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이랑 정말 너무 똑같아서..🥺😭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희 아기 오늘 179일인데 하루차이나요ㅎㅎ 시간이 갈수록 육아가 편해지기보다 더 힘이들고 집안일 하기, 맘 편히 먹기,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것도 못하고 숨 돌릴 틈 없이 엄마만 찾는 껌딱지 아기 때문에 답답하고 현타가 많이 왔어요..ㅜㅜ자꾸만 보채고 짜증섞인 강성울음으로 울때면 제가 낳은 아기인데도 예뻐보이지가 않구요ㅠㅠ남편 퇴근 전까지 혼자서 아기랑 씨름하다보니 여유가 전혀 없어서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고 짜증이 늘어나고 저도 마인드컨트롤 잘 하고싶은데 맘처럼 쉽게 잘 안되고 그렇네용,,😔😔 홍시맘님도 정말 힘드셨겠어요.. 근데 대부분의 엄마들 비슷할거에요~ 화내고 후회하고 미안하고 또 같은 상황 오면 반복되고 또 후회하고.. 엄마도 사람이잖아요😭우리 힘들지만 또 힘내봐요!!!토닥토닥
2023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177일아기 잘 못앉아있어요 + 육아고민
의자에 잘 기대지도 못하구 아직 허리에 힘이 별로 없나봐요ㅠ 저희 아가만 늦는 느낌도 들구ㅠ 평소에도 많이 앉혀봐야 하는지 고민이에요ㅠ 그리고 이맘때쯤 아가들 뭐하고 놀아주나요~? 저는 육아가 너무너무 힘들고 성격에 안맞는것같아요..ㅠ (원래 딩크였는데 어쩌다보니...ㅠㅠ) 아가 놀아줄 기력이 없다고 할까요....ㅠ 요즘엔 우는 소리만 들려도 스트레스네요..ㅠㅠ 시간을 짜서 놀아주려고 하는데 어떤거 주로 하시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자꾸 아기한테 짜증내고 화를 내게되요...ㅠㅠ 마인드컨트롤이 안되서 너무 힘드네요ㅠ 좋은 방법 없을까요...?ㅠㅠ 그러다 또 아기한테 미안해서 울고 근데 또 화나고요..ㅠㅠ 다들 어떻게 참고 육아하시는지요ㅠ 마지막으로 다른 아가들도 엄마 조금만 안보이면 우나요? 집안일도 못하고 화장실만 가도 울고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우는거 이거 맞는건가요...ㅠㅠ 다들 어떠신지 궁금해요!
댓글
15

정말이지 아기한테 화내고 짜증내다가 문득 왜 나같은 나쁜엄마를 만났니 더 좋은 엄마를 만났더라면 엄청 예뻐해주고 이렇게 화내지도 않을텐데 하면서 미안함에 눈물이 나더군요..ㅠ 근데 그마저도 조금만 지나면 금새 힘들어져서 그러지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싹 사라지고 이대로 내 인생은 끝날것같고 분명 예쁜 나의 아기인데 왜 맘껏 예뻐하고 사랑하지 못할까 하는 마음이 들어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하지만 도무지 겉잡을수없는 스트레스와 치밀어오르는 화를 어떻게 삼키고 감내해야하는건지 알길이 없어요 그나마 이렇게 글을 남겨서 댓글로라도 위로를 받으면 잠시나마 마음이 풀리지만 또 얼마 못가겠죠ㅠ 소중맘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내일은 꼭 밝게 육아할수있기를🙏
너무 감상적인 얘기긴 한데.. 저 아기한테 한동안 이런 모드(잘 화내는 모드)로 죄책감 느끼면서 지킬과하이드처럼 지내다가, 어느날 문득 지금 오늘이, 20년 뒤에 요 아기가 이젠 더 이상 나를 찾지 않고 필요로 않고 친구들에게만 의지하고 밖으로 도는 어른이 됐을 때에.. 제가 지금 이 아기 냄새 나는, 엄마만 보면 안아달라고 팔을 뻗고 햇살처럼 해사하게 웃는 아가가 너무너무 그리워서 간절히 하루만 다시 아기와 보내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서 선물처럼 돌아온 시간이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아기가 너무너무 감사하고 예뻐 보이는 거에요..ㅠㅠ 정말로 나중에 지금의 이 버텨낸 것처럼 겨우겨우 보낸 하루하루가 너무나 그리워질 것 같긴 해요. 마인드 재셋팅도 한번 꼭 해보셔요.. 엄마들 아기들 화이팅!!

최고의 엄마시네요! 저도 이시절 다시 안올시간이라는거 알아서 잘해줄려고하는데 항상 마음이 무너지는데 융윰님 글읽고 재세팅 들어갑니다. 감사해요!

