 할머니 이번에는 돌아가실것 같다 널 자꾸 찾는다 말해도 매년 2번은 듣던 말이라 미루고미루고 비행기 예약을 해둿는데 그 다음날 돌아가셨다고 얘기듣고 후회되었어요 저는 마지막을 같이 못 지켜드려 후회되는데 장례식장 안가시면 두고두고 후회하실 것 같아요 저는 그 날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저를 어릴때 키워주신 할머니어서 더 그런가봐요

저도 큰어머니가 많이 이뻐 해주신게 많이 생각나네요
저라면 가요. 그렇게 치면 아무도 어디든 못가는거 아닐까요.. 임신해도 장례식장 오고가고 햇던 친구들 애기 잘 낳앗어요.. 옛날엔 사람많은데에 임산부 오면 전염병 걸릴까봐 그론거 같아요. 정 찝찝하시면 장례식장 가셨다가 바로 집 오시지말고 어디 들러서, 커피 한잔 하고 들어오세요. 바로 집말고 어디 들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미신같은거지만. 미신은 미신으로 이겨야지요

제가 못 가니까 마음으로 기도를 많이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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