융융님 말처럼 나중에 사춘기온 아이가 나한테 곁도 주지않을때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걸까 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땐 또 너무 슬퍼서 울면서 아가를 보거든요?ㅠ 근데 또 마구 울어대면 마음이 또 와르르 무너져요...ㅠ 여러모로 마음다잡는게 제일 힘든것같아요 그래도 더 예쁜마음으로 예쁜아가랑 많은 추억 만들도록 노력할게요 좋은얘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으잉 감사해요ㅠㅠ 오늘도 하도 낮잠에 못 들어서 자야지!! 하고는 급 후회했어요..ㅠㅠㅋㅋ 남은 이번 주도 화이팅!!!
저희 아가는 지금 151일인데 주변에서 100일 사진찍으려면 범보의자에 앉는 연습 많이 해야한다고 해서 잠깐씩이라도 의자에 앉는 연습을 시켰어요! 그러다보니까 점점 그냥 바닥에 앉혀도 손으로 바닥짚고 몇초씩 앉고 오늘은 손으로 땅을 안짚어도 흔들흔들하면서도아가가 좀 오래 버티더라구요! 저도 많이 뭘해주진 않지만 얼굴마주보고 입 벌리면서 입모양이랑 소리도 들려주고 모빌 켜놓고 같이 누워서 보면서 모빌 모양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다보면 또 금새 졸려해하더라구요! 울거나 울음소리 톤이 크면 힘들죠 ㅜㅜ 그맘 이해해요! 그래서 저는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그래 아가야 지금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이 울음 밖에 없어서 그런거지 하고 혼잣말도 정말 많이 하는것 같아요! 애기랑 대화한다 생각하구요! 저희 아가도 엄마 안보이면 울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저는 윰차도 걍 집안에다 두고 설거지할때 윰차에 태워서 옆에 같이 있구 이유식 의자도 걍 미리 사서 밥 먹을 때도 옆에 같이 있어요! 화장실도 씻을때 범보나 윰차에 앉혀서 같이 있어요 ㅋㅋㅋㅋ 이 시기 아가들이 생존본능으로 엄마랑 있어야 안전하다!라고 생각을 하는시기라 그렇다고 들었어요! 가끔 엄마시간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잠깐씩이라도 주변에 도움받으셔서 기분전환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저도 아가랑 대화한다 생각하고 노력해볼게요~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말 한마디한마디가 큰 힘이 될거라고 믿고있어요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 안 보이면 우는건 정상발달이더라구요 ㅎㅎ 스트레스 받는건 잠시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아기랑 잠시 떨어져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아기가 뒤집기 하나요? 잘 못 앉던 저희애도 뒤집기하고 엎드려 노는 시간이 길어지니 범보의자에는 라이너 없이도 똑바로 잘 앉고, 바닥에 앉히면 잠시라도 버텨요. 엎드렸을 때 팔다리 쭉 뻗어올리는 스카이다이빙, 슈퍼맨 자세를 하거나.. 손으로 바닥을 짚고 팔을 쫙 펴서 가슴을 활짝 들어올릴 줄 알아야 앉을 준비가 된거래요 ㅎㅎ 결론은 많이 엎드려 놀면 알아서 앉을 수 있게 될거에요.. 오히려 의자의 도움을 받아 앉아버릇 하면 스스로 앉는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다더라구요?? 전 하루에 한두번 제가 밥 먹을 때만 가끔 앉혀놔요~! 육아 때문에 많이 힘드신거 같은데 꼭 주변에 도움 요청 하시구 ㅜㅜ.. 4개월 이후부터 원더윅스 이앓이 뒤집기 등등 여러 성장발달 때문에 다시 울음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신생아 때보다 목청이 커서 머리가 울리더라고요 ㅎㅎ스트레스 잘 푸신 뒤에 아기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그렇군요~ 터미타임을 더 자주 시켜줘야겠어요~ 좋은 정보, 좋은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가랑 예쁜 추억 만들도록 더 노력해볼게요!

아기가 뒤집기는 하는데 엎드려 노는거를 별로 안좋아해요ㅠ 금새 실증내고 짜증내서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ㅠㅠ

저희애도 한창 그러는중이에요.. ㅠㅠ 그래서 인스타 같은거 유명한거 몇개 보면 되집기 연습, 배밀이 연습 이런거 있거든요..? 놀이로 장난감 앞에서 흔들면서 놀아주고 그래요ㅜㅜ 너무 울면 되집어서 기저귀 한번 갈아주거나 집한바퀴 돌거나 의자에 잠시 앉고 오거나 등등.. 애도 환기하고 오면 다시 엎드려도 잘 놀더라구요 ㅎㅎ 지루해서 울기도하고 되집거나 배밀이 하고싶어 울기도 하더라고요.. 장난감 안 닿는다고 고래고래 우는데 이게 내탓이니??싶더라구요..?ㅋㅋㅋ 저도 엘베 없는 빌라 3층 살아서 유모차 못 들고 내려가는데.. 심지어 애는 이미 9키로고.. 그래도 그냥 제가 힘들어서 잠깐이라도 아기띠 매고 콧바람 쐐러 나가요 ㅜㅜ 집앞 마트 가서 종량제 봉투 하나 사오고 뭐 그래요 ㅋㅋ 차이의 놀이 라는 어플 아시나요? 전 가끔 거기 들어가서 뭐하고 놀아주나 찾아보기도 해요 ㅎㅎ 도움 되면 좋겠어요! 육아팅입니다!!

저도 똑같은 엘베없는 3층이에요...!! 저도 아주 잠깐씩이라도 아기띠하고 나가야겠어요 정말ㅠ 몇일후면 집밑에 메가커피 오픈한다고하니 종종 가야겠어요! 차이의놀이 어플은 처음 들어보는데 한번봐야겠어요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아기가 집에서 찡찡하면 힘들어서 ㅠㅠ그냥 밖에 나가요!ㅠㅠ그러면 그나마 시간이 잘 가더라구요. 눈이나 비 심하게 오는날 빼곤 최대한 나가서 오래있고, 공원도 몇바퀴 돌다가와요! 아기울음 20 분이상 듣다보면 정말미치죠.. ㅠ.ㅠ 힘내세요!!

집이 엘베없는 빌라다보니 유모차를 끌고 나갈수가 없어요...ㅠㅠ 아기띠를 하고 나가자니 어깨며 허리며 너무 아프고 10분만 걸어도 녹초가 되버려서 두렵구요..ㅠ 조만간 이사를 가긴하는데 그전까지는 정말 하루종일 내내 집에서 아기랑 둘이서만 씨름해야하니 너무 힘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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